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오남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진오나눔회가 18일 설립 기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진오나눔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본금 5천만 원, 회원 60여 명이 뜻을 모아 지난 6월 설립됐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진건·오남지역 학교별 자체 장학생 선발 기준에 따라 추천된 중학생 18명(30만 원), 고교생 20명(50만 원) 등 1천540만 원 규모다. 재능이 있거나 성적우수학생, 모범학생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급됐다. 특히 학교장과 읍면동장 등 모두가 학생들이 앉아 있는 자리로 찾아가 전달하는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다산홀에서 ‘2019 주민자치 성과 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고 일궈낸 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이었다.올해 시에선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수강생 재능기부를 활용한 지역문화축제 개최와 부족한 청소년 시설과 문화공간을 극복하기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사라져가는 지역을 보존하고 지역자원을 찾아내고,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 주민총회 등 다양한 사례들도 소개됐다. 발표회를 통해 첫 번째 주민총회를 개최한 진접읍이 최우
김봉준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이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남양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교체를 통해 국민의 뜻을 올바로 대변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 정치를 결심한 이유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또 "2020년 한 해가 남양주의 향후 20년을 결정한다"며 "왕숙신도시는 남양주에 다시 오기 힘든 도약의 기회다. 신도시 건설을 계기로 새로 유입되는 인구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신도시 건설의 혜택을 고루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3기
조한재 기호일보 차장이 ‘2019 올해의 기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17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 차장은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대기업 건설사의 부당이득 편취를 고발하는 ‘부영 건물 원상복구 비용 달라 남양주 그럼 매수청구권 달라’ 등 3건의 보도로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 기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누수되지 않도록 이끌어 사회발전에 공헌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날 취재 부문에는 ▶김준석 경인일보 기자 ▶김경희 경기일보 차장 ▶이순민·이창욱 인천일보
남양주도시공사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 썰매장이 겨울시즌을 맞아 개장했다.사계절 썰매장은 꽃, 물, 단풍, 눈 등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썰매장이다.봄·가을에는 푸르른 자연과 함께하는 썰매, 여름에는 더위를 식혀주는 물썰매, 겨울은 눈과 함께 재미있는 눈썰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 있다.공사는 겨울시즌 썰매장을 눈썰매장, 눈놀이터, 휴게공간으로 구성했다.썰매장 슬로프는 78m와 40m로 유아 자녀와 동반한 가족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대나무 활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 학생들이 수업에서 제작한 교재교구를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학생들이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부품과 재료를 구입해 바느질하고 재작한 교재교구들이었다.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의발달 감각놀이교구, 인지발달 역할놀이교구, 정서발달 인형교구 등 90여점을 제작했다.교재교구들은 남양주시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 남양주시 시립별마루어린이집, 의정부시 공립롯데가온누리어린이집, 하남시 시립별가람어린이집 등에 전달됐다.정지은 학생은 "우리들이 제작한 교구를 지역사회 영유아들에게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근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과 핵심 정책과 2020년 업무추진방향 공유를 위해 8회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조 시장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570여명의 읍면동 직원들과 근무시간 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 없는 대화를 나눴다.3·3·3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 시네마 N 토크, 역사교실, 상상나래 펼치기 등 색다른 방식의 교육과 함께 소통을 중심으로 수직적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함이다.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8년도는 3기 신도시가 확정되고 남양주의 새로운 역사를 쓴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남양주시 ‘규제 백화점’ 조안면이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남양주시 조안면 주민통합협의회는 16일 조안면사무소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출범식에는 조광한 시장과 김경근 도의원, 김현택 시의회 부의장, 이철영 시의원, 공무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규제 개혁의 절실함을 뜨겁게 쏟아냈다.통합협의회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노인회, 부녀회 등 지역 기관·단체가 모두 동참했다. 초대 협의회장은 김기준 씨가 맡게 됐으며 홍봉식 이장협의회장과 김경훈 주민자치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비전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행사엔 보건복지부, 16개 선도 지자체, 건강보험공단,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6개월 동안 진행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시는 선도사업 우수 지자체 기관 표창을 비롯해 개인 표창 6개를 수상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케어안심주택’을 주제로 한 제도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특히 사회적 입원 환자들이 지역사회 복귀 전 자립을 준비하는 주택, 지
남양주시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 10곳에서 진행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매년 초 신청을 받아 참여기관을 선발하고 유아들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올해 프로그램 수혜인원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333기관 정기형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 2천176회에 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대비 51% 증가된 수치다.시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초등학교 돌봄교실 연계 돌봄숲, 주말 아빠참여수업, 엄마들을 위한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 6단계(2018∼2022년) 국도 병목지점 개량사업에 녹촌나들목(국도 46호선)이 선정돼 내년도 본예산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국도 병목지점 개량사업은 전국 국도 중 교통 정체 및 교통사고가 많은 구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국토부가 5년 단위로 추진한다.녹촌나들목 신설은 시에서 타당성검토 용역을 마치고 국토부에 개선을 요구한 사업으로, 국토부는 2020년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나들목 노선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녹촌나들목 설치로 창현교차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의 분산 효과와 녹촌리 지역의 국
남양주시가 이달 말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기획공연을 펼친다.시는 오는 14일 오후 5시 가수 홍경민과 차세대 만능 소리꾼 이봉근,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밴드 두 번째 달이 꾸미는 ‘아름다운 가사가 들리는 콘서트’를 개최한다.21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최고의 무대 스케일을 자랑하는 어드벤처 뮤지컬 ‘세계문명탐험대-태양의 나라 이집트’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22일 오후 5시에는 뮤지컬 디바 홍지민이 라이브로 선사하는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홍지민의 톡톡 뮤지컬콘서트’가 연말 분위기를
남양주 다산초등학교 3·4학년부 유소년 배구팀이 KOVO컵 전국 유소년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018년 개교한 다산초는 KOVO의 지원을 받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배구수업을 특별 진행해 왔다.이번 KOVO컵 대회엔 전국 26개 팀이 참가했으며, 다산초는 예선전부터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2-0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올해 전국유소년대회 우승팀인 대구 강림초를 맞아 2-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선철승 교장은 "개교 2년밖에 되지 않은 신설 학교에서 그동안 꾸준히 지도해 온
남양주시는 11일 진접중학교에서 ‘진접 3·1운동 기념비 이전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엔 조광한 시장과 남양주시광복회지회장, 시의원, 진접읍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기존 진접중학교 외곽 도로가에 방치돼 있던 기념비를 교내로 이전, 학생과 시민들에게 잊혀진 진접 3·1 운동을 알린다는 복안이다.제막식 후에는 진접중학교 강당에서 3학년 학생 160여명이 전원 참석해 ‘독립운동 역사골든벨’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역사문제를 풀어나가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쉽게 인지했으며, 최후의 1인에겐 남양주시장상이 수여됐다.조광한 시장은
경복대학교는 11일 ‘제53차 한국관광레저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대학생 제안서 발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제안서를 발표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주제의 타당성 및 실효성, 발표자의 전달력, 호응도 등 4가지의 심사기준이 적용된다.경복대 호텔관광학과 팀은 ‘ECOSK, 오버투어리즘 해소를 위한 상품 개발기획서’를 주제로 선진 한국관광을 위해 관광문화 환경의 지속적인 환경보존과 관광객의 인식개선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김이현 학생이 발표자로 나서고
남양주시는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체계 수립을 위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이 1개월 이상 분석시간이 소요되고 지속적인 데이터 현행화의 어려움, 관련 기술 대부분의 용역업체 의존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빅데이터를 행정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시스템으로 민원, 교통, 보건, 주차 등 다양한 내부 행정시스템 100여 종의 데이터와 공공데이터포털 등 외부 기관
남양주시가 실내 라돈 수치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50대를 추가 배치한다.시는 올해 초 실내 라돈 측정기 18대를 구입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시민들에게 대여했지만 수요가 급증해 수개월씩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라돈측정기 추가 배치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각 읍면동별로 이뤄지며,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대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환경팀에 신청하면 된다.한편, 라돈은 폐암 발생의 원인으로 주기적인 환기로 실내 공기 질을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
경복대학교는 10일 (사)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밤’ 행사에서 의료복지과 반지연 학생이 한기범희망나눔상을, 전경란 교수가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눔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구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 교수는 의료지원팀을 운영한 나눔활동으로, 의료복지과 학생들은 농구대회의 심판 장비 설치 도우미, 경기 진행 도우미 등 봉사활동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반지연 학생은 "자원봉사를 통해 의료복지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대상자들을 케
남양주시가 전국을 대상으로 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관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시·군·구 부문으론 남양주시, 읍면동 부문에선 와부읍이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을 각각 지급받게 된다.이번 평가는 지난 7월 1일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지원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 전문가를 적극 발굴해 슈퍼바이저 인력 풀을 구성하고, 민관협력 사례관리 구축했다.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평생교육강사 60명을 양성해
남양주소방서는 10일 현장 중심 소방활동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2회 실시되는 전술훈련 평가는 화재, 구조, 구급대원 등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쓰이는 소방전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하기 위해 실시된다.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동력절단기 조작, 교통사고 인명구조, 수평구조, 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조작 등이 평가됐다.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고 있다"며 "소방대원의 능력 향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