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 소 사육 농가를 시작으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LSD)이 전국적으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알렸다.시에 따르면 현재 14개 시·군 42개 소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긴급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수의 임상예찰 및 축산농가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농업정책과와 보건소, 광주축협, 초월읍
광주시는 남한산성면 불당리 277 일원에서 개최한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알렸다.사전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된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시점에서 오전리~불당리 구간의 중간지점인 합격 바위까지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트래킹하는 합격 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또한, 행사에는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해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아름다운 단풍과 합격 기원 명소로서의 합격 바위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시 관계
광주시는 26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홍익한·윤집·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추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가 주관한 행사는 초헌관에 방세환 시장, 아헌관에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종헌관에 심도식 하남유도회장이 참여해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예를 갖췄다.방 시장은 "추계 현절사 제향 행사는 조상들의 충절과 공로를 잊지 않고 전승하는 데 큰 의미를 둔다"며 "문화 행사를 계속 지원해 우리 문화유산 보호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시 향토문화유산(
광주시의회는 26일 10월의 칭찬릴레이 공무원으로 미래전략사업본부 도로사업과 도시도로2팀 김중근 팀장을 선정해 증서를 수여했다.왕정훈 의원의 추천으로 10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김 팀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에 성실히 업무를 추진해 왔다.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일몰제 시행에 따른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이행 등 시민의 통행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공헌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 선정한다.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
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수출 상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현지 수출 상담회에서 10개 기업은 총 10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833만 달러(한화 110억여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이 가운데 95건, 327만 달러 계약은 추진이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또 6건의 양해각서 체결 실적을 냈다.자연여과식 정수기, 알칼리수기 등을 제조하는 ㈜거산은 현지 유통권에 대한 양해각서 2건(베트남, 태국 각각 1건)을 체결했고, 시리얼 밀크 파우더를 전문
광주시는 25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열었다.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는 위기 이웃 발굴 우수사례 시상과 발표, 정책강연, 화담숲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시상에선 모두 10개의 시군이 수상했으며,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칸칸가득 지원사업’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앞선 축하공연에선 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합창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방세환 시장은
광주소방서는 24일 송정동에 위치한 성심요양병원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은 손성윤 병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와상환자 피난방법과 초기 대응방안 모색 ▶취약시간대 화재대응과 피난대책 강구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으로 이뤄졌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생활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피난의 어려움이 많다"며 "정기적인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점검으로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광주시가 곤지암에서 가지를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15 농가를 스마트 강소농으로 육성한다.디지털 장비와 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해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다.곤지암 가지는 재배면적이 35ha에 달해 경기도에서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고 ‘물생토’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하된다.이에 시는 지난 상반기 민간 전문가를 초빙, 12회에 걸쳐 재배 이론교육과 스마트 강소농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청년 농업인들은 여기에 더해 추가 비용을 들여 민간 전문가의 심화 교육을 받으며, 스마트 경영 교육을 진행 중이다.시 관계자는
광주소방서는 지난 23일 경강선 초월역사를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현장 합동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은 전기안전공사와 초월역 관계자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지하철 역사 내부 대응계획 논의 ▶비상 시 피난계획 방법 공유 ▶소방전기시설 유지관리 여부 확인 ▶지하철역사 내 인명구조기구 등 피난용품 활용방안 교육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등이 이뤄졌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지하철 역사는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용객이 안전하게 지하철 역사를 이용하도록 화재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
광주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시청 소속 선수단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라남도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시는 씨름 등 총 10개 종목에 39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선수단은 대회에서 ▶씨름 남일부 경장급 등에서 동2 ▶볼링 남일부 2인조 등에서 금4·동3 ▶펜싱 남일부 단체전 동1 ▶복싱 남 18세 이하부 라이트급 등에서 금1·동1 ▶체조 여 18세 이하부 리듬체조 동1 ▶합기도 남 18세 이하부 밴텀급 은1 ▶육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와대 대정원에서 전통연희 문화예술 공연 ‘사철사색’을 선보인다.국립국악원, 동락연희단과 함께 하는 무대는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생동감 가득한 신명나는 무대를 즐기는 공연이다.지난 4월 봄 공연보다 더 풍성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살판, 판굿 등을 보여준다.지난 2010년 7월에 창단한 시 유일한 시립예술단인 광지원농악단은 농악 외에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선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
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태전동에 위치한 아모스 침대 공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은 한봉훈 서장과 서진원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대형화재 재난사례 공유 ▶공장시설 화재 시 대응방법 피난대책 강구 ▶공장 위험요인·취약시설 안전관리 당부 ▶자위소방대 운영·소방 훈련방법 논의 ▶공장내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지원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이어 공장시설을 돌아보며 소방시설 정상 유지 상태와 피난 방화시설을 확인했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공장 특성상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대형화재 위험이 상존한다"며
광주시가 퇴촌면 원당2리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마을 실현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3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시즌2’ 공모사업(자원순환 마을 활성부문)에서 원당2리 ‘노래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선정됐다.경기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는 도와 사단법인 더좋은공동체가 주최하는 민관 협력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이다.퇴촌면 원당2리는 지난 5월부터 자원순환 교육과 업사이클 활동, 바자회를 열어 분리수거함과 비그늘 캐노피와 같은 분리수거 체계를 구축했다.더구나 자원순환 뮤지컬 ‘버리면 쓰레기 다시 한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내 자빈관에서 ‘광주왕실도자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왕조 500여 년간 왕실에 진상하던 어기를 생산한 조선백자의 본고장으로서 조선백자 문화를 이끌었던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열린다. ‘도자 향연’이라는 주제로 도자기 전시행사가 진행되며 다구부터 달항아리까지 다양한 작품들과 광주시 도예 명장들의 작품을 만나본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광주시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28개 사업을 선정했다.선정 분야별로는 공모사업 총 4건(15억6천700만 원), 16개 읍면동 제안사업 124건(52억1천400만 원) 등 128건에 68억 원 규모다.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광남1동 주민자치센터 신규설치) ▶우수 1건(경안천 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장려 2건(쌍령천 생태길·산책로 조성사업, 귀여리 정암천 벚꽃 산책로 설치사업)이 선정됐다.방세환 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광주경찰서는 17일 광주 CGV 안에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현장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2022년 4월 광주경찰서, 경기광주 CGV, 청소년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했다.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SPO(학교전담경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씨알여성회 성폭력상담소 전문상담사가 함께 학교폭력, 진로문제, 정신건강 같은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상담소에서는 학교폭력 문제는 물론 청소년들의 숨겨진 고민을 생생하게 청취하는 한편, 이에 대한 전문 상
광주시가 오는 22일 남한산성면 불당리 277 일원에서 ‘2023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를 연다.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목현동부터 오전리, 불당리, 검복리를 지나 산성리까지 이어진 길이다.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러 다니던 옛길을 재현한 도보 여행길로 시 둘레길 코스 중 하나다. 행사는 오전리~불당리 구간 합격바위를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합격 투어(사전 접수 필요),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합격바위 SNS 인증 이벤트로 진행한다.시 SNS에서 사전 접수 또는 행사 당일 접수처에서 QR코드로 접
광주시 곤지암읍은 17일 곤지암역 일원에서 제1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지역대표 음식인 소머리국밥을 알리는 축제는 곤지암 민속 5일장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행사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김동수 추진위원장은 "올해 첫 행사라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많은 분들의 협조 속에 성공리에 축제를 마쳤다"며 "다음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나겠
광주시는 최신의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행정 경계, 주요 도로 노선명 등 다양한 공간정보가 표기돼 있는 ‘광주시 전자 행정지도’를 자체 제작해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전자 행정지도는 행정구역, 지명, 도로 노선, 건물 등의 공간정보와 공공기관, 공공시설과 관련된 위치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파일형태로 제작한 지도로 이번 전자 행정지도는 시에서 자체 제작해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기존 종이지도 형태로 제작해 배포하던 행정지도는 지도에 표기된 행정구역, 지명, 도로 노선 등이 변경되면 2년을 주
광주시는 지난 주말께 경기광주역 관광안내소 광장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알렸다.이번 나눔장터는 경기침체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13개 사가 참여해 화훼, 식음료,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특히, 나눔장터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또한, 체험장에서는 ‘작가와 함께하는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사회적 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