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오는 10월 문화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제24회 도 민속예술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에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지난 9일 취임한 이준용(69)제10대 연천문화원장의 일성이다. 이 원장은 지난달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9대에 이어 만장일치로 제10대 원장 연임 의결에 이어 이날 치러진 총회에서도 회원 만장일치 인준을 받아 취임식을 했다.이준용 원장은 "아미산울어리의 경기도 지정문화재 격상, 문화학교의 질적 향상과 과목 수 증가, 사무국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증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고객 중심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 나와 가족을 위한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김현호 세덕회계법인 전무이사가 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지난 4일 취임사에서 "빠른 시일 내 종합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문 의료인력과 최신 의료장비를 보강, 시민이 건강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다함께 더불어 건강한 의왕시’ 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분야별로 진행하겠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병원의 위상을 위해 직원 간 소통과 더불어 의왕시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권익옹호를 위해 활동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 당사자 단체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 제12대 상임대표에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이 취임했다.손 신임대표는 코로나19 등 안팎으로 어려운 시대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난달 2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 육성 과제 및 실천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개최로 갈음했다.손 상임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이제 갓 취임해 첫발을 내딛는 마당에 의미 있는 토론회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일 김영준 청렴감사실장(58)을 드림파크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드림파크본부장은 종료 매립지 사후관리, 기반시설 관리, 드림파크 골프장·야생화공원 등 업무를 총괄한다. 김 신임 본부장은 1992년 환경관리공단(현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사업본부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2000년부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문화조경사업처장, 경영기획처장, 청렴감사실장 등을 지내며 22년간 근무했다. 본부장 임기는 2024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9대 신임 원장에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김재영 교수가 30일 취임했다.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에서 학사·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6년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학교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주요 연구 분야는 유기성폐자원에너지화, 온실가스 인벤토리, 물질이동해석 등이다. 녹색성장위원, 환경분쟁조정위원, 중앙건설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 등을 맡아 경기도와 서울대를 대표하는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융기원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이다.김 원장의 임기는 2024년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제9대 대표이사에 김운영(60)전 덕양구청장이 선임됐다.신임 김 대표이사는 1962년 고양군 능곡리에서 태어난 토박이 출신으로 고양시 공직자로 42년을 재직하며 공보담당관, 기획조정실장, 덕양구청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이다. 특히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을 화합으로 이끌고, 업무적으로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발휘한다고 평가받는다.김 대표이사는 2024년 3월 27일까지 2년 임기 동안 재단의 종합계획 수립과 행사 추진, 조직 운영, 재원 조달 및 집행 등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재)고양국제꽃박람
고양도시관리공사 제5대 사장으로 LH 출신 안병구(60) 도시개발 전문가가 취임했다.신임 안 사장은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나 LH 행복주택계획처 처장과 공공택지사업처 처장을 거쳐 파주사업본부 본부장, 산업단지 처장, 인천 북부권 건설관리센터 관리관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개발 전문가이다.고양도시관리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사업과 창릉 3기신도시 건설사업 등 선 굵은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때,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안 사장은 109만 고양특례시 도시개발의 적임자
2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에 윤대락 부이사관(3급)이 취임했다.윤 신임 사무처장은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사무처장,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파견, 중앙선관위 정당과장·행정국제과장·재외선거과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전임 조규영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국가항만보안 전문가인 직원들과의 협력과 그동안 쌓아 온 경험을 통해 소통, 전문성이 합쳐진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류충열(57)제6대 인천항보안공사 사장의 취임 일성이다.신임 류 사장은 마산경상고와 한국해양대학교(항해과)를 졸업하고 해양대학원에서 해사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가안전처 감사담당관,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경비국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차장을 역임한 해상보안 및 안전 전문가이다.류 사장은 지난 7일 공식적인 취임행사 없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후 현
백정흠 가천대 길병원 외과 교수가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 학회를 이끈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백 교수는 미국의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연구전임의, 시티 오브 호프 병원(City of Hope National Cancer Center)에서 교환교수를 하며 연구와 임상 능력을 쌓았고, 국내외 저명학술지(SCI)에 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 그간 5천여 건의 외과적 수술을 진행하며 국내 최고의 대장암 명의로 꼽힌다. 특히 개인 스마트폰 번호를 환자에게 공개해 네이버
경기테크노파크 제9대 원장에 유동준 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2일 취임했다.신임 유 원장은 이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소모적인 행정 낭비를 지양하면서 직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하고자 취임식 없이 바로 원장 직무를 시작했다.이에 취임식 대신 경기테크노파크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했다.유동준 원장은 "경기TP가 도내 중소기업 성장을 책임지는 거점기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지방보다 재정 지원 등 소외됐던 도내 중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에 윤한필 본부장이 취임했다.신임 윤 본부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부경대 토목공학 학사, 한성대 부동산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공공리더십과정을 수료한 뒤 담양지사장, 본사 지적사업부장, 본사 지적사업실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을 역임하며 업무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윤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고객중심경영, 지적과 공간정보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소통을 통한 열린 조직 문화를 조성해 직원 개개인의 만족도가 높은 행복한 본부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
김경관 제21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일 취임했다.김 교육장은 비대면 취임사에서 "모든 학생이 꿈꾸는 대로, 결대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자치와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모든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도하며, 스스로 상상하고 질문하고 도전하고 협업하고 자치하는 ‘따뜻한 꿈이 있는 안양과천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비전 실현을 위해 학생의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존중하는 고교학점제 조기 안착 및 내실화, ‘가정-학교-마을-세계’를 넘나들며
인천일보 제15대 사장으로 김영환 현 사장이 재선임됐다.지난달 25일 인천일보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재선임된 김 사장은 2025년 2월까지 3년 동안 사장직을 연임한다.1982년 경인일보 공채 2기로 언론계에 몸담은 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경력 기자로 입사해 2017년 퇴임했다. 이후 인하대 언론정보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인하대와 인천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다가 2019년 2월 인천일보 사장에 취임해 3년간 인천일보의 발전을 이끌었다.김 사장은 "인천일보를 지역민과 소통하는 품격 있는 언론사로 만들고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제18대 이사장에 성명기(67)㈜여의시스템 대표이사가 연임한다. 공단은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 입후보자에 단독 등록한 성 이사장의 연임안을 가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성 이사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복합문화센터와 혁신 및 창업지원센터 구축에 선정되며 300억 원이 넘는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받아냈다"며 "이 같은 굵직한 사업들을 제대로 완성하라는 기업인들의 뜻을 받아들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하이테크밸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이사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
다음 달 1일자로 인하공업전문대학 제10대 총장에 서태범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취임한다.서 신임 총장은 1994년 미국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부터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4년에는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인하대 산학협력단장, 2021년부터는 인하대 연구혁신본부장 겸 대학원장을 역임했다.서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이화진 신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기획총괄과장을 지내다 이번 인사를 통해 경기도로 전입했다.1973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총괄과장, 지방세운영과장, 지역일자리경제과장, 부동산세제과장을 비롯해 지방재정경제실, 지방세정정책관실 등에서 근무하는 등 다수의 지방 행·재정 관련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다.원만한 대인관계와 꼼꼼한 일처리, 부드러운 리더십의 보유자로 정평이 났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경마 100주년을 맞은 올해를 국민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 국민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한국마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제38대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사내 방송을 통해 정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등 경영위기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임하겠다"며 "공공성·공익성 강화 및 혁신 방안 추진, 참여형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지향적인 사업모델 설계,
이희준(52)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지방분권국장이 용인시 제1부시장으로 부임한다. 발령은 18일이다. 이 신임 부시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지방행정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4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문화체육관광국장·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지역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성격이 소탈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던 경험에 따라 정책 판단력, 정무 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용인=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역본부장으로 권오엽 유통조성처장이 부임했다.신임 권 본부장은 1991년 입사 후 전략기획업무와 화훼산업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농산물 유통 분야의 폭넓은 식견과 합리적이면서도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전해졌다.권오엽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도내 농가, 식품·수출업체 등과의 상시 소통을 통해 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