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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직원들의 인사고충을 시장이 직접 받아보는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와 관련한 의견수렴 창구인 ‘투명인사봉투’를 운영한다. ‘투명인사봉투’는 희망보직이나 자신의 인사문제를 시장에게 직접 개진하는 제도다. 우선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4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외부 인사청탁 방지와 더불어 시장이 직접 간부급 인사를 챙겨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 정착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투명인사봉투’의 주요내용에는 자신의 희망보직은 물론 소속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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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세출절감이나 세입증대 같은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해 지방재정 효율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가 2008년부터 해마다 여는 행사다. 인천시는 평생교육 플랫폼 개발로 재정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앞서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169건의 우수사례 중 전문가와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선정한 10건의 우수사례를 지난 1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본선에서 발표했다. 인천시는 ‘신(新)평생교육 플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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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3년도 국비 5조3천5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예산 심사 막바지까지 역량을 집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내년 국비로 국고보조금 4조5천억 원(국가직접사업 포함)과 보통교부세 8천500억 원을 합쳐 5조3천5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고보조금은 국가재정운용계획 연평균 증가율 6.5%를 반영하고, 보통교부세는 올해 8천억 원에서 500억 원 늘어난 액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각 중앙부처와 국회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예산협의회와 7회 면담을, 기획재정부와 6회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또 교부세 TF를 운영해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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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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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Memories of Landscape (경관의 기억)’이 최종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설공모에는 국내를 포함해 17개 국 82개 업체가 참여하고 37개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12일과 16일 두 차례 심사를 거쳤고, 2차 심사는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중계했다. 심사에는 김광수 건축사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신호섭·염상훈·인의식·정현아·위르겐 마이어·피어 제페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2등 작품은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 컨소시엄(한국)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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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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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지자체 중 인천시만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감축하고, 서울시와 경기도는 반입총량을 초과했다. 2020년 반입총량제가 도입된 이후 인천시만 반입량을 감축하는 중이다.20일 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관리제를 실시하며 올해 공공처리시설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감축했다. 이는 5천465t에 달하는 양이다.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문화 확산 같은 생활폐기물 발생 증가 요인에도 2021년 2.3%(6천853t), 2022년 1.8%(5천465t)씩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줄였다.하지만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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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자치법규에 남은 어려운 한자어와 차별·권위 표현, 상위 법령과 용어가 일치하지 않는 조례와 규칙을 일제 정비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시 전체 자치법규 928개 중 22.3%에 해당하는 207개 조례가 일괄 정비된다.우선 어려운 한자어와 차별·권위 표현에 해당하는 자치법규는 ‘아트센터 인천 운영 조례’를 포함한 113개 조례와 43개 조례다.한자어인 ‘구거(溝渠)’는 ‘도랑’으로, ‘감안’은 ‘고려’로, ‘부의’는 ‘회의에 부치다’로, ‘용이하게’는 ‘쉽게’로, ‘잔임기간’은 ‘남은 기간’으로, ‘절사’는 ‘버리다’로, ‘허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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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는 코로나19 현장 사진을 기록한 「2022 잃어버린 시간의 기록」을 발간했다. 20일 협회에 따르면 2020년부터 펴낸 「잃어버린 시간의 기록」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전쟁 중인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이번에는 오미크론과 변이 바이러스로 일일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던 상황과 코로나19의 경제적 파급 효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시점들을 다양한 현장에서 기록했다. 책자 제작에는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회원사인 기호일보, 인천일보, 경인일보, 경기일보, 중부일보, 연합뉴스, 뉴스1과 같은 회원사 소속 9
인천
김유리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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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새로운 ‘산업재해 예방·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마련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산업재해 예방·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공포를 앞둔 상태다. 그동안 산업안전에 관한 사항은 국가사무였지만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면서 지자체가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도록 업무가 이관돼 해당 조례를 마련했다.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적용 범위 확대와 사업주 협조사항 정비, 그밖에 사항이다.조례 적용 대상은 인천에 있는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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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4개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종합평가했다.전체 평가등급은 최우수 20%, 우수 30%, 보통 50%로 분포했다. 인천시 2022년 정보공개 평가 결과 기관평점은 96점이다. 시는 올해 정보공개청구 데이터를 분석해 청구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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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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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려는 노력에 지역 정계도 동참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9일 오후 시당에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제2차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현재 정부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 중이다. 특구 지정으로 반도체산업 기반 조성과 활성, 집적단지 조성, 전문인력 육성, 관련 기업 유치·지원 같은 반도체산업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조동주 인천시 반도체소부장팀장이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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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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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시의회가 인사권을 독립하면서 인사 균형 유지 업무협약을 맺었지만 상세한 균형 배치 기준을 명시하지 않아 여전히 잡음이 예상된다.유정복 시장과 허식 의장은 지난 16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인사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시 집행부와 지방의회 간 인사권 분리와 관련해 추진됐다. 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기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사운영상 문제점이 제기되자 올 9월부터 시 행정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실무협의 추진단(TF)을 구성·운영했다. 그간의 실무협의 결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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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오는 20∼24일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를 방문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하와이 이민 120주년 기념해 여는 문화예술 행사에 참석하고, 호놀룰루시와 자매도시 20주년 기념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하와이 교민들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홍보활동과 함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하와이는 1902년 12월 22일 우리 국민 121명이 인천 제물포항을 출발해 1903년 1월 13일 호놀룰루항에 도착하면서 우리 민족의 공식 이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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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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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강설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장비 253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벌인다.15일 시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인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시내에는 눈이 3~8㎝가량 쌓였다. 이대로 기온이 낮아지면 도로가 빙판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시는 기습 폭설에 따른 출근길 교통대란에 대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설장비 196대와 451명의 인력을 동원해 염화칼슘 살포와 사전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또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와 군·구 인력 1천252명이 비상 상
인천
김유리 기자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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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지난 6월부터 설치해 운용 중인 공기질 표출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해 전동차 객실 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한다.15일 공사에 따르면 공기질 표출시스템은 1호선 전동차의 객실 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객실 내 끝단에 설치한 모니터에 표출하는 장치다.공사는 2023년부터 열차 내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해 공조설비 필터 교체주기 조정과 터널 내 전기 집진설비 설치 우선순위 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 홈페이지에 전동차 객실 내 공기질 측정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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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표 브랜드 쌀인 ‘강화섬 쌀’이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인천시는 지난 9일 강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광장에서 ‘강화섬 쌀’ 20t의 상차 행사를 개최하고 첫 해외 수출을 축하했다.수출길에 오르는 쌀 20t은 12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돼 캐나다 동부지역 대형 마트 6개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2회에 거쳐 40t을 추가 수출한다. 이번 수출은 지난 10월 인천시와 강화군,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업체인 갤러리아(Galleria) KFT 간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협약 체결로 이뤄 낸 성과다. 시
유통
김유리 기자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