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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이 민선7기 인천시에서 운영된 주민참여예산을 두고 도발 수위를 높였다.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정의당과 특정 시민단체를 하부 조직으로 폄훼하면서 선전포고로 보인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그동안 시당과 시민단체선진화특위가 조사한 ‘인천 주민참여예산 불법 보조금 실태와 시민단체 카르텔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특위 위원인 류성걸 의원은 "2019∼2022년 전체 152개 사업 중 시민단체에서 수행한 사업은 22개에 달한다"며 포문을 열었다.이어 "특위 자체 검토 결과 시민단체
지역정치
정성식 인턴기자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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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운영하고자 조례 정비와 같은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는 23일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시민 중심의 안정된 운영에 필요한 조문체계를 정비하고, 건전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앞서 주민참여예산제는 사업을 구상한 뒤 예산을 배정하는 방식이 아닌, 전체 목표금액을 설정한 뒤 사업을 계획하는 식이라 취지에 맞지 않는 예산 사용이나 유사·중복사업 발생과 같은 우려를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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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제대로 된 짚어봄이 부족했던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더 투명하게 관리한다고 한다. 당연한 얘기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필요한 예산을 세운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돼왔다. 하지만 각 사업에 적정 예산을 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체 목표금액을 먼저 설정한 뒤 사업을 계획하는 식이라 취지와 다른 사업이 무리하게 편성되기도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여기에 생각보다 낮은 시민 인지도로 주민참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취지에 맞지 않는 예산 활용 같
사설
기호일보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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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가 본격적인 협치 체제로의 첫발을 내딛었다.시는 30일 공공적 경험과 실행력을 가진 14개 기관과의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인천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출범은 ‘인천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9월 첫 논의가 시작됐다. 시는 수차례에 걸친 전체회의 및 토론회 등 참여 단체·기관장들의 협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참여 단체·기관은 인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인천녹색구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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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마을정책 중간지원조직을 운영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 등 인프라가 미흡해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8일 시에 따르면 마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등 4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8년 설립당시 8명에서 현재 17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설립 이후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7억8천만 원으로 인천 마을정책 중간지원조직 중 가장 예산 규모가 크다.이 중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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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일반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해 취지와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주민 참여 방법을 다각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일반참여형(일반공모 제안)에서 지역 참여형(군·구별 위원회 제안)으로 확대했다. 각 위원회에 민간지원관을 투입하고 시와 각 동 협치단 운영을 통해 민관 협치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하지만 예산교육과 주민제안사업 공모에서는 일반 주민 참여율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참여예산 각 위원회와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등의 기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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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지난 15일 인천대공원·월미공원을 선제적으로 폐쇄했다. 코로나19 때문은 아니지만 선제 폐쇄한 곳이 또 있다. 인천시청 정문이다. 지난달 2일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이 정문 앞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하자 출입을 금지한 것. 인천참언론은 50일째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민간위탁을 철회하고 시가 직영하라고 주장하고 있다.인천참언론의 논리는 이렇다.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인천시만 센터를 민간위탁하고 있다. 가장 선도적인 서울시도 2013년 잠시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했다 2015년
서해안
이창호 기자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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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민간위탁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시민단체들은 서로 이견을 보이고, 시의회는 민간위탁을 떠나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3일 상임위를 열고 재정기획관 소관의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보고를 받았다.이날 상임위에 앞서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는 세금을 낭비하는 센터 민간위탁을 취소하고 시가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강조했다.인천참언론은 "민간위탁을 받은 자치와공동체는 부실 운영으로 시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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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가 구축돼 본격적인 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인천시는 최근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참여기관 센터장 워크숍’을 열고, 중간지원조직 간 정보공유와 협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간지원조직은 행정과 시민 사이의 연결점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주민참여 분야의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교육 분야의 평생교육진흥원 ▶고령화사회대응 분야의 노인인력개발센터 ▶환경 분야의 녹색구매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도시재생 분야의 도시재생지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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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 위탁 문제를 놓고 야당 의원들에게 집중 포화를 맞았다. 시가 특정 정치 성향의 단체에 수백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을 위탁했다는 이유에서다. 김영우(한·포천·가평)의원은 "인천시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자치와 공동체에 위탁했는데, 이곳 대표와 이사 등이 옛 통합진보당, 정의당 출신"이라며 "특정 정치 성향을 가진 단체가 전 시정부 때보다 30배나 늘어난 30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자치와 공동체는 시가 주민참여예산
지역정치
조현경 기자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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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NPO)는 713개다. 외형상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많은 사람들이 NPO활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아니다. 일부 단체, 특정인 등 그들만의 리그라는 지적이다.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시민그룹이 필요한 때다.26일 시 등에 따르면 인천은 3개 정도 시민단체가 주요 현안·사업 등을 비판하거나 견제하고 시정에 참여한다. 이들 단체 구성원들은 사안별로 인원을 나눠 전문화하기보...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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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가 최근 ‘주안5동 주민참여예산학교 1차 워크숍’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주안노인문화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주안5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추진단이 참여했으며, 1부는 추진단 발대식, 2부는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로 진행됐다. 또 교육 종료 후에는 분과별 모임을 갖고 추후 일정을 논의했다. 주안5동 추진단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5~6월에 의제를 발굴하고 7~8월 토론과 총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8월 말부터 9월 초에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 순위...
열린의정
조현경 기자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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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해 시민제안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오는 4월까지 2020회계년도 본예산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제안사업 접수는 시 홈페이지,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받는다. 공모사업은 기존 일반참여형으로만 운영하던 유형을 일반참여형, 지역참여형, 시계획형, 동계획형으로 다양화했다. 규모도 2018년 199억 원에서 올해...
열린의정
홍봄 기자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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