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26일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천53가구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천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천8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곳은 2단지 1천89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 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D·E노선에 포함됐
인천교통공사가 25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글로벌 철도연수’에 참여 중인 해외 공무원 32명을 초청해 선진 운영기술과 유지관리 기술을 전파했다.글로벌 철도연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협회가 주관해 매년 해외철도분야 공무원 30여 명을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3년 연속 철도안전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된 원동력인 교통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는 한편 해외 철도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해외 연수생들은 ▶인천 도시철도 운영 현황 ▶인천 1·2호선 관제실 견학 ▶완전무인운전(UTO)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에 인천시가 원하던 원당역과 불로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따르면 5호선 연장 노선안을 선정하고자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 지난 1월 19일 조정안을 발표한 데 이어 최종 안을 다음 달께 발표할 예정이다.대광위가 1월 발표한 주요 노선은 S04(김포풍무, 김포골드라인 환승), S05(인천1호선 환승), S06(인천1호선 환승), S07(김포감정), S08(김포장기, 김포골드라인 환승) 등이다.발표안에는 인천시가 주장하던 원당역과 불로역이 빠져 유정복 인천시장
여주시가 세종도서관의 노후한 옹벽을 디자인 월로 새롭게 단장하며 시 미관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이번에 조성된 디자인 월은 고풍스러운 전통건축물 형태의 입면에 남한강, 도자기, 세종대왕릉 등 여주시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조형물을 채워 넣어 세련됨을 더했다. 특히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는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며 어두운 경관을 은은하게 밝혀준다.디자인 월이 조성된 장소는 이천과 여주를 연결하는 도로(국도 42호선)의 시가지 진입 초입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가진 여주시의 이미지를 시각화해 전달한다.또한 인근 학교,
인천시의회가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책을 찾고자 나섰다. 이인교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임완택 국립한경대 교수와 박철민 풍산소재기술연구원 원장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천 대중교통(지하철·버스) 포스트 코로나 감염병 예방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알렸다. 세미나는 대중교통 이용 시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자 국외 사례와 기술에 대한 논의, 인천지하철 2호선 항균테스트 결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향균 테스트 실험성적 결과를 주제로 발표한 임완택 교수는 "인천지
가평군은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비전 실현을 위해 18, 19, 22일 3일간 군정 주요 사업장 11곳에 대한 현지 점검을 벌였다.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태원 군수가 직접 밀착 체크에 나선 가운데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현장 조치 사항 등을 확인했다.현재 읍면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전망대 및 포토 존, 파고라 등이 설치되는 호명산 전망쉼터 설치 공사를 비롯해 하수처리구역 내 오수관로 신설 및 배수 설비 연결을 위한 청평·설악 하수관로 정비 사업, 2차로 확장 및 교량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지하철을 연계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시는 18일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교통공사와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혜택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절감과 빠른 배송을 통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한다.시는 1단계 확대 운영 계획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인천지하철 1·2호선 역사 중 30개 역사에 소상공인 택배 집화센터를 설치해 집화센터에 직접 접수한 모든
인천시가 16일 진행된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국토교통분야 주요 현안 10건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국토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참여했으며 ▶인천발 KTX 건설(5천108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 혼잡도로 개선(6천123억 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310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372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5천828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건설(6조4천5억 원) ▶
인천도시철도 순환 3호선과 인천 내선 4호선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6일 인천시에 따르면 3·4호선 사업들을 비롯해 여러 철도사업들을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하고자 9억7천여만 원을 들여 연구용역 중이다.인천연구원이 진행하는 연구용역은 내년 10월까지 순환 3호선과 내선 4호선 말고도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주안송도선 ▶영종트램 ▶제물포연안부두선 ▶인천1호선 검단~대곡 연장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 인천2호선 환승에 필요한 ‘청라~수도권매립지~강화 연결 등 노선의 경제성과 수요예측, 자금 조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이용객 수로 정부가 민간에 운영이익 감소분을 지급할 가능성이 점쳐진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지난 14일까지 이용자 수는 평일 평균 7천898명, 휴일 평균 1만1천338명이다.당초 이 구간 평일 수요를 2만1천523명, 주말 수요를 1만6천788명으로 예측했지만 개통 이후 평일 이용은 예상의 36.7%, 휴일 이용은 67.5% 수준에 머물렀다.평일 예상 이용객이 크게 밑도는 데는 삼성역까지 개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주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 신한은행과 함께 인천지하철 1~2호선 일부 역사 공용화장실에 ‘몰래카메라 방지 기계’를 설치했다고 15일 알렸다. 공사는 그동안 정기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및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왔으나 지속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달 인천시,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 등과 협력해 상시 불법촬영을 방지할 수 있는 탐지기계 설치를 결정했다.공사는 ‘몰래카메라 안심존’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 공용화장실 이용 시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
치열한 총선전을 치른 여야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이제는 인천지역 현안 해결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협력을 다짐했다.인천은 11일 최종 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14개 의석 중 12석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선거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총선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제시한 공약 이행에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특히 인천지역 공약 대부분이 중앙정부 협조 없이는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국회가 개원하면 다양한 상임위원회에 들어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시당은 정책실을 보강해 당 차원에서 제시한 10대
사랑하고 존경하는 계양 주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부족한 저를 계양구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3선 국회의원이 되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계양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들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통팔달 계양을 위해 GTX-D·E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을 조기 추진할 것입니다. 내년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확정되는데, GTX-D·E노선과 서울지하철 2호선이 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계양주민께 약속드린 공약들을 차질 없이
오늘의 선택을 민주주의, 파탄 난 민생과 경제, 불안한 한반도 평화 문제를 최전선에서 해결하라는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일산테크밸리의 탄탄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고양을 문화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일자리와 산업기반을 만들어서 세계 1등 문화산업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CJ라이브시티, 킨텍스 1·2·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의 K-밸리 4개 엔진을 힘차게 돌리겠습니다.일산서구의 교통망을 뒷받침하는 GTX-A노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과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도 힘써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일산
인천 서병은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와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가 맞붙는다. 모 후보는 친이재명계로 당내 경선에서 현역 신동근 의원을 꺾었으며, 국민의힘 이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서병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청라지역을 중심으로 한 을 지역구가 신설되면서 병으로 조정됐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신동근 후보가 8만3천671표(61.64%)를 얻어 5만763표(37.39%)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를 3만2천908표 차이로 압도했다.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하는 두 후보는 검단을 중심으로 한 서병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
인천 서갑은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인재로 영입한 박상수 후보가 맞붙는다.지난 3월 국회의 선거구 획정으로 서갑은 일부 경계 조정이 이뤄졌다. 기존 청라국제도시가 있는 청라지역이 제외되고 가정동과 신현원창동, 석남동, 가좌동 등 원도심 비중이 강화됐다. 서갑 선거구는 원도심 개발과 교육, 생활 여건 개선이 주요 현안이다. 이에 재건축·재개발과 녹지·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유권자들의 수요가 한층 더 높아지리라 예상된다. 또 원도심과 루원시티 일대를 아울러 열악한 교통망 개선에 대
인천 서을은 공익단체 ‘직장갑질119’ 창립 멤버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와 ‘박종진의 쾌도난마’를 진행한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가 맞붙는다.서을은 선거구 조정으로 청라1~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이 해당된다. 검단이 빠지고 청라가 중심이 됐다. 지난 총선과 달리 청라의 세 개 동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였는데, 현역 빈자리를 메울 후보는 누굴지, 지역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청라국제도시는 젊은층이 많은 만큼 진보세가 강한 곳으로, 보수 진영에겐 험지로 꼽힌다. 정치신인들의 경쟁에 조정된 선거구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
다산연구소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7일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8주기 묘제와 헌다례’를 봉행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1836년 음력 2월 22일(양력 4월 7일) 세상을 떴다. 이를 기념하고자 다산연구소는 2004년 창립 이후 묘소에서 참배행사를 이어 왔으며, 서세 170주기인 2006년부터는 매년 양력일인 4월 7일 다산 묘제를 지냈다. 2021~2022년 코로나19로 제례 행사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지난해 재개하며 전통을 잇고 있다. 묘제는 다산 선생을 추모하는 시민 행사로 초헌관은 허남진
인천 계양갑은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과 국민의힘 최원식 전 의원이 한판승부를 펼친다. 전현직 의원 간 대결인 데다 계양갑에서 오랫동안 텃밭을 일군 유 후보와 이재명 대표 ‘멘토’로 알려진 최 후보의 대결은 후보 결정 순간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특히 계양갑에 속했던 작전서운동이 계양을로 넘어가고, 계산1·3동이 계양갑에 편입하는 선거구 획정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가 4만4천469표(60.48%)를 얻어 2만6천890표(36.57%)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을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사건으로 구속된 뒤 여야 모두 신인들을 배치하며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윤 의원이 3선을 이어가며 민주당세가 강한 곳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윤관석 후보가 7만8천795표(54.57%)를 득표해 5만4천264표(37.58%)를 얻은 이원복 후보를 2만4천531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인사인 OBS기자 출신의 이훈기 후보와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의 신재경 후보 등 신인 간의 맞대결을 펼치게 돼 누가 당선될지에 관심이 쏠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