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9곳에 대해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시는 설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2월 2일부터 2월 12일까지 11일간,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321곳의 주·정차 단속을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
국민의힘 조억동광주을 예비후보가 위례삼동선을 위례∼오포∼용인(위례~광남·고산~양벌~용인)으로 연장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판교∼신현, 능평 도시철도 양벌동 연장과 태재고개 지하도로 신설에 이은 세 번째 교통공약이다. 조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례삼동선을 삼동역에서 그치지 않고 광남·고산과 양벌동이 연결하도록 힘쓰겠다"며 "광주시장과 용인시장이 여당인 만큼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돼 본 사업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은 광주와 용인 국회의원이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긴밀히 적극 협력
더불어민주당 안태준광주을 예비후보가 "딴딴한 실력과 따뜻한 심장으로 가슴 설레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 예비후보는 2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 공약 등을 설명했다. 그는 "경제지표는 연일 바닥을 치고, 골목상권 신음은 하루가 다르게 깊어진다"며 "고물가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서민에게 지원 폭과 규모를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무능 정부이며 독선적 국정 운영으로 참사가 끊이지 않는 참사 정부"라며 "마치 군사 권력을 이용해 정권을 장악한 군부독재 망령이 되살아난 듯하
광주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신혼부부 가구가 금융권에서 전월세 자금의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1.5% 이내 이자를 최대 100만 원까지다.출산 장려 주거복지 정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는 시의 주거복지 특화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부부 모두 시 거주 ▶혼인신고일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임차 주택을 신혼부부 명의 대출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다.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직계존비속과 임차계약을 체결한 자
국민의힘 박해광 광주을 예비후보가 다중규제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공약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특별법이 제정되면 태재고개 6차선 지하차도와 경안천·곤지암천 하상외곽도로 등 지역의 해묵은 숙원과제를 용이하게 풀어내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에는 41만여 명이 사는데 인구수에 걸맞은 도로 인프라와 대중교통이 마련되지 못해 그동안 시민들의 고충이 매우 컸다"며 "시민의 해묵은 숙원을 풀어 내려면 반드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특별법은 광주와 같이 거미줄 같은 중첩규제를 받는 다
광주소방서 직원들의 숙원 사업인 구내식당과 휴게실이 신관에 3층에 24일 문을 열었다.기존 2층 건물이던 신관은 8억 원이 투입돼 1개 층이 중축됐다.3층은 연면적 256.34㎡ 규모에 식당과 조리실, 식자재 창고, 직원 휴게실이 들어섰다.식당 명칭은 채움으로 정했다.본관 지하에 위치한 기존 식당은 장소가 매우 협소하고 좌석수도 부족해 그동안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출동 준비를 하는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이 많았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신관 증축에 따른 식당 시설의 현대화와 공간 확대가 직원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으로 현장에 집중하
광주소방서는 지난 23일 탄벌동 산호아파트를 찾아 화재예방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최근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군포시 아파트 화재 등 수도권 내에서도 화재가 잇따르면서 사전 점검과 아파트 입주민 등의 안전 의식이 중요해졌다.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먼저가 아닌’ 상황을 살펴서 대피 ▶경량칸막이, 옥상 출입문 등 피난시설 입주민의 관심과 협조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 진입로 확보 돕는 불법 주·정차 금지 ▶피난대피 여부 확인 돕는 입주민의 실제 거주자 명부 필요 ▶방화문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최근 증가 추
국민의힘 조억동 광주을 예비후보가 교통 정체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는 광주∼성남 57번 국도의 대체도로 개설을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에서 "광주시 신현동에서 성남시 분당구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이라며 "도로 개선이 절실한데도 그동안 해결책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순히 차로를 늘리는 건 완벽한 해법이 아니다"라며 "태재고개를 중심으로 신현동에서 분당구 구간 대체도로를 새롭게 만드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하차도를 새롭게 만들면 정체는 말끔히 해소된다"며 "국책사업으로 추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올해 전국남녀종목별오픈 펜싱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시청 펜싱팀은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 허준·김동수·김성준·김경무가 출전해 결승에서 화성시청에 승리하며 올해 첫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김동수는 개인전에서 화성시청 이광현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유럽을 대표하는 베를린필 목관 5중주팀이 ‘Woodwind Quintet from Berlin’을 주제로 2월 4일 오후 5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전 베를린필 플루트 수석 안드레아스 블라우, 오보에 단원 크리스토프 하르트만, 클라리넷 수석 벤젤 푹스, 바순 수석 슈테판 슈바이게르트, 호른 단원 안드레이 주스트 등 세계 최고의 목관 연주자들이 내한 공연을 펼친다.공연은 모차르트의 코지판투테 서곡과 라벨 쿠프랭의 무덤, 이베르 세 개의 소품을 비롯해 목관 5중주 특색을 잘 보여주는 곡들을 선보인다.목관 악기는 악기마다
광주시는 23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성평등기본법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국가와 지역발전의 성평등 정책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여가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추진 실적을 종합 심사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한다.시는 지난 2019년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성평등과 여성 일자리, 안전, 돌봄, 여성 역량 강화가 실현되는 도시 조성에 온 힘을 기울였고,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
광주소방서가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의 안전 사용 수칙을 강조하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3대 전기 난방용품은 주로 사용되는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 등이다.겨울철 보온을 돕는 필수 용품이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화재 발생 시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져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겨울용품의 안전한 사용은 ▶사용 전 먼지 싹쓰리(콘센트, 멀티탭, 배전반)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전기장판 열선 꺾임·눌림 주의 ▶전기제품 주변 가연물 제거 ▶미사용 또는 외출 시 전열기구 전원 차단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사업’을 29일부터 시행한다.이 사업은 가족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워 모든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상대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 1인 가구, 장애인가구, 청장년 홀몸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생긴 경우에 대해 생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시갑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함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열린 개소식에서 "24년간 중앙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 모두를 광주에 바치겠다"며 "각종 개발비리와 규제로 얼룩진 도시라는 광주 오명을 지우고, 광주를 경기도의 노른자로 만들어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교통문제를 공약 1순위로 내세우고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함 예비후보는"당선 직후 태전지구를 비롯해 광주의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하고, 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광주
광주시의회는 22일 1월의 칭찬릴레이 칭찬공무원으로 세정과 세정팀 김선경 팀장을 선정해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주임록 의장의 추천으로 1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선경 팀장은 세정과 세정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광주시 지방재정 확충 및 납세자를 위한 세정 지원 업무에 기여 했다.특히,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방세 감면 추진 등 납세자를 위한 세정 지원 업무에 크게 공헌하였기에 칭찬 공직자로 추천받아 선정됐다.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
광주시농협기술센터가 2024년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 신청자를 모집한다.메주를 이용해 장을 담고 푸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시민들이 참여해 장류 식품을 계승하고 경험하는 교육이다.체험은 장 담기, 가르기, 장 푸기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시민 60명을 모집하며, 2월 27일~28일 장독 소독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도평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21일 알렸다.‘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미술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우울증,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 안정과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자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찾아가는 미술치료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으며 지역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중신 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이 되길 기대하며
광주시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부터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771만 중소기업인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광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 최창석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이윤섭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련 조합원들이 참석했다.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으로 육성 자금 및 특례 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과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지역경제 소비심리 회복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시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다쳤다.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께 탄벌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18층에서 작업중 불이 났다."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68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4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40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18층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단순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나머지 작업자는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
광주소방서는 지난 16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아파트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소집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아파트 134단지 관계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피난 시 출입문(방화문) 닫고 대피 ▶세대 내 피난설비 사용법 ▶자체점검 실무 요령 ▶소방차 전용구역 주정차 금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법 등이 이뤄졌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최근 증가 추세인 아파트 화재 대응은 아파트 관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이 화재예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