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아동시설에 대해 2023년 예산을 대폭 증액 지원한다.사회복지시설 중 지역아동센터에는 급식비를 제외한 예산 50억 원에서 22% 증액한 6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더욱이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비도 올해 대비 50% 증액한 8억 원으로 대폭 인상해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과 현장학습을 접하도록 한다.이 밖에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인건비가 열악한 상황을 고려해 예산을 올해보다 27% 증액한 3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최저임금 수준
평택시 북부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6개 클럽 회원들이 10일 북부노인복지관에 모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특히 이날 김장 행사는 평택 북부지역에서 활동하는 새송탄, 송탄, 민들레, 송탄중앙, 송탄평송, 송탄미소 로타리 등 6개 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들은 국제로타리 IR에서 2022년 한해 동안 기부한 금액에 대해 각 로타리클럽에 지원되는 봉사지원금인 ‘지구 보조금’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지역 취약계층 가정 및 홀몸노인 가구에 겨울나기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 포승읍에 평택해군유치원은 지난 9일에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중출장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평택해군유치원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모금된 것이다.평택해군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서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진치권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
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중앙동 관할 11개 어린이공원을 주·야간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들은 주·야간으로 지역 내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보안등, CCTV 등 보안 시설물의 고장여부 ▶놀이시설의 파손, 부식 등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담장, 펜스 등 구조물의 안전성 ▶일반인 통행이 드문 곳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의 위해요소들을 점검했다.이병철 위원장은 "어린이공원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부딪치며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물 안전을 중점으로 살펴봤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공원의 지속적인
쌍용자동차는 지난 7일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과 응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2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쌍용차 임원진과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쌍용차 직원들, 홍기원 국회의원, 지역 단체장 70여 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물론 노동조합과 사내 봉사 동호회인 ‘연탄길’도 기금 후원에 함께하며 1천500만 원을 연탄나눔은행에 전달했다. 더욱이 발대식 후에는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쌍용차는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장
평택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함께 ‘타일 그림 그리기’ 예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예술체험 행사는 학년별 2회로 나눠 새하얀 타일에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하며 작품을 만들었다.학생들은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창의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김래현 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이에 이상기 중앙동장은 "타일
평택지역 도시개발사업조합 측이 지하차도 개설 분담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평택시가 내린 공사중지명령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7일 기호일보 취재 결과, 지난 7월 7일 수원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양순주)는 "지하차도 설치비용 부담금 부과와 공사중지명령에 따라 얻게 되는 공익을 고려하더라도 해당 명령은 비례의 원칙에 위배돼 재량권 범위를 일탈했거나 이를 남용해 위법하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시는 지난해 5월 20일 영신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실시계획변경인가 당시 부과한 지제역 앞 국도 1호선 지하차도 설치비용 분담 조건을 이
평택시가 지역 내 건물번호판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디자인을 입혀 지역맞춤형 건물번호판을 도입한다.시는 최근 급격한 도시발전으로 신축건물의 증가와 건물번호판 노후화에 따른 교체시기에 대두됨에 따라 ‘평택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결정했다.시는 새로운 디자인 도입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평택시의회 의원, 산업디자인 교수, 미술·디자인 전문가들의 간담회 및 자문을 주소정보 전달기능에 집중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마련했다.특히 건물번호판은 검정색 바탕에 흰색글씨로 글자 서체는 고령층부터 저시력인까지
○…평택시에서 만취 상태로 SUV를 몰던 운전자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는데. ○…지난 2일 오후 10시 10분께 평택시 신대동 왕복 4차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쏘렌토 SUV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 뒷부분을 추돌,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탔던 B씨를 포함한 4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져.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있던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대광건영과 모아건설산업㈜이 컨소시엄으로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55블록에 ‘평택 고덕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0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84㎡A·B타입 총 1천255가구 대단지로 공급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약 12만㎡ 규모의 교육특화구역이 위치하며, 최대 2천 명까지 수용하는 국제학교(예정)를 비롯해 특목고, 초·중·고교(예정) 등 각급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서관 용지도 가까워 에듀타운 프리미엄이 있다.단지 인근에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의 예술의전당이 건립 예정으로, 각종
평택시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의료폐기물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현재 의료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은 인체 감염 우려가 있어 전용용기에 분류 후 밀폐한 뒤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이에 시는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3자(배출·운반·처리) 계약 체결 여부 ▶의료폐기물 종류별 전용용기 사용 ▶표지판 설치 ▶보관기간 준수 ▶보관창고 소독 여부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법정교육 수료 여부 등을 점검한다.특히 시는 지도점검 시 의료폐기물 종류별 전용용기 미사용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사항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이 지난 31일 국회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은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정치, 경제, 봉사, 공직 등 각 분야를 시상하는 것이다.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 ‘슈퍼오닝’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실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우수농산물(GAP)·G마크 등의 인증과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영창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
평택시는 최근 민생안정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알렸다.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高 위기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분야별 민생 안정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회의를 열었다.국회의원, 시도의원, 금융기관, 상공회의소, 산업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 기업인협의회,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현지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이동현 평택대 총장직무대행이 경제동향에 대한 기조발제를 통해 전문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밖에도 시는 자체 민생안정대책을 분야별 선제적으로 마련한 ‘평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정장선 평택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평택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위반과 부정선거운동 따위 혐의로 정 시장을 피의자로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를 마무리했다.앞서 정시장은 지난 2020년 6월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직자들이 격무에 시달린다며 마카롱 세트(6개 들이) 2천500여 개를 전달했고, 격려물품 상자 겉면에 ‘장한 당신께 드리는 작은 선물입니다. 평택시장 정장선’이라는 직·성명을 표기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가 지난 28일 ‘알파탄약고 이전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탄약고 이전 문제로 시민들이 직접 나서 구성한 ‘알파탄약고 이전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마련했다. 오치성 비상대책위원장은 "알파탄약고 이전이 지체되면서 국제교류단지·알파문화공원 등의 공사와 군사보호구역 미 해제로 인근 초·중학교 개교가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더 답답한 것은 탄약고는 주한미군의 이전 결정이 있어야 하는 데, 한미간 협의중이라고는 하는
평택시의회는 지난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 간 제23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기타 6건 등 총 21건(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7건, 의견제시 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아울러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소생산기지 ▶정도전사당·진위향교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동부고속화도로 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 현장을 각 상임위별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유승영 의장은 "임시회 회
평택시가 지난 26일 에코센터 내 환경교육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를 열었다.해당 감시단은 지난 2020년부터 환경단체와 시민을 포함, 24명으로 구성해 매월 2회 이상 자율환경감시활동을 펼쳤다.특히 활동을 시작한지 2년여가 지나고 있는 가운데 495회의 환경감시활동을 펼쳐 이 중 12건의 환경오염행위를 적발했다.이날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에는 민간환경감시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코센터 시설견학을 시작으로 평택시 환경국장의 ‘기후위기와 시 환경정책’, 환경지도과장의 ‘유류유출사고’와 ‘환경감시요령’ 교육을
평택대학교가 지난 4년간의 임시이사 체제를 마치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해 대학 정상화를 추진한다.26일 기호일보 취재 결과,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24일 피어선기념학원에 9명의 정이사 선임을 승인했다.피어선기념학원은 2017년 교육부 감사에서 전 명예총장 A씨에 대한 퇴직금 부당 지급과 개방이사 선임 부적정 따위 행위가 적발돼 이사 전원 취임 취소 처분을 받았다.교육부는 대학 정상화를 위해 2018년 11월 임시이사를 파견해 4년간 유지해 왔으며, 대학은 임시이사 파견 사유를 모두 해소하고 올 1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정상화
평택시 오성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25일 오성면 숙성리 공동운영답에서 회원들과 함게 벼베기를 실시했다.오성면 공동답은 7천500여㎡ 규모로 농업경영인회에서 못자리 설치, 물관리, 모내기,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직접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이날 약 6천㎏의 벼를 수확했다.이들은 공동으로 재배한 수확물로 연말연시 취약계층 돕기에 활용하고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박상면 오성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태풍 등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수확의 기쁨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며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평택해양경찰서는 25일 유·도선 재난사고를 대비해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실질적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유선과 연안구조정을 실제 기동해 진행했으며, 해상추락자 발생 시 구명부환 투척, 신고 등 선원 초동 조치와 연안구조정을 활용한 익수자 구조, 심폐소생술, 환자 이송에 중점을 뒀다.또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선박검사증서, 보험가입증명서 같은 각종 법정 서류와 인명구조장비, 소화장비 등 안전장비 수량, 보관·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 대상 안전운항을 당부했다.평택해경 관계자는 "각종 해양사고 상황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