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우승자인 박세욱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세욱은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정홍보위원,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안양 관양중학교와 양명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세욱은 앞으로 2년간 시 홍보물 모델, 안양춤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시정 홍보활동을 펼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초등돌봄 대기 수요를 줄이고 지역사회 돌봄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거점형 늘봄’을 운영한다. 지역 거점형 늘봄은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돌봄으로, 학교에서 수용하지 못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며 지역사회 돌봄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지역 거점형 늘봄(돌봄교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하늘꿈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3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2년)을 대상으로 과천율목초등학교 내 돌봄교실 1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요리, 공예, 음악, 체육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안양소방서는 26일 서장실에서 안양 중앙시장 내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 빠른 초기 대응으로 화재 진압에 기여한 시민 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표창장을 받은 강경호·도원석·변지홍 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께 안양 중앙시장 내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하고 발화 장소에 있던 시민 대피를 유도했다.이들은 모두 안양 중앙시장 상인으로 영업 중에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불이 난 장소로 이동, 단독주택 내 주방 후드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진화하고 당시 화재 현장 안에 있던 60대 여성을 포함
안양시가족센터는 지난 24일 동안구청 대강당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모두가족봉사단 8기 발대식’을 열었다.‘모두가족봉사단 8기’는 관내 다문화 10가족, 비 다문화 36가족 등 총 151명으로, 올해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지역사회의 ESG 실천을 주제로 나눔, 정화, 상생에 대한 봉사활동도 펼친다.이날 발대식에서 봉사단은 1년간 봉사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가족의 소망을 타임캡슐에 밀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에서 타임캡슐을 개봉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자활을 위한 교육 및 실습, 시설 간 교류 및 직장체험 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 개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개별 노무관련 상담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안정적 자립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된다.민미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동 현
안양대학교는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가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행정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안양대에 따르면 여 교수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후학 양성에 힘써 대한민국의 공공행정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그동안 GIS 분석을 통한 전통시장 상권 분석 및 탄소배출 공간분포 등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장 경험과 이론적 학술연구를 병행해 학술연구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2024년 한국측량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안양
국민의힘 안양시 동안을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김필여 전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23일 같은 당 윤기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기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전해 듣고, 국민의힘과 안양 동안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을 고민한 끝에 ‘함께 가자’는 윤기찬 예비후보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해야만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다. 당과 지역에 대한 사명감으로 지지하게 됐다"며 "윤기찬 예비후보는 동안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인물,
안양시는 안양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고 알렸다.시는 지난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춤축제’의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전수식을 가졌다.(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의 독창성과 발전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안양춤축제’는 ▶축제 글로벌 명품 ▶축제 예술·전통 ▶축제 관광 ▶축제 경제 ▶축제 콘텐츠 ▶축제 프로그램 특별상 6개 분야 가운데 축제 예술·전통 분야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안양시민축제를 춤을 주제로 하는
안양대학교 창업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대학생 노벨상으로 불리는 헐트프라이즈 ‘온캠퍼스’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 안양대에 따르면 헐트 국제비즈니스스쿨과 유엔이 주관하는 ‘헐트프라이즈(Hult Prize)’는 세계가 직면한 시급한 사회문제에 대해 전 세계 대학생들이 비즈니스적 방법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로, 매년 100여 개 국가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총 5개 팀이 참가한 안양대학교 헐트프라이즈 ‘온캠퍼스’ 대회에서는 을 제시한 ‘E-quality’팀(이우현·홍현준·신은지·김선규)이 최종 우
안양소방서는 지난 23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관제시스템을 살펴보고 소방안전을 위한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장재성 소방서장과 천영준 예방대책팀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운영 현황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스마트 기술의 실질적 활용 사항 등을 확인하고 안양소방서 및 재난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대응책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장재성 소방서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으로 도시 안전과 시민 편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소방에
안양시는 지난 23일 불법 현수막 및 정당 현수막 게첩을 줄이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양시지부 및 시·구청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 현수막 게첩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와 양 구청 광고물 부서는 불법 현수막이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게첩기간 표시, 자진 철거 등에 대해 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정모 시 건축과장은 "불법 현수막은 단순히 도시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담당
안양시는 안양중앙시장 내 아케이드 구역(냉천로196~냉천로207 일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시에 따르면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의 찬성의견이 나왔다.이에 시는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상인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무엇보다 담배꽁초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 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했다.지정 구간에서는 2월 말까지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흡연자 계도가 이뤄지며, 오는 3월 1일부터는 위반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
안양시 만안구가 현장행정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관내 14개 동 주요 현안과 재난취약지역을 살피는 ‘만문현답(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운영하고 있다.구에 따르면 올해는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능률을 높여 시민안전 확보와 불편 사항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또 안양의 원도심으로 노후 건축물이 많고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상황을 반영,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한다.지난 21일 올해 만문현답의 첫 일정으로 석수나들목 장기 미준공 토지 현장
안양시는 안양중앙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의 편의를 위해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알렸다.시는 지난 21일 안양동 안양중앙시장 고객문화센터에서 상인회,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었다.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지난 2022년 9월 열린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건의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해왔다.지난해 4월 경관조명 설치공사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상인회 및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했고, 유동 인구가 많은 5개 구간에 2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관내 고교 및 대학생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성적 우수자 대상으로 하는 ‘성취장학생’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희망장학생’ 분야로 나눠 선발하며, 선발 고등학생은 40~80만 원, 대학생은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며, 입학이 확정된 만 24세 미만 시민(학교 밖 청소년 등)도 신청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25일 오후 6시까지다.올해부터는 기존의 직접 방문 혹은 이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격려차 방문했다.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관양동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운영상 한계와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최 시장은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상담 서비스가 유형별 사업 방식 및 구체적인 사업추진 절차 설명 등 특별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시는 미래도시지원센터와 연계해 컨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인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기업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답변했다.10년 전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2013년 5월~2014년 5월) 당시 제작한 동영상도 참석자들과 함께 감상했다.최 시장은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 등 착공 ▶출산지원금 2배 인상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소식을 언급하며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앞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하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지역구 유영일 도의원,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과 강익수 시의원이 21일 안양시청 앞에서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심재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지지선언에서 "지역발전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지금, 큰일을 성공시켜온 큰 일꾼 심재철 예비후보가 적임자다"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지난 4년 안양은 지역발전 정체기였다. 2018년 심재철 후보가 인동선을 성공시키고 지역 3개 전철역을 확보했으며 GTX-C 기본계획에서 빠졌던 인덕원역 신설 검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1일, 24일 학교폭력, 학생인권 및 교권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치유를 모색하는 ‘2024 안양과천 화이트(화해와 이해로 마음이 트이는)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화이트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갈등 중재를 하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문기구로서, 지난해 학교폭력의 학교장 자체 해결에 기여했다.‘화이트 화해중재단’은 올해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지닌 전ㆍ현직 교원과 변호사, 상담 전문가, 학부모 등 49명을 중재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해 법
안양대학교는 제13대 총장에 장광수(67)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선임했다고 21일 알렸다.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이다.학교법인 우일학원은 "장광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안양대학교를 첨단기술과 산업 중심의 명문종합대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최고 전문가다. 산관학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취업 최우수 대학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다"라고 설명했다.안양대에 따르면 ICT와 전자정부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신임 장 총장은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