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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개량 사업이 2027년 준공될 전망이다.25일 시에 따르면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개량 사업은 용현·학익지구 등 남항하수처리구역 내 인구 유입에 따른 남항 하수처리시설 계획하수량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하수처리시설 처리 능력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당초 시는 ‘2035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남항하수처리장 증설·개량 사업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행정절차와 용역이 늦어지면서 공사 기간이 미뤄졌다.2022년 7월부터 진행한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기본계획·기본설계 용역’이 이달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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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
경기남부
김영훈 기자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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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테크노밸리 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 등 우수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오세현 도시정책과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도 투자통상과장, 용인플랫폼시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 기업 투자유치 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도는 현재 일산테크노밸리(바이오·메디컬), 양주테크노밸리(디스플레이·모빌리티), 용인플랫폼시티(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첨단기업) 3개 테크노밸리에 대한 우수 기업 유치 방안을 마련 중이다. 참석자들은 기업 유치 경쟁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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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지역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시는 이달 말로 다가온 심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그동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중요 평가 사항인 민간투자 수요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21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에 바이오 분야를 추가했고, 지난해 12월부터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실시했다.공모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경기지역에서 수원·고양·성남·시흥시, 비수도권에서 충북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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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공간혁신구역 일명 ‘화이트존’ 도입을 앞두고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16일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했다. 올해 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8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공간혁신구역은 모두 3종으로 ▶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이다. 공간혁신구역은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도시혁신구역은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구역이며, 복합용도구역은 용도 제약 없이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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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인천시-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구간 주변과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등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개발에서 소외된 용현·도화·가좌동 등 노후지역에 지역 간 상생 연결
지역정치
정성식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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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귤현동 주민들이 마침내 온전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인천시는 계양구 귤현동 306-1 일원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 15년 만에 준공한다고 16일 알렸다.귤현구역은 2008년 11월 24일 실시계획 인가된 사업으로 2010년 10월부터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3년 6월 계양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3단지(총 1천425가구)의 입주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하지만 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이 표류하면서 입주 이후 10여 년간 준공이 미뤄지면서 대지권 개별 등기가 늦춰져 입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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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끝나면서 인천지역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심이 쏠린다.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정 상임위에 치우칠 경우 정치 역량을 모으기 어려워 고루 분포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1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총선이 끝나고 당선자가 정해지면서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상임위 배분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인천은 GTX와 인천발 KTX 등 교통 현안이 수두룩하고 경인전철 지하화 같은 개발 관련 현안도 많다. 국토위는 교통과 각종 도시개발 관련 현안에 영향력을 행사할
지역정치
하민호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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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여론 수렴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시는 지난 1월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해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그동안 시는 시의원 간담회와 중간보고회, 유관부서 회의 등 개최로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용역을 추진했다.주민설명회는 권역별(중부권·동부권·서부권)로 나눠 3차례 진행한다.중부권(안성1·2·3동, 대덕면, 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고삼면)은 12일 오후 시립중앙도서관에서, 동부권(일죽면·죽산면·삼죽면)은 15일 오후 동안
경기남부
홍정기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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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낙선한 후보는 "졌지만 열심히 했다"는 말을 할 것이고, 당선된 후보는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할 것이다.그런데 "법을 어기더라도 선거에서 이겼으니 ‘장땡’이다"라는 자조 섞인 우스갯소리가 더 와 닿는 건 왜일까?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적발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는 110건에 달한다.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을 시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되는 만큼 선거법 위반은 정치인들에게 크나큰 악몽이다.그러나 판결이
서해안
김강우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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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골목상권공동체를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와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주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골목상권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알렸다.골목상권공동체는 30곳 이상의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이 사업은 이들 공동체가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신청하면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로 4년째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3억 원을 편성하고, 20개 상인회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지역
김영훈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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