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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을 이유로 야구방망이를 들고 아랫집에 사는 노인을 찾아가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부천오정경찰서는 31일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 ○…A씨는 지난 30일 오후 10시 20분께 80대 남성 B씨가 사는 부천시 빌라 1층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가 하면 위협한 혐의를 받는데, B씨 집 위층에 사는 A씨는 아랫집에서 소음이 난다는 이유로 이같이 범행. ○…A씨는 당시 문을 열고 집 밖으로 나온 B씨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위협했으나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거나 B씨를 폭행하지는 않았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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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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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로 여러 차례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마약류인 졸피뎀을 처방받으려는 의도였음이 드러나 법원이 징역 4월을 선고. ○…A(28·여)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천시 서구 내과의원에서 돈을 주고 산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로 6차례 진료를 받고 졸피뎀을 처방받은 혐의(주민등록법 위반)로 기소. ○…인천지법 형사16단독 김태환 판사는 "피고인은 집행유예 기간 중, 그리고 누범 기간 중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해 약물을 처방받아 죄책이 무겁다"며 "피고인이 행위를 인정하고 재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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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엽 기자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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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갈등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초등학생 아들까지 학대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김포경찰서는 27일 폭행·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A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 47분께 김포시 구래동 아파트에서 40대 아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데, A씨는 고부 갈등 문제로 B씨와 다투다 B씨 휴대전화를 집어 던지고 가슴 부위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는가 하면 이를 말리던 아들 C군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폭력을 행사. ○…B씨는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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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택 기자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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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2급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차를 빼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일산동부경찰서는 26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한 식당 앞에 주차된 차를 만취 상태에서 30㎝ 움직인 혐의를 받는데, 식당 안에 있던 손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나타나.○…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차를 빼 달라고 해 조금 움직였다"고 했는데, 경찰은 자세한 음주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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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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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 버스에 탄 대학교수가 버스 기사에게 주먹을 휘둘렀는데, 25일 경찰에 따르면 고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서울교대 교수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 ○…A씨는 13일 오후 10시 55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서 운행 중이던 50대 버스 기사 B씨 머리와 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 ○…경찰은 "술에 취한 남자가 버스 안에서 행패를 부린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고양=조병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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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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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차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는데, 당시 운전자는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22분께 5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가 권선구 금곡동 일대에 있는 상가 1층으로 돌진해 피자가게 입구가 파손. ○…당시 A씨는 상가 1층 주변 골목길에 주차하려다 상가로 돌진했다고 알려졌는데,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갑자기 차가 돌진했다"고 설명.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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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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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던 일터 후배에게 ‘헤드록’을 걸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는데, 일산서부경찰서는 18일 폭행치사 따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 3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주택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헤드록을 거는가 하면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데, 범행 직후 A씨는 B씨가 몸이 늘어지고 의식이 없자 119에 전화해 "기절한 듯싶다"고 신고.○…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일용직 현장에서 실수한다는 이유로 상급자에게 자신이 질책당한 데 화가 나 범행했다고 말했는데, 이들은 날품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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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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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안산상록경찰서는 16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려고 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상록구 본오동 일대에서 40대 지인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데, 사건 발생 당시 B씨는 A씨 집 앞에서 휴대전화로 말다툼.○…말다툼 도중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B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는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A씨를 긴급체포.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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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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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따위로 만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현직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는데, 13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 심리로 연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A씨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들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 카메라 들 이용 촬영·반포 들)과 증거인멸 교사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A씨 쪽은 "범행이 상습이 아니다"라고 부인. ○…이어 여자친구에게 주거지에 있는 컴퓨터를 버려 달라고 한 공소사실에 대해서도 "증거인멸을 교사하지 않았다"며 "수사 받기 전 이미 저장장치 들을 버렸고, 컴퓨터 본체와 잔재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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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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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신분증을 내민 미성년자를 입장시킨 클럽 직원이 적발됐는데, 수원남부경찰서는 12일 팔달구 A클럽 직원 20대 B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2005년생 C양과 2006년생 D양을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해 조사. ○…B씨는 지난달 25일 0시 37분께 A클럽에 미성년자인 C·D양을 입장시킨 혐의를 받는데, 당시 C·D양은 A클럽에 들어가려고 휴대전화에 미리 찍어둔 다른 사람 신분증을 B씨에게 제시. ○…현장에서 B씨는 사진 속 신분증과 얼굴을 대조했지만 수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들을 클럽에 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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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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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단독주택에서 70대 남성이 농기계에 다리가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는데, 10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께 여주시 대신면 주택 마당에서 70대 A씨가 로터리에 다리가 낀 채 쓰러진 모습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졌다는데, 경찰은 A씨가 오전 밭갈이 작업을 한 뒤 농기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추정. ○…사고 당시 집에는 아내가 입원 중이어서 A씨 혼자 있었는데, A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이웃 주민에게 확인을 부탁했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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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주 기자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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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복날을 앞두고 개 불법 도살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는데, 10일부터 8월 말까지 개 불법 도살이 늘어나는 시기인 삼복에 대비해 자정이나 새벽 같은 취약 시간대에 맞춰 50여 일 동안 잠복 수사할 계획.○…단속은 불법 도살 의심 시설,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 동물학대 민원 제보 지역을 비롯해 동물학대가 우려되는 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단속 내용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사료를 주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 몸에 고통 또는 상해를 입히는 행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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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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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어구를 사 용해 수산물을 채취하면 불법인데, 인천해경이 이를 알면서도 어업인이 아닌 이에게 어구를 불법으로 판 일당 12명을 불구속 입건.○…6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A(60)씨를 비롯한 어구 판매업자 12명은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쓰면 안 되는 어구를 온·오프라인에서 불법으로 팔거나 팔려고 보관·진열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해경은 A씨가 운영하는 낚시용품 판매점에서 개불잡이 펌프를 압수한 데 이어 꽃게망, 가프, 삼지촉을 비롯해 8종류 불법 어구 1천795점을 압수.이인엽 기자 yyy@kihoi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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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엽 기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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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회의원 비서관이 성범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는데, 당사자는 1심 판결에 승복하지 못하겠다며 항소.○…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태윤)는 지난달 30일 준강간 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을 각각 명령.○…A씨는 2021년 5월 여성 당원 B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그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서로 합의했다"며 혐의를 부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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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