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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개발한 조협(주엽나무 열매) 복합추출물을 이용한 ‘닭 진드기 살충제’가 이르면 내년 상용화된다. 도는 최근 개발한 닭 진드기 살충제 기술이전기업이 3개의 농장을 대상으로 닭 진드기 살충효율(살충률)을 확인한 결과, 살포 2주 후에 A농장 92.3%, B농장 93.5%, C농장 93.1%로 평균 약 93%의 살충효율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천연성분을 활용한 이 살충제가 상용화되면 기존 화학적 약제 의존에 따른 약제 내성과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닭 진드기는 1㎜ 크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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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축산물 안전성 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기구에 준하는 검사시설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검사시설은 2017년 살충제 달걀 사태 이후 항생제, 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 항목과 물량이 폭증함에 따라 인력, 검사장비 확충 필요성에 따라 구축됐다.시험소는 늘어난 축산물 검사물량을 소화하고 법정 시험·검사기관 시설 요건과 국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난해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물 검사 실험실을 대폭 보강했다. 이를 통해 온습도 자동제어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액체크로마토질량분석기, 전자동 미생물 동정기,
자치/행정
민부근 기자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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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상륙한 지난 9월 6일 오후 5시,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메시지가 도착했다. 수원시가 카카오톡(카톡) 메시지로 이튿날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링링’ 대비 요령을 상세하게 안내한 것이다. 메시지는 40만 명이 넘는 수원시 카톡 친구에게 전송됐고, 시민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정보를 긴급하게 전하거나 주요 행사를 안내할 때 카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7년 ‘살충제 달걀 파동’ 때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달걀을 먹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송
열린의정
박종대 기자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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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지난 2월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가 의무화됐지만 수도권 유통업체들은 아직도 제대로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권을 위해 달걀 생산 날짜를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올 2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표기를 의무화했다.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경기
김재학 기자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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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역 내 산란계 농장(생산단계) 15개소의 달걀을 대상으로 살충제 등 55종 유해물질 잔류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해 ‘살충제 달걀’ 파동 이후 관계 기관 합동으로 마련된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세부계획에 따라 시는 지난 18일 검사를 모두 마쳤다. 일반 농장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동물위생시험소)에서, 친환경 농장은 국립
열린의정
이창호 기자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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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장 큰 이슈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꼽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2017 올해의 이슈’ 가운데 ‘박근혜 탄핵’을 선택한 응답자가 47.6%로 가장 많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은 16.9%로 2위였고, 그 다음으로 ‘북한 핵실험’(8.7%),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7.7%), ‘포항지진·수능연기’(7.3%)등의...
News Focus
연합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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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논란 이후 소비자 10명 중 7명이 달걀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소비자 386명을 대상으로 살충제 검출에 대한 언론 보도 이후 소비자들의 달걀소비 변화를 조사한 결과, 70.7%가 달걀 소비를 줄였다고 응답했다.살충제 검출 이후 달걀 소비는 평상시 대비 46% 감소했으며, 달걀 소비를 줄인 이유로 응답자의 대부분인 95.3%가 살충제 달걀 논란 이후 달걀 안전성에
경기
김재학 기자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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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도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생산자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102.20(2010=100)으로 7월보다 0.3%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7월 0.1%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 가격이 뜀박질했다. 지난달 농림수산품은 4.5% 올랐고 이 가운데 농산물은 14.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산물 상승률은 2010년 9월(18.8%) 이후 6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구체적으로는 피망이 한 달 사이 190.9% 올랐고 토마토는 102.1%,...
News Focus
연합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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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불거진 살충제 달걀 사태 등과 관련, 달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거점 달걀유통센터(GP)의 도내 설치를 정부에 건의했다.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1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5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GP의 경기도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의 산란계가 258개 농가 1천769만 마리인 상황에서 일일 생산되는 달걀의 수도 1천318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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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 인사정책을 두고 "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경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내놨다.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경기도 인사정책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보장을 경시하는 안일하고 계획 없는 경기도지사의 인사정책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남경필 지사는 올해 1월 2일 발령한 복지여성실장을 2개월 만에 교체한 뒤 지난 6일자로 명예퇴직한 식품안전과장도 2개월 만에
자치/행정
남궁진 기자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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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파동 이후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한 달걀이 좀처럼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달걀 가격은 4천 원 이하로 하락하는 등 연일 급락하고 있다.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 달걀(특란) 30개들이 한 판 평균 소매가격은 6천59원이다. 이는 한 달 전에 비해 20.3% 떨어진 가격이다.가격 인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왔던 대형 마트 3사 역시 대폭적으로 달걀 가격을 인하...
유통
김재학 기자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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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9월 3일까지 ‘농협안심달걀’을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최근 살충제 달걀 파동 이후 소비자들의 달걀 기피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경기도내 농협하나로마트와 농협유통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란(30개) 5천670원, 대란(30개) 5천290원에 각각 판매한다. 평균 소매가격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
유통
박노훈 기자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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