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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돌아왔다. 부상의 시름속에 기나긴 재활훈련을 가졌던 박찬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알링컨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99일만에 선발등판, 6이닝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화려한 부활투구를 펼쳤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팀인 미네소타를 맞아 매끈한 퀼리티피칭으로 승리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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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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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박찬호의 이날 홈경기 승리는 무려 1년11개월14일만의 경사. 박찬호는 2002년 9월13일 시애틀 마리너스와의 경기에서 5.1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된 후 이전까지 홈경기에 8번 등판해 5연패를기록 중이었다. 박찬호는 생애통산 알링턴 아메리퀘스트 필드 방어율은 6.35로 롭 벨(6.86), 존버켓(6.36)에 이어 3위에 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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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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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25·LA 다저스)이 안타 없이 물러났지만 볼넷을 골라 득점을 추가했다. 최희섭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 볼넷 1개를 포함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로써 이틀 연속 득점을 추가하며 시즌 득점을 52개로 늘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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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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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실링(보스턴 레드삭스)이 근래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16승째를 올렸다. 실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 이닝 동안 7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11-5 승리를 이끌었다. 실링은 이로써 시즌 16승(6패)째를 올려 마크 멀더(오클랜드 애슬레틱스·17승)에 이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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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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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인가, 우연인가.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27일 오전 9시5분 홈구장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99일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운명인지 우연인지 하필이면 상대가 미네소타 트윈스다. 2002년 자유계약선수 텍사스와 계약해 에이스의 꿈을 키우고 있을 때 박찬호에게 지금의 시련을 안겨준 바로 그 팀. 기나긴 어둠의 터널로 박찬호를 밀어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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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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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박찬호(31)를 보험처리하려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텍사스 지역신문 댈러스 모닝뉴스는 26일(한국시간) 이같은 사실을 구단주의 말을 인용하며 보도했다. 텍사스는 박찬호가 당초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때 남은 시즌 동안 복귀시키지 않고 보험금으로 연봉의 일부라도 건지려 했으나 여러가지 정황상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 결정적인 계기는 7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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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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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또 다시 강적 투수를 만난다. 몬트리올 엑스포스는 26일(한국시간) 보도 자료를 통해 김선우가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영건' 제이크 피비와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올해 23세의 피비는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공에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차세대 에이스다. 올시즌 19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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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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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25·LA 다저스)이 안타를 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타점과 득점을 추가했다. 최희섭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3차례 타석에 나와 볼넷과 희생플라이를 포함해 1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로써 시즌 타점과 득점을 각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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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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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1ㆍ텍사스 레인저스)가 27일 오전 9시5분(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출격한다. 텍사스 벅 쇼월터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박찬호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미키 캘러웨이의 자리를 이어받아 27일 미네소타전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쇼월터 감독은 "박찬호는 지난번 재활등판에서 최고의 구위를 보여주었다&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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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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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프로 올스타들이 주축이 된 일본을 제치는 이변을 연출하며 아테네올림픽 야구 결승에 진출했다. 호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헬레니코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준결승에서 크리스 옥스프링스와 제프 윌리엄스의 황금 계투에 힘입어 `드림팀'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대망의 결승에 오른 호주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확보했으며 이날 캐나다를 8-5로 꺾은 쿠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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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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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최희섭(25.LA 다저스)이 또 선발에서 제외돼 경기에 뛰지 못했다. 최희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선발로 우완 록키 비들이 나왔지만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채 줄곧 벤치만 지켰다. 최희섭은 지난 22, 23일 이틀 연속 결장한 데 이어 24일에도 6회 상대 투수가 좌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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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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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와 서재응(27·뉴욕 메츠)이 같은 날인 29일(이하 한국시간) 나란히 선발로 등판한다. 24일 LA 다저스전에서 호투한 김선우는 29일 오전 8시5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 선발을 보장받았다. 몬트리올 프랭크 로빈슨 감독은 24일 경기가 끝난 뒤 김선우의 투구 내용을 칭찬하며 `김선우가 29일 샌디에이고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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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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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로 치면 무려 99일만의 등판. 트리플A 재활 경기를 합치면 2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전은 박찬호에게 6일만의 등판이 된다. 지난 21일 재활 경기에 등판한 박찬호로서는 26일 등판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되겠지만 26일 경기 선발은 팀의 기둥 투수로 자리잡은 라얀 드리스다. 게다가 박찬호는 또 다른 선발 투수 미키 캘러웨이의 어깨 통증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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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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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올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4승째를 눈앞에 뒀으나 불펜투수들의 난조로 다잡았던 승리를 허망하게 날렸다. 김선우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⅔ 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3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은 뒤 7-1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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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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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침내 이번 주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빠르면 27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4연전 가운데 마지막 경기, 늦어도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3연전 가운데 첫 번째 경기다. 텍사스 벅 쇼월터 감독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둔 24일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박찬호를 27일이나 28일 선발로 등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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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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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은 고려대 선후배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와 최희섭(25·LA 다저스)의 대결. 최희섭을 상대할 때 김선우의 투구스피드가 눈길을 모은다. 유난히 최희섭을 상대할 때면 볼스피드가 평소보다 시속 2, 3마일이 빨라진 것이다. 2회 다저스에서 가장 무섭다는 4번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울 때 던진 직구 스피드가 시속 92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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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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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는 없다." 고려대 선후배 사이인 김선우(27ㆍ몬트리올 엑스포스)와 최희섭(25ㆍLA 다저스)이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우정의 투타 맞대결을 벌인다. 그동안 김선우의 등판날짜를 잡지 못하던 몬트리올 엑스포스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4일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김선우가 선발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김선우와 최희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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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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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버틸 재간이 있을까. 천하의 벅 쇼월터 감독이라도 이제는 더 이상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없이는 버티기 힘들게 됐다. 팀 마운드 상황이나 전력, 구단 안팎의 여론이 모두 박찬호의 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텍사스는 23일(한국시간) 경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악재를 만났다.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미키 캘러웨이가 허리와 어깨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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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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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또 다시 5회를 못넘기고 주저앉았다.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컨디션을 가다듬고 있는 김병현은 23일(한국시간)로체스터 레드윙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4.2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3실점(2자책)했다. 김병현은 2-2로 맞선 5회말 2사 1·3루에서 교체됐으나 구원투수 브렌트 슈닝이 1타점 적시타를 하용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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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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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27·뉴욕 메츠)이 또 다시 메이저리그진입 경쟁에서 팀내 후배에게 밀려났다. 뉴욕 메츠 코칭스태프가 의도적으로 서재응을 외면하고 있는 듯한 형국이다. 뉴욕 지역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간) `메츠가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 선발투수로 맷 긴터를 등판시키기로 했으며 24일에는 역시 트리플A 투수 애런 하일먼을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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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