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0일 연수구 옥련시장을 방문해 정승연 연수갑 후보와 김기흥 연수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제가 오고나서 그때그때 반응하고 시민들에게 귀 기울이는 정당으로 탈바꿈 했다"며 "우리는 그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대신 국민들 눈치만 보고 여러분 마음만 살핀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이번 선거는 오직 자신들의 탐욕에 맞춘 정치를 하는 범죄자들과 법을 지키면서 사는 선량한 시민들의 대결"이라며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되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탄압하는 이들이 권력을 잡으면 그런 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계양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을 쾌적한 첨단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이 담긴 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인 ‘서부권 공약’을 발표했다.서부권 공약은 ▶역세권 고밀개발 ▶블록형 소규모 개발 ▶계산택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계양산성 문화재 거리규제 완화 등을 추진해 ‘사업성’과 ‘주민 부담 최소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선대위는 "서부권 원도심을 쾌적한 첨단도시로 조성하는 것은 계양테크테크노밸리 성공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의 힘 이창근 하남을(미사1·2·3동, 덕풍3동) 후보는 지난 30일 교육플랫폼인 ‘서울런(Seoul Learn)’을 도입해 관내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 제공하는 ‘교육사다리’ 공약을 내놨다.이창근 후보는 "‘서울런(Seoul Learn)’의 도입취지는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의 대표적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다"며 "‘교육사다리’ 공약은 서울런의 특징을 살려 관내 초. 중. 고 학생 모두가 교육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태어난 서
4·10 총선이 28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거야 심판’과 ‘정권 심판’을 앞세운 인천지역 여야 후보들은 지역을 누비며 민생 속으로 들어가 총선 승리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더불어민주당은 유리하게 펼쳐지는 현 판세에 대해 ‘굳히기’를, 국민의힘은 ‘뒤집기’를 목표로 선거운동에 나선다.민주당 인천시당은 28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이재명 대표와 김교흥 총괄선대위원장, 박찬대 공동선대위원장 등 인천지역 14명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후보들은 ‘정권
인천 부평을은 인천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한국지엠과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자리 잡은 지역이다. 노동자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7만4천264표(56.12%)를 얻어 4만7천789표(36.11%)에 그친 미래통합당 강창규 후보를 20.01%p 앞섰다. 이번 총선에서는 여야 후보가 모두 교체된 상황에서 홍 후보가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바꾼 뒤 출마해 3파전이 펼쳐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어느 한쪽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후보들은 유권자들
선거철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정치인들은 너나없이 지역 주요 전통시장을 찾아 악수를 청하고 인사를 하며 물건을 구입합니다.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각종 매스컴에서는 정치인의 이러한 행보를 ‘민심 소통’이라 보도합니다.하지만 대다수 주민들은 정치인의 이러한 행위가 표를 얻기 위한 선거운동 일환이라는 걸 잘 압니다. 하물며 전통시장에 상주하며 물건을 파는 상인들은 어떻겠습니까?국회의원직을 포함해 그에 따르는 수많은 일자리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정치인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인 ‘소통’이 선거운동에 가려져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인천 계양갑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후보가 28일 계양구 작전동 한샘프라자 일원에서 ‘계양은 하나 !’ 합동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 포문을 열었다 .유동수 후보는 "인천 계양은 정치 1번지이자 민주당 승리의 시작점으로 더불어민주당에게 압도적 지지로 민주당 승리의 디딤돌을 놓아 주셨다"며 "비전 없고 책임 없고 국정 운영 철학도 없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선진 대한민국으로 다시 만드는 힘은 바로 여러분에게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계양은 갑과 을이 따로 없이 지난 8년 동안 계양 전체의 일꾼이라는 마음으로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병 후보는 28일 검단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검단 발전을 향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9년 동안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오로지 검단만을 위해 달렸다"며 "이번 총선은 검단이 눈부신 도약을 하느냐, 아니면 4년을 헤매면서 2류 도시로 전락하느냐를 결정하는 운명의 선거"라고 총선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보육 불편 해소를 위해 소아응급실이 있는 대학병원 유치와 검단 교통현실을 타개할 ‘All ways 검단’을 선언하며 지하철 9호선의 공항철도 연결과 지하철 5호선 인천시 안 사수를 위해 모든 힘을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을 후보가 28일 청라 롯데마트 인근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로 본격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이 후보는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권 심판과 서구 발전의 갈림길이 될 선거’로 규정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용우 후보는 "검사 독재, 부정 부패, 민생 파탄, 극한 무능, 국민 무시 등 말로 헤아릴 수 없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면 더 암울할 미래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서구는 현안이 산적한 곳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다방면을 경험한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병 후보는 28일 완정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모경종 후보는 "새로운 검단구의 준비위원장을 자청해 마르지 않는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이어 "국회의원 선출은 과거 공적이 아니라 앞으로 얼마나 일을 잘할지 그 가능성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며 "나라에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동·미추홀갑 후보가 28일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과 미추홀구 시민공원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허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주공화국 후보 대 검찰공화국 후보 대결로 총선 승리를 통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동· 미추홀구는 낙후된 곳이 아닌,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경험과 실력이 있는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구에 만석우회고가 철거와 인천대로 일반도로화가 진행되고, 경인전철 지하화도 예고되는 등 원도심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를 지역발전 동력으로 전환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가 28일 계양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중앙당 선대위와 인천시당 출정식 및 공약발표회에 참석하는 등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이 후보는 오전 7시 계양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계양역 앞 유세차에서 연설을 시작했으며, 계양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이 후보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하는 날"이라며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국민이 확실하게 심판해야 여러분의 투표가 계양의 내일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구하고, 우리의 내일을
국민의힘 최원식 인천 계양갑 후보는 28일 경인교대 정상화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인교대를 인천대와 통합하거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인천의 경인교대·인천대·인하대·연세대·글로벌캠퍼스 등 관련 학과가 공동으로 대학원대학 설립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인천지역은 GCF사무국과 UNOSD(지속가능발전센터)를 비롯한 환경 관련 국제기구들이 많이 있으나 각 대학별 수도권정비법에 의한 규제로 탄소중립에 대비한 환경과 미래에너지,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 등 전문학과 추진에 제약이 많아 각 대학들이 공동으로 대학원대학 추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가 28일 계양산시장에서 소규모 카트 유세차를 직접 끌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도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시장과 좁은 골목길 등을 구석구석 다니며 계양 주민들과 만나기 위함이다.‘야쿠르트 카트’로 알려진 카트 유세차에는 ‘꼬마버스 타요’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시트지를 붙였다. 카트 양옆에는 원 후보의 선거 슬로건이 나란히 적혔다. 좌측에는 ‘정직하게 하겠습니다. 계양은 반드시 바뀝니다’를, 우측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경험으로! 원희룡은 진짜 합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됐다.원희룡 후보는 "대형 트럭에 후보 포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강화·옹진 후보는 28일 선거구를 돌며 출정식을 가졌다.배 후보는 오전 7시 영종 버거킹 사거리에서 시·구의원,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종 출정식’을 가진 뒤 공식 선거 운동 첫 유세에 나섰다.이어 강화군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강화 출정식’을 가졌으며 정오에는 영흥면을 찾아 표심을 공략했다. 오후 6시에는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기초·광역의원들과 선거운동원이 총출동해 마지막 출정식을 가졌다. 배준영 후보는 "인천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중·강화·옹진 발전이 인천의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을 후보는 28일 청라1·2·3동 대표 공약을 발표하며 ‘국제도시 청라를 완성하겠다’고 했다.청라 대표 공약은 ▶청라 시티타워 정상 추진 ▶청라광역소각장 폐쇄·이전 ▶서울2호선 연장과 7호선 적기 개통 추진 ▶국제학교·국제대학 유치 ▶국제업무단지 기업 투자 유치 ▶청라 의료복합단지 원활 추진이다.이 후보는 "청라는 다양한 부문의 지역 발전 현안들이 있지만 청라 주민들의 염원이 가장 큰 것은 청라 시티타워 정상 추진"이라며 "이를 최우선 공약으로 두고 주민들 염원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청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갑 후보는 28일 남동구 논현동 라피에스타 사거리에서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맹성규 후보는 "초·중·고를 나온 인천에서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다"며 "지난 6년 임기 동안 제2경인선, 강남행 M버스 신설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맹성규가 처음 제안한 제2경인선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해 중단 없는 남동 발전을 위해서는 실력이 다른 실천이 다른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은 고물가에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을 후보는 28일 오전 송도5동 랜드마크시티 사거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그동안 송도5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온 만큼 꼭 당선돼 인천1호선 8공구 연장을 조기 개통하고, R2부지에 스타필드 같은 복합문화상업시설을 유치하겠다"며 "송도5동 발전을 통해 송도 전체 역량을 끌어올리려면 새로 선출될 국회의원은 젊고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송도 전체를 위한 공약으로 ▶연세세브란스병원에 분만 가능한 여성 전문 종합병원 유치 ▶GTX-B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들이 28일 인하대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총선 레이스를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는 시간대만 다르게 같은 장소에서 출정식을 치렀다.오전 7시에 먼저 시작한 남영희 후보는 "저는 기필코 홀로 서기에 성공해 우리 정치를 혁신하고 민주당을 더 강하고 효능감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미추홀을 국가대표 행복도시로 만들고, 오랫동안 깊이 잠든 용이 더 높이 승천하듯 미추홀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상현 후보는 오전 10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를 23.1%p 격차로 압도했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실시한 인천 서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김교흥 후보는 57% 지지율로, 33.9%를 얻은 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따돌렸다. 개혁신당 최인철 후보는 0.4%, 무소속 최상진 후보는 0%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7%였다.서갑은 선거구 획정으로 청라지역이 서을로 이동해 가좌동과 석남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