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이후 반세기가 넘었고 시로 승격된 지 33년이 됐지만 아직도 동두천은 저평가되고 있다. 서울에서 굉장히 먼 지역이며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기북부의 낙후된 도시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 동두천과 서울의 최단거리는 19㎞이며 서울시 종각역까지 거리는 43㎞에 불과하다. 고층 아파트와 5개의 전철역이 있어 도시 전체가 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됐으며
“수원시를 확 바꿨다는 말을 듣는 게 꿈입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남은 임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체감도 높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수원 발전을 10년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혔다.염 시장은 또 “첨단산업 육성과 적
오랫동안 인간들이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한 전기, 가스, 수도, 석탄, 석유 등이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쳐 심각한 환경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세계에서 경제 및 사회환경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녹색성장 발전을 요구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이 같은 시대에 발맞춰 지난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안산시 환경재단인
올해로 시 승격 25주년을 맞은 오산시는 전체 20만 명의 인구가 평균 연령 33.2세로 경기도내에서 가장 젊으면서도 역동적인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출산율도 높고 교육·보육·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높은 편이다.이런 상황에서 지난 2012년 8월 1일 도내 31개 시·군 중 11번째로 출범한 오산문화
경기도내 학교의 학생 평가 방식이 바뀌며 수업 방법, 내용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지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수업 혁신으로 창의지성교육, 배움중심수업, 평가혁신을 전면적으로 도입했다.초등학교 중심으로 우수사례가 쏟아지고 있는 교육 현장을 방문해 경기교육의 변화를 세밀히 알아본다.#수업 내용·방식·평가
“부릉부릉! 탕탕탕!” 하남지역 각 사업 현장에서 새벽부터 들려오는 중장비 소리가 하남시민들에게는 행복한 멜로디로 들리고 있다.하남시가 베드타운에서 탈피, 36만 자족도시 건설을 향한 획기적인 신성장 동력으로 각종 도시개발사업들이 활기차게 펼쳐지고 있어 2014년 새해를 맞는 하남시민들의 가슴은 부풀어 있다.시는 한강 및 검단산과 같은
국가나 지방정부의 전체 예산 중 복지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갈수록 늘고 있다. 국가 정책이나 제도상 반영해야 하는 법적·의무적 경비가 대부분이어서 관련 예산에 대한 부담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인천시는 올해 개최 예정인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사업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민생복
“지난 3년은 인천교육의 미래를 위해 그 기초를 다지고 발전을 위한 노력의 기간이라면 남은 임기는 정책 추진 과정 전반을 최종 점검하고 교육발전 과제의 내실 있는 매듭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초대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 나근형(73) 인천시교육감은 남은 임기 동안 자신이 지향해 온 ‘꿈·보람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새해 혁신학교 일반화와 학교 민주주의 확산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김 교육감은 본보와 가진 새해 인터뷰에서 “혁신학교 모형을 일반학교로 확산하고 그 위에서 창의지성교육을 정착시키겠다”며 “학교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민주주의가 정착되는 해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박근혜정
▲ 鴻志遠望(홍지원망)=젊은이여! 큰 뜻을 품고 멀리 바라보라. #. 갑오(甲午)년, 청마(靑馬)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벽 찬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내닫는 말의 기상처럼, 큰 뜻을 품고 내일을 향해 달려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신년휘호 작가 연곡 염동기(連谷 廉東基)선생 이력 -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 청년작가 3회 초대전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 그리고 직장에 행복과 번창, 명예가 빛나기를 축원 드립니다.올해는 푸른색을 띤 말로서 청마(靑馬)라고 한다. 말의 시조는 4천500만 년 전에 출현한 것으로 추론되고, 지금의 형태가 아닌 강아지만한 형체가 진화해 100만 년 전에야 지금의 체형이 이뤄졌다는 것이 정설이다.말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도 350m의 거리를 빠르게 볼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다. 희망을 얘기해야 할 새해 벽두, 본보는 안녕하지 못한 인천시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누군가는 그들의 얘기를 듣고 응답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다. 또 45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인천에서 열린다. 모두가 장밋빛 희망을 이야기하고 대형 이벤트에 취해 있다면 지난해 말 들불처럼 번졌던 ‘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지방선거가 오는 6월 4일 치러진다. 여야 정치권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단위 선거인 만큼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경기도의 경우 최대 관심사는 단연 경기도지사 선거다. 김문수 지사의 3선 도전 여부가 관건이다.도내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인천시 재정위기가 곧 복지 축소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단순 수치상 시 전체 예산의 25%를 차지하는 ‘2014 인천시 복지예산(1조9천585억 원)’은 지난 2010년과 비교하면 9.5%(보건의료 포함) 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이 같은 증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노인 등 대상자 증가와 이에 따른 의료비용 증가분이 반영된 것으로
지난 2012년 7월 의정부경전철이 개통하자 시민들은 반색했다. 사업 추진 때부터 이런저런 잡음이 없진 않았으나 유려한 디자인의 열차가 시내 주요 지점에 자동차보다 빠르게 다니는 광경은 의정부의 밝은 미래를 상상하게 만들었다.그런데 한 가지, 운영상의 결함이 있었다.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할인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핸디캡이다.경전철 환승할인 도입을 놓고 의
아시아에 복합리조트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그것도 카지노를 기반으로 한 호텔·컨벤션·공연장·쇼핑시설·테마파크·박물관·레포츠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비즈니스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하지만 카지노하면 ‘도박’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
갑오년(甲午年) 새해. 인천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문화활동이 전개될 것이다.올 가을 45억 아시아인을 감동케 할 아시안게임에 이어 내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책의 수도가 되기 위한 준비도 해야 한다.이 때문일까. 올해는 적어도 ‘인천시민’이라는 문화적 자긍심을 100% 충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 특히 2015년 인천이
여자 그리고, 엄마. 아줌마들의 발칙한 상상이 시작됐다.#아줌마, 여자와 엄마를 품다인천에서 ‘아줌마 바람’이 불고 있다. 평범한 가정주부에서부터 건축공학 전공 대학교수, 박사학위를 밟고 있는 늦깎이 학생, 문화전문잡지 대표 등 각양각색이다.저마다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의 어머니로, 아내로 살아가는 이들이 뭉쳤다. 인천이 모태이고
성남시민프로축구단(가칭 성남FC)이 2일 창단한다.성남시민프로축구단이 공식 출범하면 인천 유나이티드, 대전 시티즌, 대구FC, 경남FC, 강원FC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 탄생하는 시민구단이 된다.K리그 최다인 7회 우승, 두 차례 아시아를 제패한 성남이 그 터를 지키게 된 것으로 연고 이전을 사수한 서포터스, 생활체육 축구동호회원,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또 하나의 감동 드라마가 인천에서 펼쳐진다.장애를 극복하고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하 인천장애인AG)이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2개국, 6천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앞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지난 2011년 10월 공식 출범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