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이천수(23.누만시아)가 부상으로 다음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누만시아는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무릎 부상을 겪고 있는 이천수와 재활 훈련중인 테베넷이 일요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지 의심스럽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이천수는 지난 18일 열린 레반테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9
지난 2일 열린 일본 프로축구 주빌로 이와타와의 원정경기에서 터뜨린 조재진(시미즈)의 6m짜리 헤딩슛이 J리그 8차전 `최고의 골' 선정이 유력하다. 조재진은 일본프로축구연맹(J리그)이 운영하는 `J's goal' 사이트(www.jsgoal.jp)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메이징골' 부문 팬투표에서 20일 정오까지 19만9천53표를 획득, 10만877표를 얻어
'아우토반'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됐으나 득점포를 쏘아올리지는 못했다. 차두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1860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21분 슈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11분 반 렌트의 득점포로 추격에 나선 프랑크푸르트는 차두리를 내보내 동점을 노렸으나 끝
'초롱이' 이영표(PSV 에인트호벤)가 '꿈의 무대'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에인트호벤의 연승 사냥에 앞장선다. 이영표는 21일 새벽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트하임 레르켄달구장에서 열리는 E조 3차전 로젠보리와의 원정경기에 출격한다. 2연승을 노리는 에인트호벤의 왼쪽 측면수비수 이영표는 본업인 방어라인 구축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가 나란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출격해 아시아 최고 클럽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전북은 20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압둘라알파 이잘스타디움에서 홈팀 알 이티하드와 준결승 1차전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이슬람권의 '라마단' 때문에 현지시간 밤 10시15분에 시작해 원정길에 나선 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누만시아에서 활약중인 이천수가 또다시 리그 첫골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천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펼쳐진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훌리오 피네다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후반 9분 교체됐다. 이날 처진 스트라이커로 팀 공격의 선봉에 나선 이천수는 전반 5분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왼발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영표(PSV 에인트호벤)가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이영표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네덜란드 정규리그 아도 덴하그와의 원정 경기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장해 무실점 방어를 이끌며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격에도 가담하는 등 뛰어난 플레이를 펼쳤다. 에인트호벤은 본란튼이 전반 1분, 후반 7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나가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활약하는 안정환(요코하마)과 조재진(시미즈)의 득점포가 나란히 침묵했다. 안정환은 17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해 전.후반 90분 동안 풀타임으로 뛰었으나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열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레바논전에서 침묵을 지켰던 안정환은 이날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빠른 공수전환으로 부산을 꺾고 홈 경기 첫 2연승을 거둬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 15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숭의경기장에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후반기 3번째 홈경기 상대인 부산 아이콘스를 제물로 연승 사냥에 나선다. 인천은 지난 3일 부천 SK를 불러들여 3대1로 대파하는 등 최근 홈 4경기에서 2승2무로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LA 갤럭시)가 25년간의 현역생활을 정리하면서 2002한일월드컵을 가장 힘들었던 대회로 꼽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홍명보는 15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한 감사 메시지에서 “이제와 고백하건대 수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도 저와는 인연이 없는가 하고 내심 포기했던 대회가 바로 2002 한일월드컵이었다”고 밝혔다. 홍
“몰디브전을 향한 골담금질.”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전에 원정출격했던 `본프레레호'의 해외파 선수들이 일제히 소속팀에 복귀해 주말대전을 치른다. 특히 레바논전에서 부진했던 해외파 공격수들은 자국리그에서 골감각을 높여 오는 11월17일 몰디브전 골사냥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한다. 부상으로 레바논 원정에 참가하지 못했던 일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2004 동원컵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8~26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4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수원에서는 어린이 축구명문 세류초등학교가 참가한다. 대회는 1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각조 1위가 16강전을 치러지며, 26일 있을
"이러다가는 최종예선도 어렵습니다." 현역 시절 '아시아의 야생마'로 통했던 김주성(28) 대한축구협회 국제전문위원이 14일(한국시간) 베이루트시립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레바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7조리그 관전한 뒤 한동안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김 위원은 후배 태극전사들의 경기 내용이 매우 못마땅한 듯 아쉽다는 말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고의 옐로카드' 파문으로 궁지에 몰린 데이비드 베컴(29.레알마드리드)을 두둔하고 나섰다. 에릭손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과의 2006독일월드컵 유럽예선에서 1-0으로 승리한 직후 "베컴은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다"며 "그를 계속 팀의 주장으로 내세우는 데
한국축구가 국내 축구팬들은 물론 아시아축구팬들에게도 `깜짝뉴스'만 전달해주는 `종이 호랑이'로 전락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www.footballasia.com)가 13~14일 치러진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놀라운 결과는 어떤 경기였나'라는 긴급 설문조사에서 한국-레바논전 무승부가 14일 오후
한국 축구가 레바논과 비기면서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여부를 2차예선 최종전으로 미뤘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4일 새벽 레바논 베이루트시립경기장에서 펼쳐진 2006독일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2차예선 7조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8분 `맏형' 최진철(전북)이 `깜짝' 중거리포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어이없는 수비실수로
14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레바논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축구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일제히 쓴소리를 쏟아냈다. 신문선 SBS 해설위원은 “한마디로 살얼음판을 걷는 경기였다”고 운을 뗀 뒤 “지면 안된다는 상황이 선수들의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과도한 긴장감으로 패스미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의 투톱 박주영(고려대)과 김승용(서울)을 내년도 세계청소년(U-20)축구선수권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 소개했다. FIFA는 13일(한국시간) 인터넷 웹사이트(www.fifa.com) 헤드라인으로 '11번째 천국에 오른 한국'이라는 기사를 싣고 한국이 지난주 2004아시아청소년(U-20)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주장 데이비드 베컴(29·레알 마드리드)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스와의 2006독일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의도적으로 옐로카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베컴은 13일 영국 `텔레그라프'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상한 후 고의적인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았다”며 “부상 순간 갈비뼈가 부러진 것을 알았고 옐로카드를 받으면 다음 경기때 경고누적을 소화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오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심청왕후'를 단체관람한다. 12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장외룡 감독대행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가족들과 함께 이날 오후 7시 제40회 인천시민의 날 및 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뮤지컬 `심청왕후'를 관람할 예정이다. 뮤지컬 심청왕후는 인천시 전속단체인 연극단,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