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 21일 세교3지구 지정 관련 간담회를 열고 선제적 광역도로망 해결과 원주민들이 피해를 최소화 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현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권재 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첫 회동을 진행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성사된 두 번째 회동이다.시는 이날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횡단도로 직결 연결로 개설 ▶(가칭)반도체고속도로↔세교3지구 연결도로 개설 등 도로교통망을 주제로 논의했다.이
5선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불출마하는 오산 선거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교육 수요가 높은 지역임을 고려해 교육자 출신 차지호·김효은 후보를 각각 전략공천하며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이번 기호일보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룬 가운데 비례대표 투표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29.3%, 조국혁신당 25.1%, 더불어민주연합 20.9%, 개혁신당 6.0% 등으로 야권 계통 정당에 대한 지지 의사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오산지역 유권자들은 신도시 입주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과 경제자족도시로 발전을 위한
4·10 총선 오산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친다고 나타났다. 차 후보 지지율은 42.4%, 김 후보 지지율은 38.5%로 3.9%p 차 접전이 벌어지면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득표전이 예상된다.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오산시 거주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차지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2.4%,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오산 후보가 지난 23일 오산 롯데마트 앞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오산 미래가 되다, 따뜻한 미래설계자 차지호’를 슬로건으로 진행한 개소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야당의 촉망받는 후보를 격려했다.차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직격하는 한편 자신이 윤석열 정권 심판 준비된 적임자를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 2년을 민생위기,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위기, 정치위기, 위기의 연속"이라 규정하고 "더는 제 소명을 외면하지 않고, 정권의 비정한 폭주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행인을 구해 화제다.주인공인 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위원 안애경(여·54세)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30분께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행인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평소 지역의 그늘진 곳과 주민이 불편한 곳이 없는지 주변을 꼼꼼히 관찰했으며, 이날도 궐동 오산대학교 후문 인근을 지나던 중 쓰러져 있는 행인을 발견해 즉시 조치해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당시 행인은 실족으로 어깨가 골절되어 정신이 혼미해져 자력으로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전화를 걸 수 없어 자칫하면 큰
오산대학교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오산소방서로부터 지난 20일 표창장을 받았다.21일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에 따르면 표창장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대표로 문세훈(대학생 의용소방대 총무부장)학생, 이율곡(대학생 의용소방대 대원)학생이 제 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표창장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영상 시청, 표창장수여 순으로 진행됐고,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 및 홍보활동으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2022년 6월
오산지역 도심에 아파트분양 불법 현수막이 곳곳을 도배하고 있어 집중 단속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교통 및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 유해광고물(전단, 벽보, 명함 등)을 정비·단속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해 집중 단속과 정비하는 방식으로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기(2022년~2026년)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1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98개 세부사업의 4대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가 이뤄졌다.심의를 통해 오산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보장 ▶평등한 인권사회 조성 ▶인권가치 및 문화확산 ▶체계적인 인권행정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결정한다.공석 감사담당관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본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한신대학교와 경기복지재단이 지역 혁신 및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식을 가졌다고 20일 알렸다.행사에는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 임숙자 혁신기획실장, 문형구 소통협력관이 한신대에서는 이인재 부총장, 강민구 AI·SW대학장, 류승택 산학협력단장, 홍선미 휴먼서비스대학장, 김선형 재활상담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특성화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특성화 사업 지원 협력 ▶상호협력을 통한 취업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 사회적 가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최종 眞을 수상한 트롯가수 안성훈을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위촉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가수 안성훈, 팬클럽 후니애니 서연희 회장를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성훈 가수는 남사중학교를 졸업한 후 오산 운천고등학교를 졸업해 학창시절 대부분을 오산에서 보냈다고 동료가수이자 절친사이로 알려진 이찬원의 증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 안성훈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진행하게 됐다.안성훈은 1년 전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우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 총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공기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장,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시의장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신규 위원 위촉, 2023년 사업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오산오색둘레길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이공기 회장은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도시 오산시 실현을 위해 자연
오산시는 지난 18일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현장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자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1명의 시민감사관과 함께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2024년도 신임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민감사관 제도 안내 및 향후 운영계획 설명 후 사례연구팀을 구성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오산시 시민감사관은 현장견학, 사례연구팀 운영, 자체감사 참여, 일일 포청천 활동, 시정 건의·불편사항 제보 등 활동할 예정이며, 특히 시정 건의 및 불편사항 제보의 경우 각 담당 부서로 연결되어 신속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5호 차지호 오산 예비후보가 18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영희 오산1보궐선거구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성기용 오산시의회 의장과 조용호 경기도의원, 전도현·송진영·전예슬 시의원, 곽상욱 전 오산시장, 당직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차 예비후보는 "오산은 인구 23만 명을 넘어 35만 명의 중견 도시로 변화를 시도한다. 주변 100만 도시와 견줘 뒤떨어지지 않고 오산만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려면 그에 걸맞은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그게 바로 차지호"라고 강조했다. 이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257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운영실적, 사업운영실적, 외부기관 협업사례, 입주기업 만족도, 지원 실적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 한신대 류승택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창업보육센터가 축적해 온 전문적 지원 역량과 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보유한 기업으
오산시와 오산경찰서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이하 공동대응팀) 개소식을 갖고, 전문상담 및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공동대응팀 구성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속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시스템 확립’ 기조에 발 맞춰 지난 해 10월 경기도가 추진한 해당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며 사업 기회를 얻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 청학동 소재 AI코딩에듀랩 1층에 위치한 공동대응팀은 시청 가족보육과 가족여성팀장이 공동대응팀장을 겸직하며,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을 배치해 업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남부사업본부는 지난 13일 식생활 취약 학생 조식 지원을 위해 고정초등학교와 마산초등학교에서 현판식을 열고, 조식 지원사업으로 ‘아침머꼬’를 시작했다고 14일 알렸다. ‘아침머꼬’는 교내에 따뜻하고 쾌적한 조식 공간을 조성하고 식생활 취약 학생에게 조식을 지원해 결식 예방과 함께 학교 담당자를 통해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신속한 위기 개입과 지원을 받도록 모니터링하는 제도다.월드비전은 총 2천250만 원을 지원해 고정초와 마산초 학생 총 20명(각 10명)이 건강한 식
4·10 총선과 함게 치르는 오산시 제1선거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차상명(64)예비후보가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그는 선거 공약으로 "운암뜰 AI시티 개발과 세교터미널 복합상업센터 추진, 세교 금암동~지곶동 도로 개설 조기착공과 세교 AI 마이스터고 설립 ,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과 운암뜰~오산역 트램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차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꼭 승리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으로 오산시민과 도민들의 민생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N행시’를 공모한다고 14일 알렸다.공모전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등의 구분 없이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장애와 관련된 5가지 주제어 중 하나를 선택해 장애 문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취하는 N행시를 창작하면 된다.주제어는 차별금지, 사회통합, 발달장애인, 장애인의 날, 장애 감수성 총 5가지이다.공모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공모전 참여는 방
오산대학교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프로농구팀 수원 KT 소닉붐 허훈 선수와 함께하는 소외계층 기부챌린지에 동참키로 했다. 허훈 선수가 이번 시즌 경기 중 3점슛 성공 적립 금액은 총 300만 원으로, 시즌 종료 후 소외계층에 후원할 예정이다.허남윤 총장은 "소외계층 후원이라는 의미 있는 챌린지에 동참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오산대와 KT 소닉붐 모두 더욱더 성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오산대는 최근 경기권 유일 정부지원 5대 사업 선정과 ‘입학과 동시에 취업’ 기업협약 사회맞춤형 취업반 운영, LH 협약 기숙사 운영 등
오산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전망이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은 올해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 중인 34개의 식품접객업소(일반 음식점, 제과점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해 음식점에서 44개의 위생 관련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로 매우 좋음, 우수, 양호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위생등급제에 지정된 업체는 222개이며, 지정되면 위생등급 지정서 및 현판 제공,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