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두 곳을 조성 중인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통합브랜드’를 개발했다. 수원시는 서수원권인 천천동에 ‘일월수목원’(가칭), 동수원권인 원천동에 ‘영흥수목원’(가칭)을 조성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두 수목원은 지난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했고,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수원수목원 통합브랜드는 ‘수원’의 초성인 ‘ㅅ’과 ‘ㅇ’을 형상화했다. 계절마다 수목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하는 수목원의 특성을 초록색과 붉은색(단풍) 조합으로 표현했다. 또 상징 이미지의 분할된 공간을 여러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사업을 주도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황무성 초대 사장을 17일 소환조사했다.경찰은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 황 전 사장을 상대로 공사가 개발사업에 착수하게 된 과정 등을 물어봤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황 전 사장은 2014년 1월 공식 출범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초대 사장을 맡았으나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고 2015년 3월 사직했다.유 전 본부장은 황 전 사장이 사직한 때부터 같은 해 7월까지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국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를 올해보다 68명 늘어난 2천명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ㆍ사서ㆍ전문상담ㆍ영양ㆍ특수(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선발 인원은 지역구분과 장애인 선발 인원을 포함해 ▶중등학교교사 1천210명 ▶보건교사 190명 ▶사서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210명 ▶영양교사 134명 ▶특수(중등)교사 222명으로 총 2천명이다.또 ▶국립 특수(중등)학교 교사 2명 ▶사립학교가 위탁한 중등교사 17명을
LH는 지난 15일 LH 경기지역본부의 주택공급과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사업현장에서 경기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15일 개최한 서울권역 주택공급 점검회의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개최된 현장 점검회의로 경기지역본부 관할 사업지구 내 주택공급 촉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LH는 집값 상승과 공급 부족 우려 등으로 불안해 하는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활성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LH 경기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제품 체험에서 구매까지 가능한 ‘삼성 VR 스토어’를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삼성 VR 스토어는 온라인상으로 실제 매장과 동일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PC나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로 삼성 VR 스토어에 접속해 1층 모바일, 2층 영상·가전제품 코너로 구성된 매장을 360도 VR로 구석구석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 냉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5일 여주시 금사농협 농가에서 금사농협,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임원 및 금사농협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철 농번기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고구마순 제거, 비닐 벗겨 내기, 고구마 수확, 포장 작업, 농촌환경 미화활동 등에 일손을 보탰다.일손 돕기 작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소독,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을 준수하면서 진행했
수원시가 지난 15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5회 한·중 청년포럼’을 열고, 한·중 청년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수원시와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이 공동 주최한 ‘한중 청년포럼’은 양국의 청년들이 창업, 일자리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수원시·중국 청년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포럼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진행한 이번 포럼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으로 시작됐다.이어 수원시·중국 청년 창업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한·중 청년 창업 사례 발표’, 양국의
경기도의 한 정신병원에서 60대 남성 환자가 같은 병원에 입원한 10살 남아를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30분께 B군을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B군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병원 측 사회복지사가 B군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성폭행 사실을 알게 돼 경찰에 A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쌀 200포(800kg)를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본격적인 추수철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관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전달품은 여주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쌀로 캠코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달 10일 개설한 소비자 직접연결 구매플랫폼 ‘캠코 웃음가득 상생마켓’ 입점 업체 생산품이다.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경기도 여주지역에서 생산된 쌀에 온정을 담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농가와 지역
kt위즈는 오는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앞서 1천 경기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5년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kt위즈는 20일 광주 KIA전에서 통산 1천 경기째를 치르게 된다.이에 앞서 17일 홈 경기에서 1천 경기를 기념한다.그동안 1천 경기를 함께 해온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행사도 열린다.창단 이후부터 kt위즈를 위해 헌신한 지용현 사진 작가, 김상훈 그라운드 관리 소장, 김주일 응원단장, 박수미 아나운서, 노기준, 김영수 선수단 버스기사에게 감사패와 꽃다발
경기도교육청은 을지대학교와 14일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에서 교육협력 사업 추진과 미래교육 기반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생 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대 분야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학교 밖 배움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5대 분야 교육협력 사업은 ▶경기꿈의대학 ▶진로교육 관련 체험활동과 진로탐색 ▶청소년 건강·안전·체력 증진 ▶유·초·중등 교원 연수 ▶대학·병원 도서관과 경기교육도서관 연계 운영과 평생교육 활성화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보건의료 관
불법으로 고금리대금을 운영한 지역 선후배와 무등록 대부업 조직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불법 대부업 집중 단속을 벌여 무등록 대부업자 등 66명을 대부업법과 채권추심법 위반 혐의로 검거,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이들에게서 현금 3천500만 원과 불법 이익으로 구매한 명품 시계 등 3억 원 상당의 금품을 증거물로 압수했다.A(18)군 등 12명은 지난해 8월 19일부터 올해 6월 25일까지 지역 후배인 B(15)군에게 86차례에 걸쳐 1천200만 원을 빌려 준 뒤 당시 법정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4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과 수사 사안별로 협의체를 구성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본부장은 이번 의혹 수사를 진행하는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을 방문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남 본부장은 "이번 사건 수사는 국가수사본부의 집중 지휘 하에 진행하고 있다"며 "검찰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신속히 진상 규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검찰과 동시에 수사함에 따라 어려움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검찰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협조체제를 구축한 상황"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만 18세 이상 학생의 정당 가입을 허용하고 학내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달라진 법령과 사회환경을 반영해 올해로 공포 11년 된 도 학생인권조례의 개정을 추진해 왔다.경기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은 2019년 학생 인권 보호 책임과 역할을 학교경영자, 교장 등으로 구체화하고 학생인권옹호관의 비밀 유지 의무 규정을 신설한 데 이어 두 번째다.개정된 인권조례에는 2019년 말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투표권을 갖게 된 만 18세 이상
고등부로만 치러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17개 시도 가운데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도는 14일 경북 구미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55개, 은 52개, 동메달 77개, 전체 메달 184개로 서울시 금 75·은 47·동 50(전체 메달 172개)보다 12개의 메달을 더 수확했다.그러나 금메달 수에서는 20개 차이가 나 그다지 기분 좋은 성적은 아니다.도는 역도 여고부 87㎏급 이상에 출전한 박혜정(안산공고)이 용상(166㎏)과 합계(290㎏)에서 각각 한국신기록과 한국주니어신기록을 갈아 치웠다.수영 남고부 배영 2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주 52시간제 시행에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종사자 5∼299인 중소기업 41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 52시간제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1%는 주 52시간제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제조업(64.8%)이 비제조업(35.9%)보다 높았다.주 52시간제 시행이 어려운 이유(복수 응답)로는 구인난이 5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전 주문 예측이 어려워 유연근무제 활용 어려움(51.3%), 추가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하반기 우수 과제 5개를 선정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분사하는 5개 스타트업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구현하기 위해 2012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39개 과제에 1천39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에 독립하는 스타트업들은 코로나19 대응과 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 중인 비대면 온라인 거래시장에서 화훼류 유통 종사자의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설한 ‘화훼류 온라인 매매시스템’을 통한 정가·수의매매 실적이 올 9월 말 기준 41억8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개장 30주년을 맞은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전국 화훼 도매거래의 56%를 점유하는 화훼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했으나, 면적 협소 등의 문제에 당면해 온라인 정가·수의매매 거래가 시설 한계를 극복할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정가·수의매매는
수원시 대표 행사인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15일부터 17일까지 행궁동, 공방길 일원에서 열린다.2017년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2021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대면 행사를 제외하면 대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경기상상캠퍼스 굿즈샵’ 온라인 스토어를 15일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경기상상캠퍼스 굿즈샵에서는 기존 디자인1978 1층 ‘디자인 아트샵’ 내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상품과 경기상상캠퍼스 굿즈 및 교육 키트, 전시 상품 등을 판매한다.경기상상캠퍼스 온라인 스토어는 코로나19로 직접 경기상상캠퍼스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에게는 편리한 구매를,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향후 굿즈샵은 상상캠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