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3천966억 원을 달성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성과가 2014년부터 가동한 파라자일렌(PX) 공장 덕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영업이익 4천억 원을 달성해 3개년(2016∼2018) 통합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17일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2012년 5월부터 총 1조6천200억 원을 들여 만든 PX공장은 연간 130만t 규모로 페트병과 합성섬유 등의 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5일 홀리데이인 송도 호텔에서 ‘2018년 제1회 인천지역 뷰티-바이오산업 융합발전포럼’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뷰티 관련 전문가와 바이오·뷰티산업 기업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최근 바이오산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나고야의정서 대응 방안과 화장품 기술시장 트렌드, 미래 화장품 개발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IP경영인협의회는 16일 부평구에 위치한 ㈜효신테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인천 IP 우수 기업 탐방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이 프로젝트는 센터와 협의회가 IP 우수 기업을 방문해 그들이 가진 기술과 지식재산 경영 전략 등 노하우를 지역 창업기업에 전수하는 사업이다. 인천IP 창업존 수료생이 멘티가 되고 협의회는 경영 노하우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292의 1 일원 부평 미군기지(47만9천622㎡)는 질곡(桎梏)의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곳이다. 일제강점기에 육군 조병창으로, 해방 이후에는 미군기지(애스캄 시티)로 쓰였다. 부평 미군기지는 한미 연합토지관리계획(2002년)에 따라 2008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부평 미군기지의 문은 굳게 닫혀 있다. 국방부는 기지 내 토양 정화에 걸리는 기간이 빠르면 1년 9개월, 길면 3년 7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6·13 지방선거에 나선 부평구청장 후보들은 주민들의 품으로...
베리타스 통·번역센터는 최근 가천대 길병원 국제협력센터 회의실에서 센터와 ‘통역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센터가 필요한 통·번역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베리타스는 센터가 보유한 러시아어·중국어 관련 인력 외에 영어와 몽골어·베트남어 등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센터는 베리타스에 통·번역과 통역장비 임대, 통·번역사 파견 등을 맡기고,...
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은 15일 남동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지역 농협중앙회와 은행·생명·손해보험 및 계열사 임직원 80여 명이 배 재배농가를 찾아 배솎기(열매와 열매 사이를 넓혀 주는 일)를 했다.해당 농장주 A씨는 "바쁘지만 일손이 달리는 시기에 인천농협분들이 직접 찾아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조영철 농협 인천본부장은 "앞으로도 인천농협 나눔봉사단과 임직원들이 농촌 일손 ...
#1. 2016년 6월 남구 용현시장 ‘청년상인 드림몰’에는 청년점포 10곳이 들어섰다. 하지만 지난해 9곳이 문을 닫았다가 올해 4곳만 겨우 운영한다. 인근 상인은 "이곳은 원래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아 카페나 음식점을 운영하긴 힘들다"고 했다.#2. 서구는 2016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벌여 가좌시장에 입주할 청년상인 9개 팀을 선정했다. 그러나 청년상인 간 폭행사건이 벌어지는 등 갈등을 빚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상점가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유통산업발전법상 상점가는 일정 범위의 도로 또는 지하도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 이상의 도매 점포·소매점포 또는 용역 점포가 밀집한 곳을 말한다.지난 1월 말 유통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상점가의 기준이 되는 2천㎡ 이내 상점 수가 50곳에서 30곳으로 완화됐다. 상점가로 인정되면 ▶시설 현대화 ▶경영혁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26일 오후 2시 남동구 구월동 ‘잡스(Job’s)인천’에서 ‘다국적 기업 멘토링 특강’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해외 진출·다국적 기업 취업 정보 커뮤니티인 ‘㈜큐리아서티 프로젝트 팀’의 김조엘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국내 다국적 기업과 해외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또 이규현 나이키 코리아 과장과 이경은 존슨앤존슨 메디컬 코리아 대리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
손철운(자유한국당·58) 전 인천시의원이 지난 11일 부평구 갈산동 삼산사거리 인근 건물 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정을 알렸다. 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안상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 지역 시·구의원 후보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손 후보는 개소식에서 "적극적인 시의원을 뽑아야 지역이 바뀐다"며 "주민들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내 일처럼 해결할 수 있는 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부평 미군기지 조속 협의 및 청년 지원기관 설치 ▶한국지엠 조기 ...
곪았던 한국지엠의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가 결국 터졌다.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 기자간담회가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반발로 취소됐다. 정부나 사측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해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지엠은 14일 오전 10시 본사 홍보관에서 열 예정이었던 경영 정상화 방안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배리 엥글 글로벌GM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카허 카젬...
"전통차를 통해 나를 낮추고 남을 배려하는 인성을 갖춘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게 저의 한결같은 바람입니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의 말이다.최 이사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차(茶)’ 이야기가 나오자 두 시간 넘게 이야기를 이어갈 정도로 차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그는 2007년 3월부터 11년째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한국민속과 예’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민속과 예’는 가천대의 1...
건물이 낡은 탓에 인천지역 창업기업들이 입주를 꺼려했던 남구 도화동 소재 ‘인천IT타워’가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지난해 60%대에 머물던 입주율이 최근 70%까지 올랐다. 입주율 상승은 관리비 인하와 입주기업 지원 예산 증가, 관계기관 집적화 등이 한몫 했다는 평가다.13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 TP) 등에 따르면 현재 IT타워 내 총 82개 창업보육공간 중 58개 실에 창업기업들이 들어와 ...
차준택(더불어민주당·49·사진)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는 부평 지역 민간·가정어린이집 이용 학부모가 부담하는 ‘부모부담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차 후보는 "그동안 정부 지원시설은 학부모 부담 보육료가 없지만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는 추가로 보육료를 부담해야 했다"며 "특히 인천에서도 동구와 부평구만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 후보에 따르면 민간·가정어린...
가천대 길병원은 차한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의 2018년판 등재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차 교수는 과학학술지 및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소아들의 소화기질환과 건강 증진을 위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성경과 의학」, 「성서건강학」, 「똥 이야기」, 「성경으로 세상보기 1, 2」 등 성경적 관점의 의학과 사회과
정부는 10일 글로벌GM과의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 협상 결과를 내놨다. 한국지엠의 협력업체 지원 방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 무엇보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다. 희망퇴직과 전환배치 후 남는 근로자에 대한 대책이 확정되지 않아서다. 비정규직 근로자 2천여 명에 대한 대책도 없었다. 부평2공장은 가동률이 절반 아래로 떨어진 상태나 신차 배정 소식은 없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청사 해오름실에서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은 ㈜탑에이테크놀로지, ㈜나우시스템즈 등 15곳이다. 올해 지정된 기업들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80억 원, 평균 수출비중은 40%, 3년 평균 R&D 투자비율은 4.7%로 조사됐다.인천중기청은 이들 기업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
이건창호는 건축 투어링 프로그램인 ‘이건 오픈하우스(EAGON OPEN HOUSE)’의 두 번째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건축주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건 오픈하우스는 집 짓기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건축주에게 주택 경험을 제안하고 건축가와 시공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전문가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건축 투어링 프로그램이다.이건 오픈 하우스의 두 번째 프로그램은 이달 26일 ‘서울 근교 전원주택 집들이’...
정부와 글로벌GM이 한국지엠 정상화에 총 71억5천만 달러(한화 7조7천억 원)를 투입한다. 글로벌GM은 ‘먹튀’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로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를 한국에 두기로 했다.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국지엠 관련 협상 결과와 부품업체·지역 지원 방안을 추인했다.한국지엠 경영회생 방안의 주요 내용은 ▶한국지엠 대출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9일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에서 농협재단과 함께 ‘2018년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열었다.모국 방문 항공권 전달은 농협재단이 후원해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선정, 모국 방문 항공권과 체재비, 여행자보험, 기념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국내 5년 이상 거주한 다문화가정 가운데 결혼 기간과 자녀 수 등을 고려해 부이티탕마이(36·여·베트남), 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