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A씨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시가 전날인 2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다.지난달 26일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로 자가격리 기간이 정해졌다.A씨의 지인은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이달 1일 오후 1시 40분께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곧바로 장안구보건소에 연락을 취했다.이에 따라 장안구보건소 직원이 A씨에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오후 2시 10분께 A씨
경기
박종대 기자
2020.09.03
-
수원시와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안전을 위해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와 수원시, 수원문화재단은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열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된 후 정부의 방역지침이 강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송재등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공동
경기
박종대 기자
2020.09.03
-
-
-
수원시는 ‘수원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오는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대통령령 제30969호로 정해진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 변경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고, 현행 조례 규정을 알기 쉽게 보완했다. 적극행정의 기반이 될 규정도 신설했다. ‘시장의 책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에 대한 지원’ 등 22개 조로 이뤄진 이번 개정안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조례에는 13개 조항이 있다. 신설 조항은 제2조∼
열린의정
박종대 기자
2020.09.03
-
-
-
-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2차 지급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협의회)가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일반 국민 및 기초자치단체장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차 재난지원금 사용과 관련해 국민 대다수(81.1%)가 대부분을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답변했다. 2차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71.3%)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협의회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5일부터
자치/행정
박종대 기자
2020.09.02
-
-
아주대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해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다.코로나19 특별장학금은 올 1학기를 마친 재학생 전체에게 지급된다. 1학기에 학생이 실제 납부한 수업료의 5.12%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이 장학금으로 책정된다.수업료 전액을 지원받는 전액 장학생과 학적유지자의 경우는 이번 장학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 9천300여 명의 재학생이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받게 되며 15억 원 상당의 재원이 투입된다.특별장학금 조성에 투입된 재원은 대
경기
박종대 기자
2020.09.02
-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이 오프라인을 넘어 유튜브, SNS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마스크를 쓴 시민들 사진을 활용하고, SNS 프로필 사진 변경 이벤트를 하는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마스크가 답이다’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마스크를 쓰며 웃는 시민들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수원시민 1천332명이 보내준 마스크 착용 사진과 함께 "코로나19를 힘차게 이겨내는 수원사람들의 수퍼 서포트! 수원을 지키는
자치/행정
박종대 기자
2020.09.01
-
-
인터넷 중고장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여 1천7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3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부천 오정경찰서는 1일 사기 혐의로 A(34)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12월 인터넷 중고장터에 특정 물품 구매 희망 글을 올린 이용자 55명에게 접근해 물품을 보내주겠다고 속인 뒤 물품 값 1천725만 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수배된 A씨는 지난달 19일 부천시 한 은행에서 예금을 인출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그는 당시 경찰관이 불심검문에 나서자 형의 신분증을 제시하며 자신의 신
사건사고
박종대 기자
2020.09.01
-
수원시는 ‘2020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이다.전년도 성별영향평가 종합결과를 대상으로 ▶분석평가 실적 ▶정책 제도 개선 정도 ▶분석평가 교육 ▶제도화 수준 등을 평가한다.올해는 226개 기초지방정부, 정부기관, 광역지방정부, 교육청 등 305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시는 강원 동해시, 서울 양천구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최근 4년 동안 성별영향평가
자치/행정
박종대 기자
2020.08.31
-
-
-
-
개인적으로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매년 치러지는 챔피언스리그를 항상 기대한다. 늦은 심야나 새벽에 경기할 때도 주요 경기를 빼놓지 않고 챙겨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각국의 상위팀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과정이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 극적인 장면을 연출해 축구팬을 흥분되게 만든다.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챔피언스리그가 다시 열릴 수 있을지 염려됐는데 토너먼트 경기 방식을 일부 변경하면서 무사히 우승팀을 가렸다.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독일 최고 명문구단인 ‘바이에른 뮌
서해안
박종대 기자
202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