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추석을 맞아 성묘객과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등산로를 정비한다.29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 초까지 주요 등산로 21개 코스(105.3km)의 제초작업을 마무리하고, 훼손된 시설물은 보수하거나 교체한다. 또 등산로 주변에 쓰러진 나무나 유실된 토사, 배수로 퇴적물 등을 치운다.군은 지난 5~7월에도 관내 주요 등산로의 제초작업을 벌였으며, 해마다 명절 전 등산로 풀베기 작업을 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유천호 강화군수와 박용철 인천시의원이 2023년도 민선8기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정책간담회를 열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유 군수는 25일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인 박 의원과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실에서 군정의 핵심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서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국·과장이 민선8기 공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40건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를 직접 설명했다. 이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군민의 눈높이에서 깊이 있는 논의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군은
인천시 강화군이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 중·고등학생 교통비를 지원한다.강화군의 면적은 인천시의 약 40%인 411㎢로, 중·고등학교가 강화읍에 편중돼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교통비 부담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크다. 이에 군은 시 최초로 지난 2020년부터 안정된 학업지원을 위한 청소년 교통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관내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의 중·고등학생으로 연 최대 34만5천 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지원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받는다. 지난 상반기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원하며, 하반기 신규 신청은
인천시 강화군행복센터센터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을 드리는 72개 문화프로그램 마련하고 2022년도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행복센터는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의 요구와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으로 채운 자격증, 어학, 공예, 건강, 의생활, 미술, 악기, 식음료 등 72개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젊은 층의 수요를 반영해 16개 강좌를 야간반으로 편성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수강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복센터 내 사무실(5층)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유천호 강화군수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을 선정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수상자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주는 상이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유 군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6명만 선정하는 기초부문에 선정되며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군수는 ▶행복센터 건립 ▶주차장문제 해결 ▶갑룡
인천문화재 돌봄센터와 포스코건설 문화재 돌봄봉사단이 지난 22일 강화군 고인돌 유적지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안내판을 읽도록 촉각점자를 적용한 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 한글 촉각점자인 훈맹정음의 창시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출생지인 강화군은 2000년 고창·화순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0기의 고인돌 유적을 보유해 시각장애인들의 고인돌 방문이 매년 늘어난다. 하지만 그간 이들을 위한 안내판이 없어 문화유산 접근이 쉽지 않았다. 송암 박두성 기념사업회의 자문을 받아 만든 안내판은 시각장애인들이 고인돌에 대한 해설과 주변 16기의 고인돌의
인천시 강화군이 명절을 맞아 귀성객 편의를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고 23일 전했다.군은 도로관리 전담반을 편성하고 주요도로 367㎞(국지도 84호선 19.15㎞, 광역시도 64호선 59.91㎞, 군도 215.55㎞, 농어촌도로 73㎞)를 정비할 방침이다.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나 시설물은 사전 조사를 마쳤고, 다음 달 7일까지 ▶노후 도로구간 아스콘 재포장이나 차선도색 ▶노면 포트홀, 도로사면 점검, 침하·변형 등 응급복구 ▶도로 측구와 배수로 정비 ▶제초작업 등 각종 위험요인을 없앨 계획이다.공사
인천시 강화군이 운영 중인 ‘우슈 생활체육교실’이 어르신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다.‘우슈’은 허리를 곧게 세우면서도 동작을 할 때는 탄력을 요구하는 동작의 반복으로 하체 강화와 함께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고 정신 집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우슈 생활체육교실’은 회당 50~7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어르신의 건강지킴이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 우슈 생활체육교실은 강화군문화체육센터에서 매주 화·수·금(오전 10시~12시) 운영한다.참가 문의는 강화군체육회(☏933-9696)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우슈 말고도 다양한 생활체육교실 프
인천시 강화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마을에서 즐기는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생활체육 복지를 실현한다. 군은 매년 5억여 원을 투입해 마을에서 즐기는 여가 체육시설을 보강·확충한다. 올해에만 ▶양사면 그라운드 골프장 주차장 조성 ▶고능·문현·능내·조산·숭뢰2·솔정2리와 교동면 게이트볼장에 햇빛을 막은 시설과 휴게실, 전자득점판을 설치했다. 마을 별로 소규모 공원, 등산로 등에 주민들이 좋아하는 맞춤형 야외 운동기구 40기를 설치했다. 운동기구는 전수조사를 정기적으로 벌여 고장 여부 등을 확인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관리한다.
인천시 강화군은 최근 민통선의 합리적 조정을 요구하는 연명부를 접수받아 대통령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병대 제2사단, 수도군단에 전달했다고 18일 공지했다.강화군민들은 8천여 명이 서명한 연명부를 통해 지정한 지 50년도 넘은 민통선 지역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이 일방적 희생을 강요당한다며, 현실을 반영해 주민의 주거·재산권과 국가 안보가 균형을 이루도록 민통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민통선 주민들은 자신의 농지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하고, 한강하구의 풍족한 어족자원에도 수로나 포구에서 어로 활동을 하지 못한다. 각종
인천시 강화군은 순무·배추 등 김장채소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제때 씨를 뿌려 주고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김장용 배추, 순무 등 김장채소의 파종 적기는 절기상 말복(末伏)이 지나고 난 후인 8월 중순부터 하순께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바이러스와 뿌리마름병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고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제때 수확이 어려워진다.순무는 밭을 깊이 갈아서 흙을 잘게 부수고 뿌리가 잘 뻗도록 관리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재배·관리를 양호하게 하려면 파종기를 이용해 점파 후 밭에 빈 곳(결주)이 없도록 한 곳에 3
인천시 강화군이 쓰레기 감량과 불법 투기 근절대책을 시행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강화’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쓰레기를 줄이려고 마을별로 ‘재활용 동네마당’을 375개소에 설치했다. 올해 말까지 100개소가 추가 설치된다. 재활용 품목별 전용봉투를 150만 장 제작해 재활용률을 끌어올린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려고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이곳에는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를 관리하며, 분리배출 방법을 군민에게 직접 안내해 호평을 받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 심벌인 횃불을 형상화해 마을 미관 개선에도
인천시 강화군이 임산부 모유수유 교실과 영유아 해피맘 육아교실을 운영을 재개했다.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을 막으려고 운영을 중단했던 수유교실과 육아교실을 재개하며 임산부의 행복한 출산과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들어갔다.임산부 모유수유 교실에서는 ▶행복한 출산 ▶신생아 건강관리 ▶모유의 중요성 ▶산후 건강관리 등 교육을 진행한다. 영유아 해피맘 육아교실에서는 ▶발달단계별 마사지 ▶오감발달 놀이 등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총 6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열리며,
인천시 강화군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득에 관계없이 전 가정에 제공하며 저출산 극복에 나섰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위생관리, 모유수유지도, 신생아 돌보기(목욕, 제대관리, 세탁물 관리) 등 산모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관리를 위해 지원대상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가정을 확대해 관내 3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을 희
인천시 강화군은 15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국권을 회복하려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제77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경축식은 애국지사 유족소개,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전 기념공연으로 개최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공연은 참석자들께 큰 갈채를 받았다.군은 행사개최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을 막고자 행사 전·후 시설물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12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강화읍 수협 앞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및 달기운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광복절에 앞서 빼앗긴 나라의 주권회복을 위해 치열하게 투쟁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원들은 1천여 개의 태극기 무료 나눔과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박봉식 강화군지회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운동이 군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주민 이달용 씨가 지난 10일 양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이자 ㈜삼오 대표인 이 씨는 매년 이웃 돕기를 위한 물품과 성금을 기탁한다. 지난해 추석에는 햅쌀을, 올해 설에는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 씨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 피해를 막고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올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려고 축산농가에 ▶안개분무시설 1억3천200만 원 ▶선풍기(송풍팬) 6천300만 원 ▶면역증강제 8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회 추경예산에 2억3천만 원을 편성해 126 농가에 선풍기 805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또 폭염 등 자연재해와 각종 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농가가 보상받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도 지원한다.한편, 폭염이 지속될 경우 가축은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쉽다. 고온에 의한 가축 피해를
인천시 강화군이 모으면 자원이 되는 쓰레기의 재활용 수거율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거점 분리배출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자원관리 도우미 운영’과 ‘전용 재활용 봉투 보급’으로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9일 공지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375개소에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100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재활용 동네마당에는 반응형 감시카메라와 경고방송으로 무단투기를 감시한다. 또 자원관리도우미 38명을 연말까지 일선에 배치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관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주
인천시 강화군은 10일 지속적인 강화섬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려고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교육은 강화섬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섬쌀 하우스 막걸리 ▶섬쌀 조청을 활용한 디저트 ▶섬쌀을 활용한 체험상품 등으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교육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강화섬쌀 소비를 주도할 농업인, 쌀 가공업체 운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정원 미달 시 선착순으로 일반 군민을 선정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