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통해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달부터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도 총사업비 15억3천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으로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시 홈페이지 또는 한국환경보전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한국환경보전원에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다.접수 완료
회사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내 위치한 사무실에서 동료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목격자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한 뒤 사무실 밖에서 흉기를 가지고 들어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걸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그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
교통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 결과 마약사범으로 드러났다. 평택경찰서는 13일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께 평택시 팽성읍 도로에서 차량 운전 사고를 낸 혐의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 신원을 조회했고,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곧바로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모발 들을 보내 정밀 감정
7일 오전 0시 55분께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A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났다."공장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7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관중이던 부품과 기계 따위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업체 내 적재물에서 발화가 된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평택항만공사가 최근 시흥시와 함께 해양레저 활성화와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마리나 등 해양레저ㆍ관광산업과 해양안전체험관 교육, 해양안전문화사업과 연계한 지역관광자원 연계 모델 개발 및 포괄적인 협력 활동 전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마리나 등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 육성을 위한 상호간 협력 ▶해양레저 기반산업 연구와 육성 ▶해양안전 문화사업 발굴과 정책건의 및 정보공유 ▶해양안전 문화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해양레저, 안전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6일 설 명절을 맞아 평택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서해 중부해역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김 해경청장은 이번 방문 첫 일정으로 최일선에서 적극적 업무를 수행한 직원 4명(경찰관 2, 일반직 1, 관제사 1)에 대해 해양경찰청장 표창 수여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해경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야 한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의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가의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에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올해 12
평택시가 2023년도 본예산 대비 11.4% 증액한 3천313억 원을 투입해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선제적 복지정책과 장애인들의 안정된 삶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5일 시에 따르면 노인 5만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지난해 대비 노인일자리 1천여 개를 확대해 4천800여 명에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베이비붐 세대의 노인 연령 진입으로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한 가운데 이들이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도록 수요처를 연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아울러 가족 모두의 편안한 삶을 위해 돌봄 기능을
"평택시가 조화롭고 균형 잡힌 미래 첨단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평택시 인구가 올 1월 기준 63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장선 시장은 새해 설계 방향으로 "단순히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가 아닌, 조화롭고 균형 잡힌 미래 첨단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했다.정 시장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지역경제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이다.그는 "지난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고, 올해 경제전망도 어둡다"며 "이러한 시기에는 정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는 지방정부로
평택시의회가 5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4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 총 18건(원안가결 14, 수정가결 4)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유승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 심사와
KG 모빌리티(KGM)가 교통 소외지역 대상 ‘그린 메이트(Green Mate)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기차(EV) 충전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 한다.5일 KGM에 따르면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 캠페인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 보급은 물론 친환경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청정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모집을 통해 강원(평창군 용평면), 전남(구례군 용방면)
평택시가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5일 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자다. 모집 분야는 ‘지역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 및 다문화 강사 파견’이며, 평택시 결혼이주여성을 우선 선발한다.모집 기간은 이달 1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선발예정자는 총 9명이며, 오는 28일 면접 진행 후 최종 선발
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23일까지 ‘2024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관내에 연고가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이다.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본 지원사업은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청년 예술인에게 개인당 500만 원씩을, 총 7천500만 원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기존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문화기획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유형’ 부문을
평택시가 관내 난임부부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이달부터 체외수정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시술 횟수를 확대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5일 시에 따르면 시술 간 칸막이 폐지로 신선·동결 구분 없이 20회의 체외수정과 5회의 인공수정 등 난임 지원 시술 횟수가 총 25회로 확대된다.시는 이번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확대로 시는 아이를 낳고 싶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술 제한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던 난임 부부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평택보건소 전화(
평택직할세관은 올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방문과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평택지역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을 방문했다고 1일 알렸다.이날 방문은 최근 경제 침체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특히, 올 설 명절을 앞두고 평택항으로 반입되고 있는 양파 및 대파 등의 주요 농산물의 가격과 수급 동향 파악 하기도 했다.상인회장단과 함께 통복시장을 둘러본 양승혁 세관장은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통관 등 세관차원의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평택대학교가 공간중개플랫폼 쉐어잇㈜로부터 발전기금 1천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알렸다.쉐어잇㈜은 공간 자원의 선순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공간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2022년 10월 평택대와 유휴 공간 사업화 ‘스쿨쉐어링’ 프로젝트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 사회 주민들은 편리하게 대학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또 대학은 외부 대여를 통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학생 장학금, 시설 보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이외에도 쉐어잇㈜은 지속적으로 학교에 공간관리 ERP를 무료로 공급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 중이다
송탄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1일 문경소방서 순직소방공무원(고 김수광 소방장, 고 박수훈 소방교)을 위해 조의금을 전달했다.이번 조의금은 오기영 송탄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장과 위원들이 늘 위험한 현장에서 수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오 위원장은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매우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두 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는 지난 31일 오후 7시 50분께 경북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 결과 총 물동량이 1억1천660만7천t을 기록했다고 31일 알렸다.이는 2022년 기준 1억1천617만2천t보다 0.4%가 증가한 수치다.컨테이너 화물은 82만289TEU(20피트 컨테이너 기준)로 2022년(85만2천672TEU) 대비 3.8% 감소했다.반면,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1억427만5천t으로 1.2% 증가했다.컨테이너 물동량 중 수·출입은 81만1천801TEU로 2022년 대비 2.8% 감소했다.평택·당진항 주요 품목인 완성 자동차 물량은 1.2% 감소한 161만7
평택해양경찰서가 31일 소형경비정(P-31)을 보령해양경찰서로 이동 배치한다.31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소형경비정(P-31정)은 50t급 경비정으로 2004년 7월 태안해양경찰서에 첫 경비업무를 시작으로 2011년 평택해경으로 전환 배치돼 13년간 경비업무를 수행했다.이번 이동 배치는 해양경찰청에서 추진하는 미래형 첨단 해양경비체계 마련을 위해 한국형 해양상황인식체계(MDA, Maritime Domain Awareness) 플랫폼 구축 3년 차 사업의 후속조치다.평택해경은 지난해 미래형경비체계 시범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안구역
평택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해 ‘2024년도 1:1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운영한다.31일 시에 따르면 1:1 진로컨설팅은 매월 4번째 토요일에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진로컨설팅은 2월 24일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31일부터 2월 8일까지로 평택 행사알리미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SNS(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1:1 진로컨설팅은 STRONG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개인이 어떤 활동에 가치를 두고 어떤 직업
화성·평택시는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 여파로 발생한 하천 수질오염 사고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불가하다고는 행정안전부 통보를 받았다고 30일 전했다.두 지자체는 사고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행안부에 건의했다.이에 행안부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불가 이유를 ‘국가 차원의 긴급한 수습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 아니고, 화성·평택시의 행정·재정 능력으로 조치할 사항’이라고 회신했다.앞서 지난 9일 오후 10시께 화성시 양감면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8시간여 만인 10일 오전 6시께 진화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