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5일 알렸다.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된다.보장 대상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 또는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이다.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2천만 원 ▶휴유장애 시 최대 2천만 원 ▶사고 진단 위로금 20만 원(전치 4주)~60만 원(전치 8주)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등이다. 신청은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는 ‘2023년 12월 안산지역 경제동향’을 4일 발표했다.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지난 해 12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1.6%p 하락한 80.5%(전국 평균 가동률 83.9%)로 조사됐다. 가동업체 수는 1만2천46개사로 전월보다 0.7%, 전년 동월보다 5.6% 증가했다. 생산액은 4조1천19억 원으로 전월보다 1.3%, 전년 동월보다 3.1% 감소했다. 고용인원은 15만910명으로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안산지역의 수출입 통관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
안산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3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알렸다.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안산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재난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일반 시민들의 별도 가입절차는 없으나 사고 발생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올해 3월부터는 기존의 10개 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사망을 비롯한 4개 보장항목을 추가해 총 14개 항목으로 보장
PC방에서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2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1일 오후 11시 45분께 상록구 한 PC방에서 맞은편 좌석에 앉은 B씨의 하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혐의다."불법 촬영하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했다.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경찰 추궁에 휴대전화를 제출했고, 해당 휴대전화에는 B씨 말고도 다수 여성의 신체 사진과 동영상이 저장된 상태였다.A씨는 경찰에 신고 당하
안산시의회가 4일 개회하는 제289회 임시회에서 7명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9건을 심의한다. 이번 조례안 발의에는 김유숙·김진숙·이지화·박은경·박은정·이혜경·박태순 의원 참여했으며, 각각 기획행정위원회 4건 문화복지위원회 3건 도시환경위원회가 2건을 심사하게 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김유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286회 정례회 보류안건), 김진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이지화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박천광 안산 상록갑 예비후보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두나카페’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29일 알렸다.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께 안산시평생학습관 1층에서 진행됐다. 두빛나래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만든 협동조합으로, 발달장애인 가정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협동경제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주간활동보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두나카페는 정직원 4명, 복지 일자리로서 4명 등 총 8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두나카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 브랜드 빵 개발과 시제품 시식ㆍ품평을 위해 협약기관인 관내 제과업체 4곳(좋은아침, 마더앤라이스, 큰숲, 데미안)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알렸다.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시 고유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안산만의 특색을 지닌 안산 브랜드 빵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시와 협약기관은 안산 브랜드 빵 개발을 위해 ▶지역 특산물 활용 방안 ▶시제품 개발과 시식ㆍ품평 ▶판매ㆍ홍보 마케팅 ▶시제품 개발에 따른 소비 활성화 홍보관 운영 등 다각적인 방법을 논의해 왔다.이번
안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의 경기도 내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경기도 시군에 이민청 설치 시 이민정책의 집적화·표준화를 통한 전국 전파는 물론, 외국인 정책의 표준 모델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동 대응을 촉구한 것이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는 대한민국 외국인 전체의 33%에 달하는 75만 1천507명이 살고 있으며, 외국인 특화 전문기관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기관이 포진해 있다.안산시는 법무부에서 이민정책의
더불어민주당 박천광 안산상록갑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개소식은 상록구 댕이길 78의 1에 위치한 사회적 협동조합 꿈꾸는느림보 제2교육관에서 개최했다.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단순한 돌봄이 아닌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제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로 독립해 나가도록 돕고자 마련했다.교육관 건물 1층 전체 공간인 160여㎡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대 발달장애인 15명에게 의미 있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주간활동센터를 운영하는 꿈꾸는느림보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서비
안산시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단원구 초지동 소재 산업지원본부(단원구 중앙대로 685) 내 교복나눔소에서 ‘새 학기맞이 중·고등학교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13년 시작한 교복 나눔 행사는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관하며,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한 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행사에는 새 학기를 맞아 교복을 구입하려는 시민 260여 명이 방문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행사 후에도 교복 구입을 원하는 경우 매주 목요일 이메일(kyobok9898
안산지역 5개 대학 총장과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 활성화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6일 교육지원청,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서울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함께 ‘2024년 청년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알렸다.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성황리에 첫 개최된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유니온 페스티벌)’와 ‘e스포츠 페스티벌’ 등 대학과의 협업 성공 사례를 돌아보며 시작했다. 이어 ▶청년공간 조성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
안산도시공사는 시민이 시설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경영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알렸다.시민참여혁신단은 체육시설·주차장 등 공사 운영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시설 및 고객응대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평가와 함께 개선의견을 제시한다.올해부터는 단순 시설 모니터링 외에도 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시민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시민참여혁신단은 총 10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폭넓은 시각으로 활동에 나
안산시는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과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체험하기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청년미디어스튜디오 선부광장(이하 ‘선부 스튜디오’)의 시설 대관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부스튜디오는 선부광장에 위치한 오픈형 스튜디오로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1월에 오픈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카메라와 마이크, 모니터, 조명 등 영상 장비와 송출 장비 등 방송 제작에 필요한 시설이다. 신청대상은 안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안산에 있는 회사·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상록을)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직 안산! 실천하는 민생!’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 의원은 검증된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 ‘더 큰 안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를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안산과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매우 절박한 선거"라며 "저의 승리뿐 아니라 안산지역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도록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고 결의를
안산시상록수보건소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7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살구봉사단 보수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한다.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살구봉사단(살리고 구하는 봉사단)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안산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살구봉사단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제공 ▶번개탄 판매 행태 개선에 동참 중인 생명 사랑 가게 모니터링 ▶살구우체국 캠페인 ▶SNS 서포터즈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영 안산상록을 예비후보가 연이어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시민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박 예비후보는 안산읍성 앞에서 ‘안산동 문화도시 재정비’와 ‘장하동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안산동 문화도시 재정비를 통해 "안산읍성·안산서원 복원정비, 지역작가가 참여하는 미술관, 문화의 거리 조성, 고려 현종 때 세워진 원당사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장하동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에 대해 "우선 원만한 보상과 제대로 된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그 일대를 사람과 숲이 어울리는 안산의 대표적
안산시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숨졌다.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6분께 단원구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 A씨가 숨졌다."한 주택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5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당시 주민 1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안산시는 지난 21일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2일 알렸다.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는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시민과 함께하며 사랑받는 축제를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특히, 20주년 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아동 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폐막공연의 경우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해 축제 공간을 단원구 뿐만 아니라 상록구 지역까지 확
안산시가 공정무역도시로 거듭나며 지역사회 전 분야에 걸쳐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안산시는 최근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인증을 받고 지난 21일 시청 본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공정무역도시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안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확산과 홍보를 지속 추진해 왔다.특히, 지난해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발판으로 ▶공정무역제품 사용 및 판매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안산시는 지난 20일 대부도 지역 음식점 2곳에서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를 열었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 메뉴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연구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바고찌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곳을 지정했다. 바고찌와 함께 ‘바미전’(바지락미역전)을 새로이 선보였으며, 시식·품평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