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 일대가 간판 개선 후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했다.신흥로데오거리 간판 개선은 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돼 이뤄진 사업이다.최근 1년 6개월간 3억 원(시비 50% 포함)이 투입, 142m 구간의 간판개선 사업이 완료됐다.시는 해당 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후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24개 건물, 56곳 업소에 설치된 기존 211개 노후 간판을 철거했다.무질서하게 난립 설치됐던 간판은 67개로 일제 정리됐다.시는 업소당 1개 간판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곡각 지점에 있는 업소의
용인시가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지역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해 이색 김치를 선보인다.이는 도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지역축제 연계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 대상지로 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결과다.23일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확보한 5천만 원을 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만한 다채로운 맛의 청경채 김치 레시피를 발굴한다.청경채는 사계절 내내 생산해 쉽게 구하는 데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으로 새로운 김치 맛을 내는 이색 재료로 손색없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오는 9월 예정한 ‘용인시민페스타’에서 청경채 김치 경
평택시가 지난 22일 시민고충처리위원실로 접수되는 고충민원의 법적·기술적인 자문을 위해 6명의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전문가 자문단은 법률·세무·환경·노무·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전문적·기술적인 사항을 자문한다.앞서 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 제도를 2020년 11월에 도입했다.현재 3명의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7배 증가한 총 227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처리해 시민권익보호에
국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동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에버랜드는 23일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푸바오가 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옮겨 새로운 출발을 한다고 공지했다.에버랜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보전연구센터와 긴밀하게 협의했고 판다 특성, 기온, 현지 상황과 같은 제반사항을 두루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에버랜드는 푸바오가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또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 한 달 동
광주시는 23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성평등기본법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국가와 지역발전의 성평등 정책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여가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추진 실적을 종합 심사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한다.시는 지난 2019년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성평등과 여성 일자리, 안전, 돌봄, 여성 역량 강화가 실현되는 도시 조성에 온 힘을 기울였고,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
파주시가 운정호수교차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장했다.운정 호수교차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이용 차량의 대다수가 한빛마을 5단지~경의로(금촌 방면) 간 좌회전 차량이나, 기존에는 2개 차로만 좌회전 차선으로 운행되어 교통 정체가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좌회전 차로를 3개로 늘렸다. 시는 한빛마을 5단지 앞(야당동 996번지 일원)의 녹지를 철거(L=108m, B=3~7m)해 좌회전 차선을 확보했으며, 이에 기존 5차선 도로가 6차
진보당 용인시위원회는 23일 기흥역사에서 대통령 경호실이 강성희 국회의원을 강제로 퇴장시킨 사건을 규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22대 총선 조병훈 용인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 사건은 자연인 강성희에 대한 폭력인 동시에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에 대한 탄압이자 민주주의 훼손"이라며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캠페인에 동참한 시위원회 운영위원 역시 대통령 경호실 폭력행위를 규탄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정권 심판 필요성을 강조했다.한편 진보당은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과 공조해 대통령 사과와 경호처장 경
용인시는 23일 기흥구 보라동 609의 3(예정부지)에서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열었다.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운봉 용인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보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건축총면적 4천570㎡로, 민원실과 열린도서관,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을 갖춘다.건축물은 사무공간이 주를 이루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분리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사업비는 241억 원을 들이고,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보라동은 지난 2020년 1월 상갈동에서 분동
평택시가족센터가 최근 센터에서 ‘2024년 전문상담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알렸다.시 가족센터는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돼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전문기관이다.위촉식에는 17명의 가족상담전문가는 시 가족센터의 가족상담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갈등 해결 및 가족관계 회복을 돕는 활동을 맡는다.시 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
안양시는 지난해 질병이나 부상을 입은 취업자 중 191명이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통해 총 1억 7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알렸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219명의 시민이 상병수당을 신청했으며, 이 중 191명이 수당을 지급 받았다.1인당 평균 지급일수는 19일, 평균 지급액은 89만 원이다.상병수당제도는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및 부상으로 8일 이상 일하지 못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시는 지난해 7월 2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른 지역보다 2년 먼저 상병수당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시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관리를 위해 ‘교육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했다고 23일 전했다.매뉴얼은 2020년 제정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2022년 교육부가 고시한 교육시설의 안전·유지관리 기준에 따라 새롭게 규정된 제도와 기준을 바탕으로 제작했다.주요 내용은 ▶안전관리 주요 업무·점검 사항 ▶교육시설 안전 인증·안전성 평가 등 새로운 안전관리 제도 ▶안전 점검 종류·시기·결과 조치 ▶시설별 안전기준 및 관리 ▶사고 예방 관리사례 및 상황별 응급 대응 등으로 구성했다.또 교
수원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을 했고, 수원시를 비롯한 3개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했다. 수원시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안전 이야기’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이야기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동행정복지센터, 마을 주민 등이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인터뷰하고,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책자다.시는 여성
파주시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방역대 농가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양돈농가 돼지 2천375두 수와 오염잔존물을 20일 모두 매몰 처리하고, 농장 내외부와 주변 지역을 일제 소독했다.이어 전파를 막고자 가축방역관 37개 반 74명을 동원해 10㎞ 내 양돈농가 57호와 역학 농가 돼지 30호에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벌였다. 또,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과 관련 차량 11대와 출하 도축장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음성 결과를
SK인천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인천서구문화재단에 각각 1천800만 원,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다음달 1일 준공 예정인 서구 드림 아카데미의 대형 멀티비전과 자동 연주 피아노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구 드림 아카데미는 신현동 일대 원도심 주민들이 생활 반경 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아트 라운지는 음악과 휴식, 만남의 장소로 운영된다. 국내외 연주회 실황 및 예술 영화를 대형 멀티비전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상시 개방된다.SK인천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역과 함
국민의힘 박재영(60) 군포시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선언문에서 "군포시의 희망과 변화를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다"며 출마의 변을 전했다.그는 이어 "현재 군포시는 시장과 국회의원의 정당이 달라 시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랜 기간 변화 없는 상황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라며 "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역 균형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교육의 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6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알렸다.영종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장과 인천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2023년 9월 인천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38호로 가입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이다.이번 설에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첸 시 사장은 "인천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해 인천지역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꾸준한 나눔을 펼치는 중이며, 우리
인천 서구의회가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전달식에는 고선희 의장,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정연욱 서북봉사관 관장, 황재철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서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고선희 의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묵묵히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서구의회가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인하대학교는 최근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의 첫걸음인 권역별 집체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알렸다.권역별 집체교육에는 인하대, 인천대, 한국공대 등 3개 대학 학생 130여명 참여했다. 인하대 GTEP 사업단은 올해 처음으로 권역별 대학 연합교육을 정석물류통상연구원과 교육·실습 구성 등 GTEP에 대해 설명했다.GTE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 지역특화 무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GTEP에 7회 연속 선정된 인
군포문화재단은 관내 거주하는 전문예술인들의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을 위한 ‘예술공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알려왔다.올해 처음 추진하는 ‘예술공간지원사업’은 창작예술공간인 작업실, 연습실, 공방 등의 월세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예술공간지원금으로 개인당 월 30만 원씩 10개월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주 공고 기간을 거쳐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 중이다.공고일을 기준으로 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시 소재 공간에서 월세
이천시는 공무원들의 PC 및 서버를 불용처리 할 때 중요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운용하고 있는 디가우저 및 이레이저(국가정보원 안정성 확인 시스템)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서비스는 컴퓨터, 서버 등 하드디스크를 강력한 자기장으로 정보를 완전 파기하는 디가우저 또는 디스크 재사용이 가능한 이레이저를 활용해 저장된 중요정보의 유출위험을 사전 예방하고자 진행한다.해당 서비스의 이용을 원하는 기업·학교·개인 등은 이천시청 콜센터(☎031-644-2000)에 유선으로 사전 신청 후 파기매체를 방문예정일에 이천시청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