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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8일 우리나라와 최근 외교 관계를 맺은 쿠바에 대해 2차전지 핵심 광물 공급망 다양화와 에너지·통신 분야 등에서 국내 기업들의 쿠바 진출 확대 가능성을 전망하며 양국 수교에 따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통령실은 이날 ‘한-쿠바 수교에 따른 분야별 기대효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대통령실은 "이차전지 생산에 필수적인 니켈과 코발트 주요 매장지로서 광물 공급망 분야 협력의 잠재력이 다대하다"며 "미국 제재 해제 시 신흥시장으로 부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쿠바는 니켈 생산량이 세계 5위, 코발트 매장량 세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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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5일 우리나라와 쿠바 간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데 대해 "이번 수교는 과거 동구권 국가를 포함해 북한의 우호 국가였던 대(對)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수교는 결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대세가 어떤 것인지, 또 그 대세가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쿠바가 그간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린 점을 거론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수교도 북한으로서는 상당한 정치적, 심리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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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필 반 후프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회장 등 외국인 투자기업 12개 사 대표가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 투자에 나서 준 외국인 투자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최고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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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1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첫 지방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방안과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제(SOC, 일자리, 투자)-복지(문화체육, 의료, 생활편의)교육(인재양성, 특화교육)을 연계한 지방시대 민생패키지 정책의 부산 모델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방경제 활력과 지역인재 양성 필요성과 중요성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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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설 명절 연휴에도 사회와 국가를 위해 임무를 수행 중인 환경공무원들과 국군 장병들을 만나 감사와 격려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동작구 소속 가로청소 환경공무관들과 떡국 조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조찬을 함께하며 ‘근무 시간이 몇 시부터인지’, ‘새벽 시간 교통사고 위험은 없는지’, ‘아침 식사는 제대로 하는지’ 등을 물으며 근무 여건을 살폈다. 윤 대통령은 식사를 마치며 "설 연휴 첫날 아침 여러분과 함께해 아주 기쁘다"며 "명절 없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고생해 주신 여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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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2일 의사 단체가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 정원에 관해서는 오래전부터 논의가 있었으나 그럼에도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의사들의 단체 행동에 대해 명분이 없는 것이 아니냐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변호사는 10배 늘었는데 의사는 3배 늘었다"며 "소득이 증가할수록 전문 직역에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늘어나기 마련인데 의사 숫자는 필요한 만큼 늘어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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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경로당 난방과 안전 점검 상황 등을 살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북구의 한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미등록 경로당이라도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고 여가 활동을 하는 장소인 만큼 소외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올해 시급한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와 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국무회의에서 미등록 경로당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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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가 설 연휴 기간 물가 관리와 재난 안전에 대비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한다.행정안전부는 7일 고기동 차관 주재로 제2회 중앙지방정책 협의회를 열고 설 연휴 기간 물가관리와 재난안전 등을 담은 설 연휴 민생안전 대책을 논의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설 연휴 국장급 물가책임관을 시도에 파견해 지역물가 동향과 설 물가관리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경제담당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주요 16대 성수품
중앙정치
강봉석 기자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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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사 인력 확대 필요성과 시급성을 재차 강조하며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저와 정부는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의료계를 비롯한 전문가, 환자단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두루 듣고 충분한 숙고와 논의를 거쳐 의료개혁 실천 방안을 준비해왔다"며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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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설 명절을 맞아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 특별감형, 특별복권과 특별 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7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되며, 총 45만여 명에 대한 행정 제재 감면 조치 등이 시행된다.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국무회의에는 특별사면, 감형, 복권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다"며 "이번 사면에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되지만, 무엇보다 이번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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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출마하는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이 우세한 지역에 지원했다는 보도에 대통령실이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5일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에서 밝혔다. 전날 발표된 국민의힘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에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이 대거 강남과 영남 등 이른바 보수 텃밭에 몰렸다는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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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8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른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지역·필수의료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본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살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지만 내가 아프고 내 아이가 아픈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같은 말이 유행하는 나라는 좋은 나라라고 할 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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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을 앞두고 설 명절 전후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선관위는 입후보 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가구별로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각 시도, 구·시·군 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을 지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와 함께 정당, 국회의원, 입후보 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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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영빈관에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정원, 각 군,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 주요 직위자와 민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최초로 국민참관단 11명이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북한 정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인 집단"이라며 "상식적인 정권이라면 핵을 포기하고 주민들이 살길을 찾겠지만 북한 정권은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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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활성화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소멸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 등 11명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31일 위촉식과 킥오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위원장으로는 홍준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생활인구는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면서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지난해 1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도입됐다. 특별위원회는 농어촌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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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만남은 지난 23일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나 함께 상경한 이후 엿새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오찬을 한 뒤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37분 동안 차담을 나눴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당정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