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1995의 간판 공격수 안재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최종 발탁됐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져 올해 9월 개최된다. 안재준은 부천FC 창단 이래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초 선수로 기록됐다.안재준은 2021시즌을 앞두고 이영민 감독의 부름을 받아 부천에 합류해 K리그2 통산 57경기 10득점 5도움을 올렸다. 더구나 올해 최다 공격포인트(14경기 출전, 6득점 3도움)를 기록하며 어린 나이에도 부천 공격의 중심축으로 성장했다.안재준은 2
한국 여자 대표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첫 번째 상대 콜롬비아가 너무 거친 경기를 한 나머지 상대 팀이 평가전을 멈추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5일 호주 브리즈번 미킨파크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콜롬비아와 아일랜드 간 비공개 평가전은 경기 시작 20여 분 만에 중단됐다가 그대로 종료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일랜드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너무 격렬해져서 관계자들과 논의 끝에 경기를 끝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핵심 미드필더인 데니즈 오설리번이 경기 중 거친 태클을 당해 정강이 부위 통증을 호소한 끝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최근 송도 LNG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남동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인천B권역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을 비롯해 인천지역 유수 유소년축구팀 24곳이 참가했으며 A·B 2개 권역으로 나눠 4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조상민 감독이 이끄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B권역 12개 팀이 맞붙은 리그전에서 4월 5일 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과 경기를 시작으로 전체 7승4무를 기록하며 무패로 1위를 거머쥐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22명)가 14일 발표되면서 황선홍 감독의 선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엔트리 발표에 따른 황선홍 감독의 기자회견을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황선홍호는 2021년 9월 출범한 이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목표로 담금질해 왔다. 항저우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루페타를 영입해 최전방 전력을 강화했다. 부천은 브라질 공격수 카릴을 대체할 자원으로 루페타를 영입하며 하반기 경기력 반등 의지를 보였다. 루페타는 전방에서 버텨 주는 힘과 스피드를 갖춘 장점은 물론 문전에서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인 선수로 팀 공격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리라 기대된다.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 유소년 선수단과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U-17·U-18·U-19)을 두루 거친 루페타는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포르투갈·슬로베니아·이스라엘·루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22)이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의 첫 훈련을 소화했다.PSG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이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첫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홈페이지에 올라온 훈련 현장을 전하는 글과 영상 콘텐츠 모두가 선수단 전체보다는 이강인 한 명에게 초점을 맞췄다.이강인은 간단한 검사를 받고 동료들과 함께 실내 훈련을 했다. PSG와 브라질 대표팀의 ‘슈퍼스타’인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나란히 앉아 스트레칭하기도 했다.이강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난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새 무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입성했다. 로이터통신, ESPN에 따르면 메시는 11일(현지시간) 오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공항은 인터 마이애미의 홈 경기장인 DRV PNK 스타디움에서 14㎞ 떨어져 있는데, 구단은 16일 이 경기장에서 대대적 메시의 입단 행사를 열기로 했다. 시즌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아르헨티나 공영매체 테베 푸블리카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어디에
시흥 서해고등학교 축구부가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전반기) 경기5권역에서 8승2무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후반기 열렸던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권역 우승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다.서해고 축구부는 다양한 전술의 달인 김학철 감독을 수장으로 하는 신흥 강호로, 올해 5월 열린 제28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2016년 대통령금배 3위, 2019년 청룡기 준우승 등 전국대회 강팀들이 다크호스로 꼽는 팀이다.이태희 주장은 "감독님의 변화무쌍한 전술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있지만 축구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도
한국 축구의 ‘골든보이’ 이강인이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내달 한국 팬들 앞에서 친선경기를 소화한다. 10일 축구계에 따르면 PSG는 내달 3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로써 9일 PSG 입단을 확정한 이강인은 이적 한 달 만에 국내 팬 앞에서 PSG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스페인에서 축구를 배우고 발렌시아에서 데뷔, 마요르카(이상 스페인)를 거쳐 PSG 일원이 된 이강인이 한국에서 프로팀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알 마드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초등학교 4학년(U-12)·중학교 2학년(U-15) 유소년 선수단 수시 테스트를 진행한다. 2024시즌 대비 포지션별 전력 보강을 위해 실시하는 수시 테스트의 모집 포지션은 골키퍼 포함 전체 포지션으로, U-12 선수단은 누구나 가능하며 U-15 선수단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만이 지원 가능하다. 접수 신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bfc1995.com) 공지사항 내 유소년 선수단 수시 테스트 온라인 폼(https://naver.me/xhn87KEM) 또는 구단 사무국에서 받으며, 접수자 중 내부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막내형’ 이강인(22)이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PSG는 9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마요르카와 이적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이강인은 2018년 10월 발렌시아CF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이후 라리가 무대에서 5시즌(발렌시아 3시즌, 마요르카 2시즌)을 보내면서 공식전 135경기 10골(발렌시아 62경기 3골, 마요르카 73경기 7골)의 기록을 남기고 프랑스 리그1에서 새로운 축구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랑스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에 9일 입단하면서 외국 언론들도 이강인에게 주목한다. 이강인이 PSG와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은 사실이 공식 발표된 이후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고, 영국 BBC와 프랑스 레퀴프도 이 소식을 전했다. AFP통신은 "올해 22살인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의 4번째 선수 영입 사례"라며 "스페인 발렌시아 아카데미 출신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윙어를 두루 소화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39경기에 나와 6골을 넣은 기록을 전하며 "지난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우즈베키스탄과 태국의 프로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보용을 영입했다. 180㎝에 76㎏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김보용은 빠른 스피드와 함께 사이드 돌파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다. 공간 침투와 영리한 움직임으로 부천의 기존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숭실대를 거쳐 화성FC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김보용은 2020년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프로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 FK투론에서 33경기 4득점 7도움과 타이리그 치앙마이FC에서 35경기 9득점 5도움을 기록
‘철기둥’ 김민재(26·사진)의 육군훈련소 퇴소일을 맞아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마침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지난달 15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3주 일정을 마무리하고 6일 오전 수료식을 치른 뒤 퇴소한 김민재는 본격 이적 절차를 밟는다. 김민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중앙 수비수를 맡아 한국 축구가 우승하는 데 큰 힘을 보태며 병역 혜택을 받았고, 앞으로 34개월 동안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면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지난해 여름 이
K3리그 화성FC가 8일 오후 7시 대전코레일과 홈경기를 ‘여름 축구장 나들이’ 테마로 진행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팬 참여형 이벤트, 치어리더 공연, 6월 MVP 양준모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부채, 화성FC 타투 스티커 같은 여름에 최적화된 아이템을 팬들에게 제공한다. 여자 연예인 축구팀 ‘FC트롯퀸즈’가 경기장을 방문해 팬들과 함께 화성FC를 응원할 예정이며, 소속 가수 주리스와 신혜가 하프타임에 공연을 펼쳐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양준모는 "팬들이 뽑아 주신 6월 MVP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 더 좋은 모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간판’ 지소연(수원FC), 박은선(서울시청) 등 베테랑들을 앞세워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도전한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여자 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지난달 1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31명이 모여 콜린 벨 감독 지도 아래 전면적인 체력 증진을 꾀한 17일간의 ‘고강도 훈련’을 진행한 끝에 23명을 가렸다.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임선주, 김정미(이상 인천 현대제철), 박은선(서울시청) 등 그간 한국 여자축구를 지탱해 온 베테
프로축구 부천FC가 K리그2 2라운드 로빈 휴식기를 맞아 하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강원도 평창에서 5일부터 9일까지 하반기 리그 일정을 대비해 맹훈련에 나선다. 구단 측은 무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훈련에 집중하도록 평창을 하계 전지훈련지로 택했다. 평창은 여름에도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는 기후 특성과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천연 잔디 구장 인프라를 구축해 훈련을 진행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부천은 조직력 강화를 위한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하반기 반등을 위한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이영민 감독은 "휴식기를 보낸 이후
태국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변성환호가 환대 속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 국가대표팀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른 시간임에도 공항을 찾아 선수단을 기다리던 수십 명의 팬은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변성환 감독과 주장 김명준(포항제철고) 들 23명의 선수를 향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축하의 꽃다발을 각자 손에 든 선수단은 얼굴에 미소를 띤 채 2열로 도열해 기념사진을 찍었다.변성환 감독은 "이른 아침부터 선수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나설 최종 23명을 5일 확정한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벨 감독은 5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고심 끝에 추린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소집해 ‘고강도 훈련’으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린 벨 감독은 ‘결전의 땅’ 호주로 갈 정예 멤버들로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치를 심산이다.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평가전 상대 아이티는 ‘가상 콜롬비아’다. 최종 명단이 발표되면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개막이 1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이 결단할 시기도 가까워졌다.3일 대한축구협회 측에 따르면 벨 감독은 이르면 5, 6일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늦어도 8일 예정된 아이티와 친선경기 전까지는 23인을 고를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호주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 국내 평가전인 아이티전은 정예 멤버로 치를 공산이 크다.혹여나 이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자가 발생하면 명단이 소폭 바뀔 수는 있다.벨 감독은 지난달 18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