공병건(자유한국당·52·연수2) 인천시의원은 2일 서울 부영그룹 앞에서 ‘송도테마파크 사업 조속 추진 요구’ 1인 시위를 벌였다.공 의원은 "수년간 황무지 상태인 송도유원지 일대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던 부영은 3차례 시한을 연장하는 등 추진에 소극적이었다"며 "오랜 시간 참고 기다려 준 인천시민들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준 부영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시민들과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테마파크 조성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일 논평을 통해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부활을 촉구했다.인천경실련은 "최근 ‘4·27 남북 판문점 공동선언’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경제협력 비중이 커지고 인천 등 항만 도시의 해운항만산업 균형 발전 요구도 있다"며 "해양수산비서관의 부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는 동북아의 해양 경계 다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
바른미래당이 2일 인천시 광역과 기초의원 2차 공천대상자를 발표했다. 인천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6∼27일 면접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11명의 대상자를 의결했다.광역의원은 최영완, 김영훈, 이용창, 추연어 등 4명이다. 기초의원은 김대영, 이관오, 김일환, 강순화, 이명석, 정동원, 김형산 등 7명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Q. 인천시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요트경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표로 있던 왕산레저개발㈜에 167억 원을 지원해 왕산마리나를 조성했다. 하지만 왕산마리나 활성화가 더딘 데다 당초 계획했던 2단계 사업도 오리무중이다. 여기에 지원금 논란과 최근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까지 불거진 상황이다. 한진그룹이 인천에서 갖고 있는 의미와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왕산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한진그룹은 대한민국 굴지의 항공사인 대한항공을 ...
자유한국당 부평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이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출정을 알렸다.이날 부평서초등학교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는 민경욱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안상수·정유섭 국회의원과 전·현직 시 ·구의원 및 당협위원장,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잃어버린 부평을 되찾고 회복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하기 좋은 부평 ▶문화가 숨쉬는 부평 ▶살맛나는 ...
인천지역 노동자 613명이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했다.이들은 1일 노동절 128주년을 맞아 남동구 인천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건설노동자 최병대 씨 외 27명, 공공부문 노동자 이윤희 씨 외 177명, 금속노동자 두대선 씨 외 201명, 보건의료 노동자 원종인 씨 외 47명, 버스노동자 석회원 씨 외 84명, 청년노동자 선민지 씨 외 27명과 일반 및 비정규직 노동자 50명 등 613명 등이다.이날 정의당 시
6·13 지방선거 인천 중구 시의원선거(제2선거구) 차형일( 자유한국당·45) 후보가 ‘중구의 새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차형일 후보는 지난 27일 개최된 운서 ‘세계평화의 숲 봄 축제’에 참여해 운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을 설명했다. 아울러 어린이 자원봉사단의 행사 진행을 도우며 지역민과의 교감 활동을 갖기도 했다. 차 후보는 "공항 인근에 위치한 영종...
이수봉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아동수당 추가 지급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1일 "아동의 양육을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향후 지급수준인 10만 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천시 아동수당을 월 5만 원 추가 지급해 실질적인 양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지급 대상은 인천지역 6세 미만 아동 15만8천260명(2016년 기준)이다. 아동수당은 소득상위 10% 가구를 제외한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의 공천이 불공정하다며 시·구의원 예비후보와 일반 당원 500여 명이 동반 탈당을 선언했다.허영길·황용운 연수구의원 예비후보, 이용도 시의원 예비후보는 1일 연수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수갑 지역에 출마한 예비후보와 당원들은 이재호 당협위원장의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탈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협위원장이 연수다 선거구에 출마한 A후보에게 나번을 받으려면 2가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각 당별 후보군 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남동구청장 선거에 여야 정당 4곳이 모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호 전 인천시의원, 자유한국당 김석우 전 구의회 의장, 바른미래당 이화복 남동구갑 공동 지역위원장, 정의당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 등이 대결을 벌인다. 연수구는 전·현직 구청장이 맞붙는다. 민주당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과 한국당 이재호 구청장, 바른...
6·13 인천시장 선거 후보자들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인천시장 후보는 "지역에 총 10개의 산단이 가동되고 있는데, 제조업 중심의 노후화된 산업과 기반시설, 열악한 근로환경과 복지시설로 인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주거지역과의 환경문제에 따른 지역 갈등까지 더해진 상황"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문제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국회의원이 6·13 인천시장 선거운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1일 박남춘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오는 11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 이날은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출일이다. 박 의원은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를 마친 뒤 의원직을 사퇴하고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돌리거나 현수막을 거는 등 선거활동이 가능하다. 또 선거사무소 설치와 어깨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고민에 빠졌다. 13억3천560만 원에 달하는 법정선거비용 때문이다.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았던 이들이 이 돈을 마련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지지자들과 유권자를 상대로 한 ‘펀드’ 조성을 생각한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비용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다. 하지만 펀드 조성이 오히려 도덕성을 중요시 하는 교육감 당선인에게 족쇄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인천교육계 등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원 팀(One Team)’을 외쳤다.30일 남동구 구월동 민주당 인천시당 당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남춘 국회의원, 함께 경선을 치렀던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과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참석했다.홍 전 청장은 "박남춘 후보와 함께 민주당 인천시 정부를 만들어 내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선거까지 한 달여의 시간...
"저는 명실상부 유일한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입니다." 이수봉 바른미래당 시장 예비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단독 공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에서 출마가 거론되는 당내 인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출마를 선언했던 정대유 후보가 29일 새벽 2시36분 후보 사퇴 의사와 저의 건승을 빈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며 "이날 따로 만나 ‘문자를 보낸...
김정식(더불어민주당·48·사진)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구의 낙후된 생활환경 해결을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30일 "미추홀 2천 년 역사에 맞는 남구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비사업이 마련돼야 한다"며 "남구지역의 다양한 문화·경관자원을 토대로 지역성을 고려해 공공시설물을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도로변 경관 정비를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 활성화 ▶간판 통일화·건축
인천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청년층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은 ‘더 드림(The Dream) 4 청년’ 공약을 내놓았다. 이 공약에는 청년 더 드림통장 개설, 더 드림 촌 조성, 더 드림 체크카드 지급,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이 담겼다. 더 드림 통장은 인천 중소기업에 취업한 인천 거주 청년들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후 1천만 원을 돌려주는 통장으로, 연간 2천 명 ...
인천시교육청이 매 번 인천시와 갈등하는 문제가 바로 교육예산이다. 일단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이 바뀌어 시와의 갈등 초래 요소는 다소 해소됐다. 하지만 전 학년 무상급식과 누리과정, 돌봄교실 운영을 하기에는 3조5천억여 원의 예산 규모로는 버겁다. 여기에 사립유치원 무상급식까지 생각하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다. 인천교육 예산과 관련한 의견과 대안이 있다면 # 박융수 예비후보 인천시교육감권한대행과 부교육감으로 재임한 3년 3개월 동안 시교육청의 열악한 재정위기를 모두 극복해 재정정상화를 이뤄냈다. 2015년 1월 취임 이후 인천...
유정복 인천시장이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자유한국당 지도부 입장을 비난했다.유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정신 차리고 국민의 언어로 말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홍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며 "국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만의 세상에 갇혀 자기 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 기대...
"최근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냉대와 편견은 여전하다. 그러다 보니 취업이 힘든 게 현실이다. 6·1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을 위한 정책에 힘써 주는 후보를 선택하고 싶다." 편견을 깨고 어렵사리 사회 진출에 성공한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가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충 등에 나서 장애인들이 알아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는 의미다. 장애인들도 비장애인처럼 일할 능력은 충분하다. 단지 장애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편견을 이기지 못해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