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고 농촌 생활권을 활발하게 만들고자 2028년까지 용문면을 포함한 동부권 5개 면에 예산 350억 원을 투입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농촌협약으로 군이 농촌에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면 농식품부가 예산을 지원한다. 군은 2021년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자문위원단, 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2024~2043년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2024~2028년 군 동부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세웠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으로 선정돼
양평군이 민선8기 역점 정책인 채움사업을 포함한 균형발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25일 군에 따르면 도는 5년 단위로 도내 시군 발전지표를 분석하고 상대적 저발전 지역을 지원하는 지역균형 발전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3월 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400억 원 지원을 받는다.지난 23일 열린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도의원, 지민희 군의회 의원, 채움사업 발굴단원과 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군은 도 정책 기조에
양평군 농업종합분석센터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 잔류농약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수준으로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24일 군에 따르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운영하는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 같은 분석분야에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평가로 국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이 평가에 참여한다.FAPAS에서 제공받은
양평군은 지난 22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정책인 자원 절약과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뜻을 같이하고자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지역 축제 정보 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같은 원활한 지역 축제 운영 노력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행·재정 지원 방안 협조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군에서 개최되는 대표 축제 음식 부스는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전진선 군수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기쁘다"며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양평군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세척과 소독 시범사업을 한다.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사전현장실사로 공동주택이 밀집된 양서면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3개 구역으로 나눠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으로 월 2회 전문업체가 방문해 공동주택에서 배출하는 300여 개의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120L)를 전문세척용액으로 세척하고 내부에 소독액을 분무해 위생 관리할 예정이다.또 군은 세척 시범사업과 함께 낡고 파손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교체사업을 병행해 용기 150개를 교체했다. 하반기에
양평 조현초등학교가 장애인식개선주간을 맞아 23일부터 27일까지 졸업생 윤다냐 작가 초대전을 연다.초대전은 ‘그림 속에 추억을 담다’를 주제로 장애인식을 개선하고자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담은 윤 작가의 작품들을 모교 다목적실에서 전시한다.발달장애를 가진 윤 작가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작품으로 2024년 화랑미술제-예원화랑 초대전, 2023년 ‘그림 속에 시를 보다’ 같은 개인전과 2024년 열린행성프로젝트 in Vladivostok, 2020년 ACEP2020 한-EU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에서 그룹전을 열었다
양평군 새마을회가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나눔장터 및 3R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21일 군새마을회에 따르면 3R은 폐기물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감량(Reduce)의 약자로 새마을회에서는 3R의 의미를 실현해 자원순환사회로 발돋움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자원 수집을 시작했다. 올해 초부터 각 읍·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고자 각 마을에 자원이 될 폐기물을 모으는 운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수집 품목은 헌옷, 파지, 고철, 공병, 알루미늄캔, 철캔으로 모두 125t을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군 청소년 정책 추진과정에 폭 넓게 참여할 관내 청소년 30명을 양평군청소년회 위원으로 위촉했다.18일 군에 따르면 군청소년회 청소년기본법에 맞춰 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며 군청소년의회와 청소년교육의회가 통합돼 전국 최초로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청소년 기구이다.이날 위촉된 양평군청소년회 위원들은 ▶1박2일 워크숍 ▶경기도 예산학교 ▶군 주민 참여 예산제 ▶의회 체험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정책학교 ▶정책제안 모니터링 ▶정책제안 공모전 ▶정책 마켓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군청소년회는 19
양평군이 관내 문화체육과 관광업 분야 사회단체와 적극 소통하고자 사통팔달 간담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17일 군에 따르면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8기 매달 정기간담회’를 줄인 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체육과 관광분야의 사회단체장과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해외협력 노력과 대외교류 현황, 군 매력그린 계획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부서 현안사업 발표에서 문화체육과는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가 지평초등학교 등교시간을 활용해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16일 진행했다.17일 면새마을회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평면장, 지평초등학교장, 지평파출소 직원, 새마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하용기 협의회장은 "학교폭력을 뿌리 뽑고자 학생들의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매월 학교폭력 근절을 목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했다.박기옥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양평군가족센터와 영유아·양육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육아를 지원하는 거점기관이다. 어린이집 지원과 관리, 영유아 자녀 가정양육 지원 등 원스톱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이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도록 가족단위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기관의 협약으로 만 5세까지 미취학 영유아와 양육자에게 양육 상담, 부모 교육, 부모·자녀 프로그램, 가족문화행사, 대공연 같은 연계·지원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영유아의 행복한
양평군은 오는 1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매력 양평살이 설명회’를 연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민선8기 공약사항에 발맞춰 전입자들이 알아 두면 좋은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지난해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 개최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매력 양평살이 설명회’라는 새 이름을 걸고 군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첫 번째 설명회는 18일 오전 10시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양평 어울림공동체의 식전공연에 이어 양평역사문화연구회 편집장인 박한철 강사가 양평의 역사
양평군 세미원 배다리가 3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일 임시 개통했다.14일 군에 따르면 배다리 개통식은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세미원 세한정 뜰에서 열린다.세미원 배다리는 조선 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려고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했다. 물과 꽃의 정원으로 알려진 세미원과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을 이어 다리 형태로 연결한 공사다. 2012년 7월 31일 도비 5억 원, 군비 10억 원, 시책 추진보전금 10억 원 모두 25억 원 예산을 들여 설치했다.202
양평군은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뽑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용문산관광단지에서 연다.올해 14회를 맞은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축제로 꾸몄다.군은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 식기를 사용하고, 다양한 친환경 교육·체험과 업사이클링 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개막일인 26일에는 팝페라,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개막 선포 뒤 화합을 상징하는 초대형 500인분 산나물비빔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양평 산나물을 임금님에게 진상
양평군이 남한강변 갈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갈산 누리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9일 군에 따르면 축제는 양평읍 체육회가 주관해 개최됐으며 제 45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렸다.더욱이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물소리마켓같은 벚꽃을 만끽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축제 첫날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생 1천500여 명이 봄 소풍을 나와 숲 체험 놀이와 마술쇼 공연을 즐겼으며 이튿날에는 제45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민순봉 읍체육회장은 "제7회 갈산 누리봄
양평군이 관내 농촌 일손을 도울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77명이 지난 5일 입국했다.8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시엠립, 뽀삿주, 칸달주 출신으로 군은 이날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입국 환영식을 열고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했다.관내 배치될 계절근로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 영농경험을 가졌으며,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직접 선발해 2주 간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31개 농가에서 근로 체류기간인 5~8개월 간 영농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에게는 성실근로자 자격으로
양평군이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양평물맑은시장 전선지중화·가로환경 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양평대교와 경의중앙선 철도 약 450m 구간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또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려고 양측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도로 폭을 개선한다. 경의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를 만들어 당초 끊어진 양근리~창대리를 동서축 도로로 연결한다.현재 경의중앙선 철도 하부 회전교차로는 일부 개설하고 3월 임시 개통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의 전선지중
양평군 수입리에서 가평군 삼회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구간이 4일 정오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4일 도에 따르면 도로는 구간 1.32㎞, 폭 10.5m 왕복 2차선 도로,로 2018년 11월 착공 이후 약 5년 4개월 만에 선형개선공사를 완료해 이날 개통했다.공사는 보상비 포함 모두 472억 원 예산으로 터널(538m) 1개와 교량(30m) 1개를 건설해 급경사와 굴곡진 도로를 직선화했다. 도는 선형개선공사로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줄이고 결빙 시 통행 불편을 해소 가능하리라 내다봤다.공사 전
양평군은 5일부터 개최되는 갈산누리봄축제를 앞두고 지난 3일 양평읍 기관·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수요 클린캠페인을 했다.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축제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는 양평읍 이장협의회, 누리봄축제추진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적십자제일봉사회,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들 주요 기관·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갈산공원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같은 장소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매력양평 만들기에 적극
양평군 용문면새마을협의회가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 38t을 수거해 다시 오고 싶은 깨끗한 매력용문 만들기에 동참했다. 3일 협의회에 따르면 윤영이 부녀회장을 포함한 회원 50여 명은 올해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인 지난 1∼2일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개인 소유 굴삭기와 지게차, 트럭 따위 장비를 손수 동원해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건구 협의회장은 "수거한 영농폐기물로 생기는 수익금은 모두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흙먼지가 날리는 수거현장에서 다시 오고 싶은 깨끗한 매력용문을 만들고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