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제작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7가구 8동의 입주가 지난 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군은 조립주택 제작, 기반시설 공사 등 관련 절차의 신속 추진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 추진단을 구성하고 체계 있게 입주를 준비해 왔다.첫 입주민에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기부한 재난지원금 500만 원으로 전기매트와 이불세트를 구입해 전달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에서 후원한 물걸레 청소기도 함께 건넸다. 해당 위문품은 이후 입주하게 될 6가구에도 동일하게 전해질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 및 주민 지원 대책 등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구조대원들을 격려한 후 재난구호텐트에 머무르고 있는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이 직접 오면 일 수습과 복구도 빨라지고 어르신들 위로가 될까 싶어서 왔다"며 인사를 건넨 뒤 "신속하게 복구가 되도록 하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
안성시는 집중호우로 주택 전파·반파 등 피해를 입은 이재민 주거안정을 위해 제작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9동에 1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재민 주거용 조립주택은 9개 동으로 3억1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달 20일 부지를 선정해 제작을 시작해 지난 10일 완공했다.행정안전부에서는 조립주택 설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재난복구 계획 확정 전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우선 투입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했다.또한 행정안전부 조치와 함께 안성시도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복지정책과와 건축과가
경기도가 집중호우 피해로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해야 하는 도내 이재민을 위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조립주택을 제공한다.그동안 수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는 텐트나 실내체육관 같은 간이거주시설이 제공됐지만 도는 조립주택을 제공해 이재민들의 주거복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5일 도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해 거주지가 파손되면서 거주시설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조립주택을 제공할 복안이다. 가구별 23㎡ 규모로, 가구원이 4명 이상일 경우와 보관할 물품이 많은 경우에는 협의를 통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조립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이재민은 사유지에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경기도 일부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을 빠르게 선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 외에 중앙부처도 합동 피해조사를 신속히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4일 오후 2시부터 45분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과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한 빠른 복구를 당부하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화상회의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와 관련해 "당정은 피해수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하는 살처분 비용에 대한 국고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조정식(시흥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당정은 가용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멧돼지에 의한 확산을 차단하려면 DMZ(비무장지대) 항공 방제와 접경지역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며 "방역 당국은 필요한 자원과 장비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정책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일 지난달 초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총 1천853억원을 신속하게 투입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강원 산불피해 종합복구계획을 확정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은 피해지역인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우선 총복구비 1천853억원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3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도 연평도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는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평주민대책위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주민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등에 시달리고 있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연평도 주민 심리검사 대상자 278명에 대해 심리검사를 진행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집을 잃은 주민들을 위한 임시 주거용 목조조립주택 숙소가 19일 완공됐다.옹진군에 따르면 임시 주거용 목조조립주택은 소방방재청과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포격으로 집을 잃은 주민을 위해 연평초등학교 운동장에 임시 주택 16동을 완공했다. 지난 16~17일 임시 주택을 이동배치하고 18일 기반시설 외부관과 목조조립주택 내부관과 연결, 19일
북의 포격도발로 폐허가 된 연평도 일대에 대한 복구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희망의 기운이 움트고 있다. 북의 도발 18일째를 맞은 지난 11일 연평도 일대는 전신주 교체 작업과 임시 주택단지 조성공사가 진행되면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한국전력 제물포지점은 공사인력 8명을 파견해 북의 포탄공격으로 파
이재오 특임장관은 9일 오후 북한의 포격피해를 입은 연평도를 방문, 관계자들에게서 보고를 받고 피해 현장 상황을 둘러봤다.이 장관은 우선 면사무소 비상상황실에서 신성만 연평면장에게서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받고 잔류 주민 수와 임시 조립주택 설치 현황, 조업 재개 현황 등에 대해 질문했다.이 장관은 특히 최근 발표된 정부의 지원대책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북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인천시내 찜질방 등에서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이 확정됐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연평주민비상대책위원회와 가진 회의를 통해 생활안정지원금 등 모두 6개 항에 합의하고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이날 공동합의문을 통해 시는 최대 쟁점사항이었던 연평주민에 대한 생활
인천시와 여야 정치인들이 연평도 사태와 관련, ‘서해 5도 특별법’ 추진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시는 연평도 사태의 조기 수습과 대피주민의 요구를 신속히 지원키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기구 설치를 건의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연평도 사태와 관련한 정부부서가 나눠져 있어 행정결정이 늦고 주민 요구 수
중국이 태풍 '모라꼿'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대만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대만 소수민족 대표단을 접견해 "양안(兩岸) 동포들은 모두 한가족이므로 대만 동포의 어려움은 우리의 어려움"이라면서 "각종 지원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반관영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