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은 관내 취약가구에 연탄 4천800장을 전달하는 행사로, 이날 이민근 시장과 에너지나눔봉사단, 안산동 유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안산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안산에너지봉사단은 내달 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정 11가구에 4천2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재)안산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이 공동 주최로 진행한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공연의 수익금 916만 원 전액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기부했다.기부금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안산 지역 어린이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재)안산문화재단은 올해 초 국립발레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안산 지역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개월간 매주 2회씩 무료 발레 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했다.그 결과물로 11명 꿈나무들의 오프닝 무대와 국립발레
안산시 상록을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때를 제외하면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를 보이는 지역이다.현직 국회의원도 안산시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으로 재선(20대·21대) 의원이다.21대 총선에서는 현역인 김철민 의원이 지역구 관리를 잘해 전 지역에서 과반 득표를 하면서 17%p 차 승리를 거뒀다.3선 도전이 유력한 김 의원은 민주당에서는 친이낙연계로 분류돼 친명계 후보와 공천 싸움이 관건이다.평소 지역구 관리를 철저히 하고 대외 이미지도 좋은 김 의원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지역 안에서 나오지만 쉽게 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이 지난 22일 신안산대 국제홀에서 열린 ‘안산시 제12기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행사 축사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이 어느덧 12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생업과 함께하며 바쁜 상황에서도 교육에 성실히 임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시의회도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
안산시 상록구갑은 17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선거구가 신설돼 지금까지 총 5번 국회의원 선거를 치렀다.이 가운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를 제외하면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진보 텃밭으로 분류한다. 상록선거구는 전형적인 신·구시가지 혼합 지역으로 연령층도 다양하고 출신 고향도, 생활환경도 다 달라 선거 결과 예측이 가장 어려운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의원이다.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후보가 2위인 미래통합당 박주원 후보보다 2만 표 가까이
"납세자가 지방세 납부 신고서를 수기로 작성해 제출하면 과세 정보를 전산망에 입력하고 수납 처리도 통상 일주일씩 걸렸는데, AI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일손도 덜고 당일 수납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안산시 세정과 소속 수기 고지서 처리 담당 직원이 지난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I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시스템’ 구축 시연 행사에서 전한 말이다.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방세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 판독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2
지난 19∼20일 이틀간 대전에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와 한국육상연맹이 주관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경기대회에서 자체 운동부가 전무한 경기도 유일의 광역단위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가 기적의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는 한국육상연맹에 등록된 전국 엘리트운동선수를 제외한 일반 학생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안산동산고는 명문대 진학률에서 경기도내 1·2위를 다투는 일반고로, 전국 육상대회 종합우승은 기적 같은 결과다.안산동산고는 남자 육상 200m 1위, 400m 1위, 60m 1위, 멀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돼 재난관리기금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알렸다.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의 풍수해 대처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재난 사전대비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등을 중점 평가했다.안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신속한 비상대응 ▶간부 공무원 주도 하천구간별 전담관리제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수방장비 사용법 교육 및 주민 대피훈련 등을 통한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0일 단원구 고잔동 일원을 방문해 원고잔공원 등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노약자나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의 공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0일 주민 건의 사항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에서 로드체킹을 진행한 뒤 이같이 말했다고 알렸다.‘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치 아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고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접수받은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연령과 지역 격차 등에 따라 문화 활동과 환경교육의 혜택이 부족할 수 있는 고령자들에 대한 맞춤형 환경연극놀이 사업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재단은 고령 시민들이 학령시기에 정규의 환경교육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점을 파악, 이들에 대한 맞춤형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문화활동과 접목한 환경연극놀이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 10월부터 안산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환경연극놀이 홍보 및 모집을 진행, 10여개 이상의 경로당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경로당으로 직접 연극단이 찾아가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알렸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안산시는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시행, 홍보·교육을 통한 에너지효율 혁신 및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효율향
안산시 상록구노인지회는 지난 17일 지회 노인대학실에서 ‘제17회 상록구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70명 들 90여 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행사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모범상 시상, 학장 회고사, 학생회장 사은사로 진행했다. 제17회 상록구 노인대학은 올해 3월 개강해 24주간 교양, 시사, 여가활동, 생활안전 들 다양한 강의와 교육을 하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인들의 배움과 여가 선용의 장이 됐다. 이한진 상록구 노인대학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안산시립국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65회 정기연주회 ‘월드오케스트라 5’를 연다. 시립국악단의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다섯 번째 공연으로, 다양한 세계 악기와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의 개량악기 ‘소해금’과 ‘대피리’,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악 ‘샹송’, 중남미 지역의 상징 잉카음악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위촉한 초연곡인 작곡가 노관우의 ‘세마치’로 연주회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피리를 개량한 북한 개량악기 대피리로 ‘대피리 협주곡: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의 생활형숙박시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반달섬 내 모 건설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최진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생활형숙박시설 건설 시행사 관계자 및 분양자 대표 등이 배석했다. 이날 논의된 생활형숙박시설은 주거가 금지돼 있어 입주를 원하는 분양자들의 주거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 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는 움직임들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분양자 측과 시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인 대부도 지역의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알렸다. 교육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에 걸쳐 단원보건소 응급담당 직원이 대부도 내 경로당 8개소로 직접 찾아가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혈관 질환 예방법 등 이론 교육과 환자발생 시나리오에 따른 ▶애니 인형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최진숙 단원보
안산시는 최근 해양환경교육센터와 시화호 대송단지 습지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총 78종, 2만6천813개체 조류를 확인했다고 16일 알렸다.시화호에서 관찰한 조류 개체는 물닭이 6천871개체로 가장 많았고 검은머리흰죽지 3천858개체, 청둥오리 3천431개체 순이었다.더욱이 멸종위기종 조류도 10종 2천320개체를 발견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혹고니, 고니, 저어새 3종 570개체와 멸종위기급인 큰기러기,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새매, 물수리, 참매, 잿빛개구리매 7종 1천750개체를 목격했다.지난해에 이어 올
안산시의회가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개최해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시의회는 15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5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확정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본회의를 11월 22일과 12월 14일, 12월 15일 등 세 차례 개최하고, 상임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위원회별로 실시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조형물 설치와 예술품 전시가 가능해져 시민 관심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시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사용 용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간척지 공공용 임시 사용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알렸다. 단원구 대부북동 1984 일대(방아머리 초입)에 자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2012년 조성 이후 사용 용도가 초화류 파종 들 작물 시험·연구에 국한됐으나, 이번 변경 계약으로 공공용 목적의 조형물(예술작품) 설치 등 문화관광·예술 전시까지 확대된다.앞서 20
전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산상록경찰서는 14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 45분께 상록구에 위치한 전 여자친구 20대 B씨 주거지를 찾아가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그는 "다시 사귀자"는 제안을 B씨가 거절하자 흉기를 이용해 자해했다.이어 그는 B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4층 난간에 매달리며 소란을 이어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빌라 1층에 소방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A씨를 설득한 뒤 구조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지난 13일 의회를 방문한 안산상공회의소 임원들과 양 기관의 협력 방안 및 지역 기업 지원책 협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과 대회의실 등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의장단과 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 등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산상의의 방문은 지역 각계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는 9대 의회의 의정 방침에 따라 성사됐으며, 세부 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