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교육지원청 청렴다방에서 ‘바리스타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한다.청렴다방은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청렴 소통 공간으로, 특수교육학생들에게 직업전환교육을 해 직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됐다.바리스타 현장실무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실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직접 주문을 받고 메뉴를 만들어 보며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김성환 교육장은 "청렴다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인천시 강화군이 각종 농기계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고, 자전거를 안심하고 타는 환경을 만들고자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이에 따라 군민들은 농기계나 자전거 사고를 당하면 보장을 받게 된다. 군에 주민등록된 사람이면(외국인 포함)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주요 보장 내역은 농기계의 경우 ▶농기계 사고로 사망 시 2천만 원 ▶농기계 사고로 3~100% 후유장해 발생 시 2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자전거의 경우 ▶자전거 사고로 사망 시 2천만 원 ▶3~100%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천만 원 ▶4주 이상 진단을 받
지난 26일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에서 난 불이 14시간 만인 27일 오전 8시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산림 22만㎡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강화경찰서는 전영봉 수사과장을 비롯해 10명으로 수사 전담팀을 꾸려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경찰은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초입 일대 굿당 창고, 주택 건물, 평상 형태 시설물에서 불이 시작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구나 "굿당 관계자가 재를 버렸다가 불이 났다"는 주민 주장의 사실 여부도 확인한다.경찰은 발화 지점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지만 최초
인천시 강화군 노인복지관이 오는 31일까지 4차례에 걸쳐 경로당 노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이번 행사는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일환으로,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햇다.‘멍뭉이’라는 가족영화를 50여 곳 경로당에서 상영하며, 노인 2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영화 관람을 기획한 윤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어르신 간 깊은 소통 시간을 갖게 된다"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문화활동을 위해 외부 지원을 통한 다양한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과 산림 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오후 6시 현재 50%가량 진화했다고 알려졌으나 날이 어두워지면 소방헬기가 뜨지 못해 진화작업에 애를 먹을 전망이다.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입구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11만㎡가량이 산불 영향권에 들어갔다고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3시 24분께 대응 1단계를, 다시 40여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높여 진화 작업을 벌이는 상황이다.대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4일 군청 민원실에서 강화경찰서와 함께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민원응대 과정에서 폭언, 폭력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훈련 참여자들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과 비상벨 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훈련을 받았다.유천호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31일까지 군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강화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설문조사는 강화군 홈페이지, 강화군 카카오톡 채널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문 문항은 강화군 인구감소에 대한 인식, 강화군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요를 비롯해 24개 문항이다.강화군 인구는 2004년 6만5천384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2023년 2월 말 기준 6만9천638명으로 2013년부터 연평균 0.5%의 인구증가율을 보인다.다만, 2013년부터 생산가능인구(15~ 64세)
강화군 이장단 체육대회가 23일 강화읍 공설운동장에서 이장 187명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화군 이장협의회가 주최한 체육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들길 걷기와 함께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각 읍·면 대표들의 노래자랑도 열려 이장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돈독한 시간이었다.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의를 다지려고 마련했다.김상배 이장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이장들이 서로 화합하고 사기도 진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즐겁게 웃으
인천시 강화군 대월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2일 강화읍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황용식 총동문회장은 "대월초등학교가 소재지인 강화읍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노인과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21일 강화 기독교 역사기념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의장, 김성수 대한성공회 대주교,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독교 역사기념관은 지난 1년간 강화 기독교 문화유산과 연계한 성지순례길 체험, 어린이·청소년 체험학습, 교육연구, 전시기획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화 기독교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강화 기독교 역사기념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며 "기념관 운영에 봉
인천시 강화군이 치매를 이른 시기에 발견하고 인식을 개선하려고 ‘찾아가는 인지건강 서비스’를 추진한다.인지 선별검사는 치매 증상인 인지저하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로, 치매를 이른 시기에 발견하는 데 매우 중요할 구실을 한다.군은 지난 14일 그랑드빌(갑곳6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노인들이 편견 없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이른 시기에 발견한 치매는 약물복용과 관리로 충분히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해 뒤늦게 발견한 치매보다 경제·사회 비용이 적게 든다.군은 검사 결과에 따라
인천시 강화군이 다음 달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들 개별주택 2만2천22가구로, 지난해 대비 평균 2.85% 하락했다.개별주택 가격은 읍·면사무소, 재무과, 인천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누리집에서 열람과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다만, 의견 제출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만 가능하다.의견을 제출한 주택의 경우 비교표준 주택 선정과 가격산정 적정성 들을 다시 조사하고, 인근 주택과 균형성에 대
인천강화경찰서는 16일 강화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등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진화하는데다 증가 추세를 보여 경찰은 다문화가정도 범죄에 쉽게 노출될지 모른다고 판단, 교육을 마련했다.경찰은 보이스피싱 유형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 요령과 예방법을 알렸다.교육을 받은 베트남 이주여성은 "주변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해 힘들어하는 이주민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겠다"고 말했다.양동재 서장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인천시 강화군이 오래돼 낡았거나 훼손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이번에 진행하는 낡은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부착한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이 대상이다.2012년 도로명 주소를 본격 사용한 뒤 현재까지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은 2만1천688개로 올해 사업량은 1천735개다.장기간 노출돼 색이 변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이 계속 늘어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도로명 주소를 이용할 때 불편을 겪는다.군은 차츰 예산을 확보해 계속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방침이다. 군은 자체조사와 건물(구축물) 소유자 신청을
강화문화협회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물품 250여 가지를 지진 피해를 겪는 튀르키예로 보냈다.강화문화협회 관계자는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4일간 모은 구호물품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운영하는 물류창고에 전달했다"고 말했다.구호물품은 군민 50여 명이 마스크, 난로, 전기장판, 양말, 목도리, 점퍼, 침낭, 겨울용 의류 들 15개 품목 250개로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용우 회장은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에 강진과 여진이 지속돼 강화군민들이 한마음 한뜻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4일까지 여성 농업인 복지 혜택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연간 20만 원(자부담 4만 원 포함)을 현금처럼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천4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영화관이나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미용원 들 다양한 복지·문화 분야에서 바우처 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지 소유 면적이 5㏊(5만㎡)
인천시 강화군은 모기 매개체 때문에 발생하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월동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진행한다.군은 특별방역반 1개 조를 편성해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우수관, 대형 건물 정화조, 공중화장실, 맨홀 들 모두 443곳에 유충 구제제 투여를 비롯한 강력한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모기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따위 감염병을 일으키는 매개 해충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 박멸 효과를 보게 돼 성충이 되기 전인 봄철 모기 유충 방제는 더욱 효과적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인천시 강화군이 이달부터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을 예방하고자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을 운영한다. 군은 환경위생과 1명, 읍·면별 2명씩 감시원 25명을 채용해 올해 말까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불법 소각 현장 계도와 단속 업무에 나선다.최근 영농철을 맞아 고춧대와 같은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가 증가하고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도 지속 발생함에 따라 군은 감시원을 운영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유천호 군수는 "불법 소각을 줄이려면 올바른 폐기물 배출이 우선해야 한다"며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많이 불어 불법 소각이 대형 화재로 이어
인천시 강화군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게끔 농기계은행 임대장비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고 14일 알렸다.현재 농기계은행은 농업기술센터 본점을 비롯하여 북부(송해면), 남부(화도면), 교동, 삼산분점까지 모두 5곳을 운영 중이다.관리기, 경운기 등 농기계 128종 943대를 보유했다.군은 올해도 농기계은행 장비 구입 목적으로 예산 3억 원을 확보, 18종 41대 구입 할 예정이다.특히, 농기계은행 남부분점에 색채선별기를 이용한 고품질 콩선별장 신축을 계획 중이다.농기계임대관련 자세한 문의는 강화군농업기술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0일 석모도 수목원에서 전국 최초 ‘숲체험 영어교실’을 개강한다.숲체험 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수목원에서 다양한 숲 놀이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꽃, 곤충, 색, 소리 들 자연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개인과 가족 참여도 가능하다.군은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캐나다 국적 원어민 강사 ‘엘리 벌린든(Elly Verlinden)’을 채용했다. 그는 캐나다 명문 토론토대학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