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에스알과 공동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 제로 여행」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인천 초등학교 272곳에 해당 도서를 1권씩 배포하기로 했다. 「구독과 좋아요, 탄소 제로 여행」은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인 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책은 탄소중립을 실현한 ‘20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은 12일 입주기업 대표들과 서인천세무서가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서인천세무서 실무진들은 서부공단 입주기업대표들게 법인세 관련 신고 불성실 사례와 가업승계 지원제도 및 조세지원제도(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 맞춤컨설팅 제공)에 대해 설명했다. 정연주 서인천세무서장은 "서부공단 입주기업대표들의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관계사항에 대해 기업과 세무당국의 점진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윤섭 공단 이사장은 "서부공단 내 입주기업들이 세무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받기 위해 오늘과 같은 소통간담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12일 인천군항에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화생방특수임무단과 함께 2024년 FS(자유의 방패)합동 대화생방테러 훈련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으로 인방사와 국화사는 전시 화생방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끌어올렸다.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서운산단 후원회는 12일 인천 계양구에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계양구 작전서운동에 소재한 서운산업단지 입주 기업들로 구성된 후원회는 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참여해 지난해 12월에 결성한 단체이다.기탁식은 서운산단 후원회가 올해부터 이웃 돕기 성금 매월 500만 원(연간 6천만 원)을 계양구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계양구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9일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반찬 나눔 사업인 ‘희망찬(餐)·알찬(餐)·반찬(餐) 나눔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 인근에 거주하는 부모·자녀로 구성한 가족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반찬을 선학·연수영구임대 입주민 20명에게 전달했다.반찬 나눔 사업은 취약계층의 결식과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고령 1인 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반찬을 매월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임대주택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11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인천지역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는 마케팅·지원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 인천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시와 정보 교류, 네트워크 협업, 시민 대상 홍보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활동이 인천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와 시민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정상혁 은행장은 "인천시의
인천시 서구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홀몸노인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알렸다. 홀몸노인 밑반찬 지원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임영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혼자 사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손길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미화 마전동장은 "반찬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재능대학교 드론영상과는 인투스카이·JS융합교육과 공동으로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1회 AI 드론 챌린지’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알렸다. 대회 과제는 파이썬 코딩과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목적지까지 자율 비행하거나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는 능력 등을 평가했다. 예선전에는 총 22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상위 7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장애물 회피 미션으로 실력을 겨뤘다. 결선에서 인하대·한양대ERICA 팀이 우승을 차지해 재능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결선에 진출해 상위권 팀과 겨뤘던 재능대 신문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인천 연수구지부는 최근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여성, 소비자, 환경활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 단체다. 연수구지부는 건전한 가정과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하며 이웃 돕기 성금 기탁 같은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오은미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에게 더욱 관심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0일 계양산 산신제당에서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산 산천제를 개최했다. 계산동우회가 주최하는 계양산 산천제는 매년 음력 2월 1일과 10월 1일 열린다.산천제는 계양산 산신에게 구의 번영과 구민의 무사 안녕을 비는 제례의식이다. 2014년 계양문화원 고증을 거쳐 축문 해석과 제례 진행 순서인 홀기에 관한 뜻을 찾고 순서를 명시한 복원 작업을 거쳤다.윤환 구청장은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 복원을 위해 노력하시는 동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제례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가좌청소년센터는 최근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 지니어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알렸다.발대식은 청소년ESG 실천을 위한 행동규범을 담은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제2대 청소년관장 임명장 수여, 청소년 리더 대인관계·셀프리더십 형성을 위한 전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지니어스는 올해 실천형 환경활동, 경험형 지역사회 연계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참여형 청소년 관장제, 특별활동 등 주제에 맞는 ESG 실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자기주도봉사단 소속 김모 청소년은 "발대식을 통해 단순 봉사활동 뿐만 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부터 신한은행이 주관하는 ‘신한 학이재·디지털 금융 교육 어시스턴트’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전했다.신학 학이재는 노인들에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적극적으로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인천 남동구에 ‘시니어 금융소비자 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신한은행은 노인들에게 금융 키오스크, 보이스피싱, 사이버체험관, 디지털무인창구,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체험, 시니어 금융 교육 등을 하고 있다.협의회는 최근 발대식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VMS) 사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8일 구청 로비 송죽원에서 ‘연수드림캔버스’를 활용한 첫 금요영화마당을 개최했다. 금요영화마당은 송죽원 535인치 LED 전광판을 통해 블루레이급 고화질 영상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첫 상영회에는 주민 100여 명을 초대해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그늘막 텐트, 빈백 소파를 설치하고 봄 분위기에 맞는 실내 공간을 조성해 캠프닉 분위기를 연출했다.또 상영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매직풍선쇼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구는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반응에 따라 오는 22일에는 ‘알라딘’을 상영할 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8일 인천시 강화군을 전격 방문했다. 군은 유 장관에게 강화군도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대상 포함 등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했다고 10일 전했다.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문체부가 1월 4일 도입을 발표한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관광기반시설(5만~30만㎡)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하도록 하고, 지정 방식도 완화해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와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지정케 했다.하지만 이 제도는 수도권을 제외해 인구감소 위험지역임에도 강화군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군은 강화군도 포함시켜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농업인·귀농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알렸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과 농정시책을 홍보해 많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신청하도록 유도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주요 품목의 핵심 재배 기술과 주요 병해충 방제 교육을 통해 문제 발생 시 스스로 해결할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교육하고, 건의사항과 질의응답 같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 농업인들의 학습능률 향상을 위해 식량작물·소득작물 재배기술 교재와 주요 작물의 병해충 진단·방제 관련 병해충 방제 도감
인천남동소방서는 석천초등학교 학생에게서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선물이 담긴 소포를 받았다고 10일 알렸다. 해당 소포에는 학생이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돈을 모아 구입한 컵라면, 초코바 등 간식거리가 담겼다. 편지에는 "옛날부터 우리를 위해 힘써 준 분들께 선물을 하고 싶었다"며 "힘든 일이 있으면 이 편지를 읽어 주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소방관을 위한 응원과 위로 메시지가 있었다. 윤을주 구월119안전센터 팀장은 "너무나도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선물과 편지를 받아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 응원에 보답하는 소방관이 되고
인천대학교는 최근 2023년 PBL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학생팀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접할 법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들이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젝트 학습 방법이다. 인천대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협업 협약을 체결하고 과제를 선정·평가 중이다. 이번 PBL 프로그램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행’(지도교수 윤선인, 참여 학생 이재서·송승아·엄한결·백민서·황금빛), ‘생활폐기물 수거 운반비용 최소화를 위한 연수구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뉴트리 책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뉴트리 책상 지원 사업은 책상이 없거나 낡아 학습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책상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책상세트(책상, 의자, 책장, 서랍)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계양구 이웃 돕기 성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금으로 마련하며,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비스 연계와 사후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동·청소년 대상 다양한 지역복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이 최근 인천시민의 방송주권 회복과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해 KBS 인천방송국 설립 등을 지지하는 ‘인천 방송주권 찾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알렸다..이는 KBS 인천방송국 설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천지역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조명우 총장은 "공영방송의 균형발전을 위해 KBS 인천방송국 설립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KBS 인천방송국 설립 등 인천지역 미디어가 더욱 활성화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일 주안노인문화센터와 인천평생교육발전은 물론 노인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상호협력 및 지원, 상호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공유 및 지원, 기타 양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앙 기관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주안노인문화 홍영희 센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조민수 사무처장은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분야를 설정하고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