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대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의 경기지역 공약에 ‘철도·지하철 연장안’ 계획이 대거 반영된 가운데 이를 실현하려면 20조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선거철 단골 공약인 ‘철도·지하철 연장안’은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데, 공약들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면밀한 예산 확보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24일 경기도와 도내 기초지자체, 민주당의 4·10 총선 공약집 등에 따르면 이번 총선 과정에서 민주당은 도 대표 교통공약으로 GTX 신설·연장을 제외하고도 도내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10개 철도(4개)와 지하
한덕수 국무총리 사의 표명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의 ‘국무총리 차출설’이 또다시 인천 지역사회를 흔든다. 하지만 가능성은 없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1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한 총리가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고 후임 총리 인선을 놓고 정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을 물색 중으로 알려졌다.‘정권 심판론’이 반영된 총선 결과를 고려해 여야를 아우르며 ‘소통’과 ‘협치’의 인물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계양을에서 이재명 대표에 고배를 마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주호영 전 대표, 권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김은혜, 분당 주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저는 선거일 다음 날 매일 아침 인사드렸던 잡월드 사거리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앞으로도 저는 쉴 틈 없을 예정입니다. 정부·여당과 함께 원팀으로 재건축을 비롯해 광역교통망 확충, 기업형 특목·자사고 유치, 오리역세권 대기업 유치 등을 반드시 추진해 분당의 자부심을 되찾겠습니다.1분 1초를 아껴 가며 분당을 위해 더욱 부지런히 뛰어 분당을 지키겠습니다. 소중한 한 표로 보여 주신 민심과 분당 주민들의 바람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앞으로 더 낮게 임하고, 더 낮은
오늘의 선택을 민주주의, 파탄 난 민생과 경제, 불안한 한반도 평화 문제를 최전선에서 해결하라는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일산테크밸리의 탄탄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고양을 문화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일자리와 산업기반을 만들어서 세계 1등 문화산업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CJ라이브시티, 킨텍스 1·2·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의 K-밸리 4개 엔진을 힘차게 돌리겠습니다.일산서구의 교통망을 뒷받침하는 GTX-A노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과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도 힘써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일산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후보는 9일 마지막 선거운동으로 핵심 5개 공약을 발표하고 다음 달 각 동별 주민 간담회를 약속했다.공약은 ‘Five-Visions’으로 ▶교통 ▶교육 ▶산업 ▶환경·보건 ▶문화 등 5가지 분야에 직접 구상한 송도국제도시 핵심 발전 방향을 담았다.정 후보는 "Five-Visions 공약을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바이오헬스 등 첨단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시키고, 국내 제1의 명품 교육도시이자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중심지로 발돋움 시키겠다"며 "송도국제도시에 추진돼야 할 사업들은 대규모 국책사업이 대부분인 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는 오산세교2지구 근린상업용지 1필지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필지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18일 신청접수를 받는다.오산세교2지구는 280만7천㎡ 규모로 지구 북쪽으로는 동탄신도시, 남쪽으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된 편리한 교통여건을 지녔다.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의 건폐율과 용적률은 70%·500%이며 면적은 9천607㎡, 공급예정금액은 412억1천403만 원이다.단독주택(점포겸용) 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 허
인천 서병은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와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가 맞붙는다. 모 후보는 친이재명계로 당내 경선에서 현역 신동근 의원을 꺾었으며, 국민의힘 이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서병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청라지역을 중심으로 한 을 지역구가 신설되면서 병으로 조정됐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신동근 후보가 8만3천671표(61.64%)를 얻어 5만763표(37.39%)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를 3만2천908표 차이로 압도했다.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하는 두 후보는 검단을 중심으로 한 서병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인천 연수을 후보가 7일 송도국제도시와 서울의 접근성 대폭 향상을 위한 시스템적 광역교통망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철도와 버스, 도로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광역교통망 개선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GTX-B노선 29년 조기완공 ▶환승 없는 서울 강남(삼성역) 직결 ▶인천 지하철 1호선 송도5동 조기 연결 ▶제3경인고속화도로 주행환경 대폭 개선 ▶ 중복 통행료 징수 해소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속한 완성 등이다. GTX-B노선과 관련해 현재 정부의 2030년 완공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29년 완공을
인천 서갑은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인재로 영입한 박상수 후보가 맞붙는다.지난 3월 국회의 선거구 획정으로 서갑은 일부 경계 조정이 이뤄졌다. 기존 청라국제도시가 있는 청라지역이 제외되고 가정동과 신현원창동, 석남동, 가좌동 등 원도심 비중이 강화됐다. 서갑 선거구는 원도심 개발과 교육, 생활 여건 개선이 주요 현안이다. 이에 재건축·재개발과 녹지·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유권자들의 수요가 한층 더 높아지리라 예상된다. 또 원도심과 루원시티 일대를 아울러 열악한 교통망 개선에 대
제3보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이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면서 지난해 4월 국방시설본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해 기존 군부대 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 사항 등을 합의했다. 그해 6월에는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받는 등 주요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이 부지를 도시공사와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민간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공모
인천 계양갑은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과 국민의힘 최원식 전 의원이 한판승부를 펼친다. 전현직 의원 간 대결인 데다 계양갑에서 오랫동안 텃밭을 일군 유 후보와 이재명 대표 ‘멘토’로 알려진 최 후보의 대결은 후보 결정 순간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특히 계양갑에 속했던 작전서운동이 계양을로 넘어가고, 계산1·3동이 계양갑에 편입하는 선거구 획정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가 4만4천469표(60.48%)를 얻어 2만6천890표(36.57%)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시간과 노력이 비례한다는 말을 믿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 출마해 고배를 마신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을 후보는 낙선한 뒤에도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이 후보는 의정부을 후보로 확정된 뒤 줄곧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킬 ‘동별공약’을 내세우며 시민 이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자부한다.그는 의정부시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일부에게 특혜를 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세일즈 전문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전의를 불태운다.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하는 이유▶8호선 연장부터 고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후보는 2일 장안구 종합 교통대책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교통대책으로 ▶광역교통망 확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 ▶유기족 교통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먼저 수원과 강남을 10분 거리로 연결하는 수원∼강남 지하화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동탄-인덕원선 및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개통, 수원발 KTX의 조기 개통 및 배차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또 ▶장안구와 서울 간 광역버스를 증차 및 신규노선을 확충 ▶정자동과 수원역 간 버스를 신설 ▶수원역과 한일타운 연결하는 트램 조속 추진도 포함했다.아울러 ▶경기대 입구
인천 연수을은 경계 조정으로 송도국제도시 단일 선거구로 재편됐다. 제20대와 21대 총선에서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가며 당선된 곳인 만큼 막판까지 치열한 박빙승부가 예상되는 곳이다.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5만2천806표(41.78%)를 얻어 4만9천913표(39.49%)를 얻은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를 2천893표의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2만3천231표(18.38%)를 가져가며 진보진영 표 분산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제22대 총선에서는 재선에 나서는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초선으
4·10 총선에 출마하는 경기지역 여야 후보들이 구체적 실현 계획 없는 ‘헛공약’을 남발하면서 유권자들을 현혹한다. 오로지 표심만을 공략하고자 대규모 교통시설 확충이나 개발 또는 약속되지 않은 민간 투자를 전제로 한 공약을 내놓으면서 ‘당선만능주의’가 다시 판을 치는 형국이다. 2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1일 경기지역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할 예정이다. 그러나 도내 일부 여야 후보들이 발표한 지역 공약들을 보면 구체적으로 검토가 이뤄지지 않거나 실현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공수표에 가까운 정책과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는 지역구다.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나선 윤 후보는 4만6천493표(40.59%)를 얻어 4만6천322표(40.44%)를 얻은 남 후보를 불과 17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가 1만7천843표를 얻으며 표가 분산되기는 했지만 남 후보로서는 분패일 수밖에 없었다. 두 번째 대결인 이번 총선에서 두 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1.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5일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 등 이른바 킬러규제 해소 등 ‘4·10 총선 경기도 9대 공약’을 발표했다. 9대 공약은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 추진 ▶경기도내 광역교통망 연결 ▶경기도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첨단 일자리 플랫폼 구축과 글로벌 반도체 벨트 육성 ▶경기도 미래세대 청년 복지 강화 ▶경기도 여성의 안전과 건강 돌봄 ▶경기도 동북부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원 설립 ▶경기도 관광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RE100 플랫폼 구축이다. 규제 해소 방안은 ▶수도권
경기동북부 중심 도시인 구리시는 주변 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는다. 더 편리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려면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올 상반기 개통을 앞둔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6호선 연장, GTX-B 갈매역 정차와 GTX-D노선 토평동 한강변 연장 등 교통 체증 해법을 찾고자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중이다. 또 한강과 왕숙천, 장자생태호수공원과 이문안호수공원을 제대로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자연친화적 명품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간다. #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사통팔달 더 행복한 도시시
제22대 총선 부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와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정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민주당 서영석 후보는 등록 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각오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그는 "이번 총선을 전환점으로 새로운 부천의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 선거구 조정으로 지역이 더 넓어진 만큼 더 많은 시민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 안고, 더 넓은 마음과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로운 부천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하안~신림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9일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은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해 42개 노선, 총 연장 645㎞에 40조 7천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사업추진에 다시 한번 큰 힘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광역철도망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신천~하안~신림선은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