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최근 1주일간 이어진 집중호우 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산사태 예방을 위한 급경사지 정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56억여 원을 들여 군도6호선 청평면 상천리 상지도로 상천지구(2만6천442㎡)와 군도20호선 상면 덕현리 캔싱턴리조트 덕현지구(2천907㎡)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이곳에는 토공, 낙석 방지망 및 방지책, 암반절취, 도로성토 등을 통해 붕괴 등의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편의를 확대한다.앞서 군은 군도17호선 설악면 엄소리 상촌마을 엄소지구(1만1천
미래통합당 최춘식 (포천·가평)국회의원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에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해줄 것을 촉구했다.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가평지역에 총 4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급류 등으로 4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넘는 이재민과 대피자가 발생했다. 또한 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주택침수, 도로파손, 농경지피해 등 330여 건 이상에 달하고 계속해서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피해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최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
가평소방서 119구조대가 소양강댐 방류와 함께 북한강 수위가 상승하며 완전히 침수된 자라섬에서 고립된 주민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6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41분께 자라섬에 주민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했다. 당시 자라섬 입구 사무실 아래까지 물이 차올라 있었고, 유속도 매우 빠른 상태였다. 119소방대원들은 구조보트를 띄워 자라섬으로 들어섰고, 다행히 10여 분 만에 고립 주민을 발견했다. 하지만 나오는 과정 또한 순탄치 않았다. 구명보트가 빠른 물살을 피해 비교적 수심이 낮은 캠핑장을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 등 자라섬 서도·중도·남도 90%가 연일 쏟아진 물폭탄으로 6일 새벽 잠겨 버렸다.가평군에 따르면 소양강댐이 2017년에 이어 3년 만인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수문을 열고 1초당 최대 3천t을 방류했다. 이에 군은 청평까지 도달 시간을 6일 오후 4시 30분으로 예상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군민들에게 발송했다. 또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유영상 이사장과 직원 등 40여 명은 5일부터 캠핑카 40여 대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했다. 그러나 6일 새벽부터 갑작스럽게 물이 차오르기 시작해
가평군이 계속되는 호우피해예방 및 신속한 복구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전 직원을 동원해 연일 산사태급경사지 288곳, 저수지·댐 3곳, 공사장 32곳, 배수펌프장 4곳, 둔치 및 제방도로 3곳 등을 예찰하며 재난발생 시 지역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장소로 이동 유도하고 있다.현재 관내에는 이재민 22가구 48명이 발생해 각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는 상태다.이와 함께 군은 유관기관, 군부대 등과 협조해 수마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4일부터 피해가 심한 가평읍 및 청평면 지역 13곳에 장비 10여대와
가평군의회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피해와 제방붕괴, 산사태, 주택침수 및 매몰 등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연일 주민 피해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현장의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일에는 집행부 관계공무원 회의를 소집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시기별, 분야별, 상황별 적극 대처로 주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수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원하는 생필품제공, 인력지원 등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여 줄 것을 당
가평군새마을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청평면 청평배수펌프장 및 안전유원지 주변에서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남·여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해 가정의 가전, 가구, 옷, 생활 도구 등을 밖으로 꺼내고 내부 청소와 주변 정리를 실시했다.또한 같은 날 상면새마을부녀회는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자 수재의연금 50만 원을 상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가평군 남·여 새마을지도자는 각 읍면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가평=
미래통합당 최춘식(포천·가평)국회의원이 5일 포천·가평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초가팔리지구 기업 불편 해소 사업에 8억 원, 길명리 침수위험지구 개선공사에 3억 원 등 총 11억 원이 확보됐다. 이로써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우봉리 및 초가팔리 지역주민과 기업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방하천 합류부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주민 피해가 심각했던 길명리 지역은 특교세 확보로 침수피해를 경감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에 7억 원, 대성3리 오리
가평군이 지난 4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순회교육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자살예방 순회교육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자살 위험성이 있는 자를 발견했을 때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보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생명이어달리기’라는 주제로 상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 지원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도 함께 해 복
가평교육지원청은 5일 가평교육지원청 물회의실에서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어깨동무 학습도우미’ 마을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가평군청과 함께 마을주민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어디나 학교, 누구나 선생님-마을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책놀이 숲놀이 마을교사 양성에 이어 올해는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어깨동무 학습도우미’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어깨동무 학습도우미’ 마을교사 양성과정은 경인교육대학교와 MOU를 통해 자문을 받은 학습 부진과 기초학력에 대한 이론과 실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려던 ‘2020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계획을 변경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조정 방안에 따라 경기도의 주요 행사 안전 개최를 위한 위험도 평가 계획에 따른 조치다.이로써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온라인상에서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연주자의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재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악 콘텐츠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가평-재즈 중심 온라인 콘텐츠자라섬재즈페스티벌(자라섬
가평군은 계속되는 호우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부터 근무체계를 비상3단계로 격상하고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및 인명·재산피해 예방활동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산림이 많은 군은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활동이 중요시되면서 모든 행정력을 위험지역 순찰활동에 투입하고 있다.각 부서별로 편성된 근무자들은 연일 산사태 급경사지 288곳, 저수지·댐 3곳, 공사장 32곳, 배수펌프장 4곳, 둔치 및 제방도로 3곳 등을 예찰하며 재난 발생 시 지역
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 인적안전망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4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복지사각지대 및 긴급지원 신고의무자 교육이 실시했다.상면 맞춤형복지 인적안전망은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로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명, 복지이장 14명 등 43명이 구성되어 운영 중에 있다.장마철 호우 속에서도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1명이 참여했으며,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교육 참석자에게 복지서비스 안
가평경찰서 청평파출소 2팀이 지난 3일 집중호우 시 침수된 주택가에 고립된 주민 10여 명을 구조했다.4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50분께 ‘호우 관련 하수구 물이 위로 올라와 주택 지하실로 들어오려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시간당 80㎜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청평 관내 하천(조종천)의 물이 범람, 청평 도로 및 시내 일대의 빗물이 하천으로 흘러가는 배수펌프 용량이 초과돼 침수됐고, 이미 허리 이상 물이 차오른 상태로 고립된 주택가에는 10여 명이 거주한다는 내용이었다. 계속 수위가 올라가 구조가 늦을 경우
가평군은 오는 14일까지 3회에 걸쳐 ‘가평군 진로 길 잡(JOB)이 직업진로캠프’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평고·설악고·조종고·청평고 등 관내 일반고 및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략적인 진로 설계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사회초년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캠프는 학생들의 직업 선택과 진로목표 설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내 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제구조에 대한 정보와 직업세계의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과 일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은 물론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는 등
가평군이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상황대응과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4일 오전 10시 현재 관내 피해상황은 산사태 39개소, 도로파손 25개소, 주택침수 17개소, 제방붕괴 1개소로 집게 되고 있다. 이재민도 26세대 49명으로 조사됐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유관기관 협력 대응과 신속한 상황파악 및 복구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나서고 있다.또 계속내린 많은 비로 산사태가 빈발하면서 각 부서별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산사태취약지역 예
가평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가깝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평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음에 따라 여름철 증가하는 여행객에 대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휴가에 대한 욕구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숙박 형태를 선호하는 풀빌라(독채펜션), 글램핑 등 관내 162개 펜션 및 캠핑장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한다.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휴가기간 반
가평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이다. 이번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하려면 읍·면장이 위촉한 5인 이상의 보증인으로 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 군청 민원지적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신청된 부동산은 보증취지 확인, 현장조사, 상속인 등 이해관계인에 대한 사실 통지와 2개월간 공고기간을 거쳐 확
가평군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분부와 시도 및 시·군·구가 협력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생산을 목적으로 매년 25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다.조사대상은 통계적 방법을 이용해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선정 후, 해당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이다.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손상, 삶의 질, 의료이용 등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조사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풀밭에 눕지 않아야 하고, 농작업 시에는 작업복·장갑·장화 착용 등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야외 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가평군보건소, 설악면보건지소, 청평면보건지소, 북면보건지소, 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