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최고의 골잡이들이 총집결한 클린스만호가 튀니지전 ‘골 잔치’에 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 사상 부임 최다 경기 무승 감독의 꼬리표가 붙은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1-0 승리를 지휘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번 튀니지전에서 클린스만호는 2연승에 도전한다. 또 홈에서 열리는 평가전인 만큼 시원하게 다득점 승리를 거둘 필요도 있다. 골을 연사할 무기는 완비했다. 특히 손흥민(토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향한 아시아 예선이 12일 시작했다. 2026년 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12일 열린 아시아 예선은 1차 예선에 해당한다. 1차 예선은 FIFA 랭킹이 낮은 20개 나라가 12일과 1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맞대결해 이긴 나라가 2차 예선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11월 시작하는 2차 예선부터 경기하며, 1차 예선을 통해 한국과 2차 예선 같은 조에 들어갈 나라가 정해진다. 1차 예선의 10개 매치업 가운데 싱가포르와 괌 경기 승자가 2차 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C
우리나라 축구대표 선수들이 임금님표이천쌀을 먹고 뛴다. 이천시는 12일 대한축구협회와 임금님표이천쌀을 국가대표 선수 공식 공급 쌀로 지정하는 내용의 협찬 계약을 맺었다. 협찬 계약은 축구 국가대표들에게 이천쌀 제공을 주 내용으로 하며, 임금님표이천쌀 홍보·광고 판촉 목적으로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을 사용한다. 더욱이 ‘국가대표 축구 선수가 먹는 이천쌀’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지정 쌀’ 같은 문구를 사용할 권리를 갖는다. 행사에는 이석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이정섭 마케팅팀장 들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시의회 의장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13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벌인다. 올해 2월 한국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9월 초 웨일스와 경기까지 A매치 3무2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하다가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물리치고 한숨을 돌렸다. 대한축구협회가 1992년 대표팀 전임 감독제를 도입한 이후 첫 승을 거두기까지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사령탑이라는 꼬리표가 클린스만 감독에게 붙었다. 사우디아라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5연패를 끊은 김주찬이 K리그1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수원 김주찬을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김주찬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수원은 5연패를 끊어냈고, 염기훈 감독대행의 부임 첫 승도 기록했다.K리그1 베스트 11 공격수 자리에는 김주찬을 비롯해 구스타보(전북), 이승우(수원FC)가 이름을 올렸다.미드필더로는 두현석(광주), 벨톨라(대구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골잡이로 활약한 웨인 루니가 미국프로축구(MLS) D.C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놓고 자국 버밍엄 시티 감독으로 부임하리라 점쳐진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루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 시티 전임 존 유스테스 감독의 3배가량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하리라 보인다. 버밍엄 시티는 며칠 내 감독 선임을 끝내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루니는 2021년 1월 현역에서 은퇴하고 챔피언십 더비 카운티 사령탑을 맡았다. 그러나 더비 카운티가 2021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첫 4강으로 이끌었던 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영면했다. 고(故) 박종환 감독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유족과 더불어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신연호 대한축구협회 이사 겸 고려대 감독, 황선홍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등 축구계 후배들이 박 전 감독의 마지막을 함께했다.추모사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대회에서 박 전 감독의 제자로서 4강 신화를 함께 쓴 신연호 고려대 감독이 맡았다. 19
김민재가 후방에서 든든히 버틴 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를 꺾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 2023-2024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킹슬레 코망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개막 7경기에서 5승2무(승점 17)를 기록, 레버쿠젠(승점 19)과 슈투트가르트(승점 18)에 이어 정규리그 3위에 랭크됐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카페노와 함께 센터백 조합을 맞춰 풀타임을 뛰면서 클린시트를 달성, 팀
‘몰아치기 능력자’ 손흥민(토트넘)이 승격팀 루턴 타운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 사냥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루턴 타운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초반부터 무패 행진을 펼치며 상승세를 유지한다. 개막 7경기에서 5승2무(승점 17)를 따낸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18·6승 1패)에 이어 2위에 랭크했다. 아스널(승점 17)과 승점과 골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이번 시즌 개막 7경기
프로축구 성남FC가 오는 7일 충남아산FC와의 주말 홈경기를 시 승격 50주년맞이 ‘시민의 날’ 테마로 연다. 이날은 특별히 티켓 할인을 한다. W·E석, 블랙존 가격을 낮춰 멤버십은 성인 3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천 원으로, 일반 회원은 성인 5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2천 원으로 입장 가능하다. 장내에는 짤칵과 함께하는 찐팬 자격증 부스를 운영한다. 구단과 관련한 퀴즈를 풀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성남 찐팬 자격증을 받는다. 또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요기보(Yogibo)와 함께 누워서 경기를 관람하는 이색 좌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31)이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6호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3-2024 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에 성공했다.6라운드 아스널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이번 득점으로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점을 6골로 늘렸다.더불어 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3골을 넣으며 본격적인 ‘유럽 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두 번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지난 주말 펼쳐진 EPL 6라운드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에도 EPL ‘이주의 팀’에 뽑힌 바 있어 이번이 시즌 두 번째다. 토트넘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염기훈 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수원 구단은 26일 "절체절명의 위기를 타개하고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려면 특단의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김병수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수원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은 12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4승5무11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8월 제주 유나이티드와 27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던 수원은 이후 4연패에 빠지며 ‘꼴찌 탈출’ 발판 마련에 애를 먹었다. 11위 강원FC와 승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4·5호 골을 잇달아 터트렸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024 EPL 6라운드 원정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토트넘과 아스널은 이날 무승부로 나란히 개막 연속 6경기(4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시즌 1∼3호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셰필드와 5라운드에서는 침묵했지만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혼자
한국·브라질·이탈리아 3개국 축구 레전드들이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치는 ‘레전드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25일 시작된다. ‘레전드 올스타전’은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 ‘대한민국 vs 이탈리아’, ‘브라질 vs 대한민국’, ‘이탈리아 vs 브라질’ 세 경기가 잇달아 치러진다. 각 경기는 전·후반 20분씩 40분 진행한다. 입장권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한다. VIP석 입장권 구매자는 레전드 선수 1명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머플러, 열쇠고리가 포함된 ‘VIP 박스’를 받고, 선수 입장 때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니폼을 입고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첫 경기를 뛰었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FA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4-3으로 꺾고 UCL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UCL
대한민국 대표 여행 유튜브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부천FC1995를 응원하기 위해 부천 홈경기장을 찾는다.부천은 24일 홈에서 펼쳐지는 경남FC와 경기에 곽튜브를 특별 시축자로 선정했다.곽튜브는 경기 전 시축 행사로 부천의 승리를 기원하고, 부천 팬과 시민들을 만나며 경기를 관람한다.시축은 유튜브 콘텐츠에 담긴 김보용과의 시축 약속에서 시작됐다.곽튜브는 현재 치열하게 리그 순위 싸움을 벌이는 부천과 김보용을 응원하고자 부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곽튜브는 김보용이 우즈베키스탄 구단 소속 당시 유튜브 콘텐츠로 맺은 인연으로 친분을
제2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 24일 오전 11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덴소컵은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 덴소가 일본 대학축구 기량 향상과 국가대표 축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 년간 후원한 지역대항전 대회다. 1997년부터는 한일 대학선발 선수 간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확대돼 양국 대학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스포츠를 통한 양국 교류를 지원했다. 제22회 덴소컵에 나서는 한국 대학선발팀은 서혁수 제주국제대 감독이 지휘한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치러진 제21회 덴소컵에 출전했던 선수 중에선 최강민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사진)이 21일 오후 황선홍호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이강인이 21일 오후 항저우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일정이 촉박해 21일 태국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에는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에서 출발해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현지를 밟자 마자 이강인을 곧장 그라운드로 내보낼 만큼 황선홍호의 상황이 급한 건 아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쿠웨이트와 대회 첫 경기를 무려 9-0으로 대파하며 잔뜩 기세가 올랐다. 정우영(슈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이 출국 전 마지막 국내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마지막 국내 훈련을 진행했다.벨호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항저우로 떠난다.출국을 하루 앞둔 이날 대표팀은 오전 10시부터 약 100분간 이어진 훈련을 완전히 소화했다.지난 15일 NFC에서 진행한 타이완 대표팀과의 비공식 연습경기에서 문은주(화천KSPO)의 멀티골과 최유리, 박은선(서울시청) 등 간판 선수들의 골이 터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