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폐막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연은 기존대로 축제 주무대인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한다.이번 결정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은 대형 공연을 볼 수 있어 순간 최대 관람인원이 1만 명이 넘는다. 안산문화광장보다 넓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폐막을 진행해 더 많은 관객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됐다.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시민이 안
순수 외국인들로 구성된 ‘상호문화자율방범대’와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8일 야간에 원곡동 다문화특구 내에서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합동 순찰을 했다고 21일 알렸다.이날 합동 순찰에 앞서 원곡다문화파출소 내에서 상호문화자율방범대에 안산단원경찰서에서 교부된 신고필증 전달식이 있었다. 그간 순수 외국인으로만 구성해 2012년부터 12년째 주 3회 다문화특구 내에서 주기적인 순찰과 봉사활동으로 범죄예방과 협력 치안에 앞장서 왔으나 정식 등록단체가 아닌 관계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을 합동순찰을 계기로 다른 자율방범대와
최근 여성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산시를 주축으로 민·관·경이 힘을 모아 ‘여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는 도시 만들기’에 착수했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여성 안전도시 실현 의지를 표명하는 ‘여성 안전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각종 폭력·범죄에 다소 취약한 여성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게 선포식의 핵심 사안이다.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박현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
안산시는 지난 17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청년 정책토론회’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알렸다.청년 정책토론회는 단순히 청년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청년들이 직접 토론회를 기획하고 의제를 발굴하며 진행까지 도맡는 등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 주도성을 갖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위원들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의견과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진우 청년
안산시는 지난 16일 환경교통국 5층 대회의실에서 현 세대를 비롯해 미래 세대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알렸다.이번 착수보고회는 안산시의 향후 20년간 지속가능 기본전략과 이에 따른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있어 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등에 본 연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및 안산시의회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황은화 의원과 함께 윤기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스페인·영국·일본·캐나다·프랑스 6개국에서 97개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역대급 규모다.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고 17일 알렸다.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호흡한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 축제 분위기 고조 ‘역대급 규모’ 개·폐막작축제는 20년 역사상 최초로 개·폐막작 모두
안산시는 지난 15일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근로자 안전에 공헌한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 등 총 7명을 제27회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1998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 연구개발, 산업안전 및 근로복지 등을 장려해 국가 기반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우수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수상자는 [기업경영 부문] ▶전제중 에스아이티(주) 대표 ▶박범열 ㈜한국알앤드디 대표 ▶장택수 ㈜비츠로이엠 대표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 ▶홍성범 ㈜현암 대표, [노사화합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하 ‘제2회 AUF’)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이하 ‘축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알렸다.축제추진단은 안산에 소재한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의 학생 대표 1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오는 11월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제2회 AUF를 기획·운영·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은 ▶단원 위촉장 수여 ▶단장(부단장) 선출 ▶유니
안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본관에서 ‘안산시 공직자 장애 체험’을 진행했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체험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공직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아 유형(수어 배우기, 수어로 간단한 주문하기) ▶지체 유형(휠체어를 이용해 경사로 이동, 한쪽 다리를 고정시킨 후 계단 올라가기) ▶시각 유형(안대와 흰 지팡이를 이용한 보행 체험, 저시력 장애 체험) 등 체험으로 진행됐다.체험
박천광 제일장례식장 대표이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천650만 원을 안산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나눔사업단장을 맡아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2022년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5년부터 중학교에 진학하는 안산지역 학생들 중 가정 형편이 넉넉지 못한 차상위계층 자녀들에게 해마다 장학금과 100여 벌의 교복을 기부했고, 2022년부터는 발달장애인 시설과 단체
안산시가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협력 강화와 함께 이민청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민근 시장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각각 공식 방문했다.말레이시아 대사관 방문은 지난 설 명절 시가 공식 발송한 이민청 유치 추진 관련 자료를 받아 본 대사관 측이 이민근 시장과의 면담을 제안하며 이뤄졌다.이 시장은 나자루딘 자파 말레이시아 대사대리를 만나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나자루딘 자파 대사대리는 말레이시아 출신 주민들이 안산시에 안정적으로
안산시는 지난 12일 대부도 일원에서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날 워크숍 추진에 앞서 위원회는 안산에 이민청 유치를 적극 지지하기로 선언하고, 시민들에게 이민청 유치를 홍보하고자 차량용 깃발 부착, 개인 SNS를 통한 지지 활동을 펼치는 등 성공적 이민청 유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위원회는 지난 해 11월에도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한편,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시민 중심의 동행을 통한 지역의 변
안산시가 직영하는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가 수소 판매가를 인하한다.안산시는 오는 5월부터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를 기존 9천900원/kg에서 9천 원/kg으로 10% 인하한다고 14일 알렸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최저가다.시는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소e로움 충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동안 수소 매입 단가 인상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와 판매량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지난 달 29일 안산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민근 시장은 수소e로움 충전소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을
안산상록경찰서는 최근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폐기물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러닝머신 안에 있던 현금 4천875만 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주민 전장표(68)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평소 고철을 수집해 생활비로 쓰던 전 씨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러닝머신을 분해하던 중 비닐봉지에 담긴 현금 다발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이틀간 아파트 주변 CCTV 등을 추적한 끝에 국가유공자 연금을 모아 러닝머신에 보관한 치매노인(91)을 찾았으며, 반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당시 전 씨는 "5만 원
○…70대 남성이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4천800여만 원의 현금 다발을 발견했는데. ○…9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평소 고물을 수거하던 A씨는 지난 7일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러닝머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현금 다발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 ○…현금 주인을 찾으려고 분리수거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경찰은 60대 여성 B씨 신원을 확인. ○…조사 결과, 현금 다발은 B씨 아버지인 90대 C씨가 국가유공자 연금을 인출해 보관했다고 파악. ○…경찰은 감사장을 수여하려 했으나 A씨가 거
안산시가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시 산업명장을 최초 선정했다. 시는 절삭가공 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알렸다.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업단지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 경쟁력과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월부터 신청자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안산시 산업명장 심사위원회 면점심사를
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주관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 프로그램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를 진행한다고 9일 알렸다.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
안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산업단지 중대재해 예방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시장실에서 이경환 신임 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기업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양 기관은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컨설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병 후보는 ▶농어촌 특례 기준 개선 ▶대부동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대부도 똑버스 콜센터 설치 ▶어촌뉴딜300 사업(선감항·탄도항·흘곶항) 등 대부동 주민의 숙원 사업을 공약했다.특히 김 후보는 대부도의 경우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던 때에는 읍·면이 동으로 승격하는 것이 중요했으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가 커진 지금은 읍·면·동의 구분보다 주민의 혜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대부면으로 전환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도시계획 변경으로 공장 설립 등이 가능해져 녹지나 경관이 훼손될 수도 있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4일 안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안산학생육상대회가 열리는 안산시 단원구 와스타디움 내 28개소 화장실에 대하여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육상대회 참가자 및 학부모에게 사이버 성범죄 및 학교폭력등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최근 청소년들 사이 ‘불법촬영’, ‘딥페이크’를 활용한 사이버 성범죄 및 ‘사이버불링’ 등 불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성행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불건전한 인터넷 문화 및 ‘性’ 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자체 제작한 홍보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