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경민대학로 상권을 활발하게 만들 ‘청년실험마켓’ 조성을 시작했다.18일 센터에 따르면 청년실험마켓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역 청년들이 창작·창업과 다양한 실험 활동공간과 대학로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4월에 조성을 마치고 개관할 예정이다.경민대학로에서 일상을 보내는 학생, 상인, 청년, 교직원, 공무원들이 경민대학로 골목 활성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해 진행한다.사업은 ▶경민광장 조성과 안전한 보행거리 확보 ▶간판개선과 경영환경개선사업 ▶청년실험사업과 플리마켓 같은
더불어민주당 3명의 현역 의원이 치열한 경선을 벌이며 2차 결선 투표까지 갔던 부천갑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로 서영석 의원이 최종 확정돼 재선을 노리게 됐다.서영석 예비후보는 경선 동안 동료였던 같은 당 일부 전 시의원들과 당원들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으며 선전해 후보 자리에 오른 경험을 뒤로하고 이제는 이들을 아우르는 일이 승리의 관건이다.이 선거구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부천시 선거구 획정으로 갑·정 선거구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타 지역구 일부 동들이 편입돼 범위가 넓어져 유권자들이 배 이상 늘어난 지역이다. 서영석 예비후
성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미혼 남녀의 만남 주선하는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 행사는 지난해 5차례 열려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을 탄생시켰다.지자체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인 미국 뉴욕타임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 로이터통신에서 시가 개최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주요 기사로 다뤘다.이외
하남시는 최근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앞서 지난해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 요건 기준도 완화됐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과 신혼부부(연령 무관)에게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최대 30만 원)을
가평군이 초고령사회를 맞아 치매 증상 악화 방지와 환자 본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3월 초 현재 관내 등록 치매환자는 737명이며 가평읍이 239명으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청평면 175명, 설악면 101명, 상·조조면 각 75명, 북면 72명 순으로 나타났다.먼저 군은 오는 11월까지 9개여 월간 37주 108회에 걸쳐 ‘기억 키움 쉼터’를 운영하는 등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들에게 돌봄 및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 기간 군 치매안심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지난 14일 (사)서운산단융합회(회장 김종석)와 지역사회 협력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서운산단융합회는 계양구 서운산업단지내 우수 기업들이 주축이돼 상호 협력과 교류 활동을 통해 경쟁력 제고와 기술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직이다.(사)서운산단융합회 김종석 회장은 지역복지 발전에 함께하고 다문화가족과 취약위기가족을 위한 물품후원 및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약속했다.계양구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사)서운산단융합회 회원기관의 직원을 대상으로 가
현대판 '차르'(황제)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사실상 라이벌 없이 치러진 러시아 대선에서 손쉽게 5선 고지에 오르며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다.이로써 푸틴 대통령은 이오시프 스탈린 옛 소련 공산당 서기의 29년 집권 기간도 넘어서며 역대 최고 득표율과 투표율을 명분 삼아 안팎으로 더욱 강력한 철권통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특히 이번 대선이 만2년을 넘어선 '우크라이나 특별작전'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신임투표 성격도 있었다는 점에서 집권 5기를 맞은 푸틴 대통령은 이번 선거 결과를 토대로 안으로는 내부 동요 차단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18일 오전 7시 44분께 탄도미사일 2발, 오전 8시 21분께 1발을 각각 발사했으며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북한의 서쪽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3발이 모두 최고 고도 약 50㎞로, 북동쪽으로 약 35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했다.일본 정부는 이번 발사와 관련해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팀을 꾸려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등을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선박 등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흥행 독주를 이어 나갔다.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5∼17일 사흘간 78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63.4%)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2월 23일∼25일) 1위로 진입한 이후 줄곧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누적 관객 수는 929만여 명으로, 이르면 이번 주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SF 영화 '듄: 파트 2'는 지난 주말 18만8천여 명(19.0%)을 모아 2위였다.지난달 2
부천시가 관내 7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을 시민들에게 전면 재 개방했다고 18일 알렸다. 이는 시가 생활체육 인구 증가와 부족한 시설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관내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학교시설 개방 사업을 추진한 사업이다.시는 앞서 관내 7개 초·중학교와 학교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시가 관리 등을 지원하는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설 개방 운영 후 1~2월 휴지기를 거쳐 이달에 시설을 다시 개방하게 됐다. 관내 삼정·상도·성주초 그리고 남·부명·성주·여월중의 체육
부천시가 초등학교의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시청, 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안전교육지도사 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오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4곳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과 홍보활동 ▶불법영업시설과 유해시설 단속식품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생관리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과 노후 광고물 정비 들이다.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부천시가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이달부터 관내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는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추진하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 사업의 일환이다.앞서 시는 공모로 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를 노동안전지킴이 보조사업자로 선발 후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들은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등을
국민의힘 김은혜 성남분당을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 각오를 다졌다.개소식에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안철수·송석준·김근태 국회의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고흥길 전 특임장관, 유용태 전 노동부 장관,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민수 전 대변인, 최민호 전 유도 국가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분당 소재 재건축 추진위원장들이 김 후보에게 안전모와 목장갑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김민수 대변인은 주민들의 각종 염원이 담긴 색종이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다.이 색종이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을 선거구(미사 1·2·3동, 덕풍 3동)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하남시을 후보로 공천장을 수여 받았다. 김용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청년 후보를 대표해 1호 영입인재인 의정부시갑 박지혜 후보와 함께 결의문도 낭독했다.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는 후보들의 의지를 전하며,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공천장 수여식 이후 김용만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말 중요하다."면서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소병훈 국회의원과 박덕동 상임선대위원장, 유명열 호남향우회연합회장 등 시민과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또 조정식 사무총장과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김윤덕·박상혁 사무부총장, 권칠승 수석대변인,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박정 환경노동위원장, 정성호·박주민·김용민·민병덕 국회의원 등이 축전과 영상으로 축하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삶의 위기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예비후보가 남양주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세분화된 지역별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 조광한 예비후보보다 우세를 보였다.도시 확장으로 인한 교통망 부족 현상을 겪는 지역인 만큼 남양주병 유권자들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D·F 노선 현실화 방안 마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7%, 국민의힘 32.2%로 근소한 차이를 보인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19.6%로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했다.#김용민 남성·여성 모두에서 과반 확보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용민 예비후보 52.8%와 국민의힘 조광한
4·10 총선 남양주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조광한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8.1%p 차이로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7일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5∼16일 남양주병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남양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민주당 김용민 예비후보 52.8%, 국민의힘 조광한 예비후보 34.7%로 각각 조사됐다. 김 후보에 대한 지지가 과반으로 2위인 조 후보와 격차가 18.1%p를 기록한 가운데 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 가구에 긴급생계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전세피해 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18일부터 신청자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전세피해를 본 경우 피해가구당 1회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말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 원이며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피해주택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등 결정을 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 확인서를 받은 피해 가구다.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