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23년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해 주요 행정·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18개 대민서비스 시스템 서버의 클라우드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시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레거시 서버 운영과 비교해 서버 관리·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통한 운영 효율성 향상, 시스템 확장과 장애 발생에 신속 대응, 대민서비스 이용 시 로딩시간 50% 단
연천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4개 사에 ‘ESG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ESG 나눔기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1천만 원 이상 후원한 기업과 법인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해 이익을 내고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경기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 자리에는 김덕현 군수, 경기공동모금회 권인욱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주종합건설, 참한식품, 한국농촌공사 연천포천지사, ㈜
인천항만공사(IPA)는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에서 항만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부문 대상을 받았다.동반성장 대상은 지난 한 해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공기관과 대·중견·중소기업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여는 행사다. IPA는 2021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임금과 복리후생 지원, 기술 R&D 지원, 제조설비 혁신지원, 저
인천항만공사(IPA)는 13일 인천항 이용 고객의 범위를 넓히고자 충청지역 중소 수출입기업 대상 찾아가는 포트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충청권 수출입 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대전시 수성구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IPA와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IPA는 컨테이너터미널 시설,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비롯한 인천항의 수출입 인프라 현황 소개와 충청지역 기준 인천항 이용시 물류비 절감방안, 인센티브,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조했다.충청도에는 약 300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인천항 주요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제품,
포스코이앤씨가 업계 처음으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알렸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인증하는 건강친화기업은 직장 안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포스코이앤씨는 사내 건강 관련 데이터 기반의 보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더불어 대사증후군 기준 등을 평가하는 맞춤형 건강케어와 금연 지원 프로그램, 심리 상담 및 미술 심리 프로그램, 건강 반올
"올해 용인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 시민 여러분이 직접 골라주세요."용인시가 ‘시민이 뽑은 2023년 용인시 주요 뉴스’를 뽑으려고 13∼18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한다.시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 주요 정책, 시정 현안을 기준으로 사전에 선정한 26개 주요 뉴스 중 5개 뉴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임양순 약제팀장이 2023년 ‘한국병원약사대회’에서 대한약사회장 표창을 받았다.임양순 팀장은 환자 중심적 약료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약사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임 팀장은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총무이사를 겸임해 약사 권익 신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양순 약제팀장은 "이번 수상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그간의 활동들이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
군포문화재단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재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사회공헌 추진성과를 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ESG 관련 7개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한다.재단은 환경문제를 생활 속에서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친환경사업인 ‘한번더제작소’와 ‘
인천시교육청 북구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알렸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한 전국 319개 도서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서면평가·현장평가·설문조사 같은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회의를 거쳐 12개 도서관을 선정했다.북구도서관은 일제강점기 역사 관련 ‘100년의 기억, 100년의 동행’ 주제로 이회영, 안중근, 이육사, 윤동주 같은 일제강점기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읽·걷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진행한 설명회에는 도 아동돌봄센터의 지역거점 사업에 대한 이해와 내년 사업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업무 지침을 공유했다.도 아동돌봄센터 사업의 추진방향과 현황을 안내하고, 올해 아동돌봄 지역거점 운영성과와 사례와 아동돌봄센터 거점사업 주요 운영 내용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도 아동돌봄센터 사업에는 광명, 구리, 김포, 성남 등 10개 시가 아동돌봄센터 운영에 참여
구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3천만 원을 받는다고 13일 알렸다.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시군구에서 제출한 평가자료를 경기도에서 자체 심사 후 고득점순 우수 시군을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가 확정된다. 구리시는 해당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 우수 지자체 ▶찾아가는 보건복지 체계 구축 ▶읍면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운영 ▶복지부문 중앙기관 협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바이오인력양성기관과 글로벌 기업 전문가를 초청해 바이오인력 양성기관 간 협력 강화와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한균희 연세대 K-NIBRT실습교육센터장, 이원종 인천대 바이오융합ICC센터장, 이경화 인천재능대 바이오융합ICC센터장, 김도윤 싸이티바 아시아·태평양 패스트트랙센터장, 서봉수 써모피셔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센터장 등이 참석했다.2021년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연세대, 인천테크노파크가 바이오공정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VOD 서비스를 14일 출시한다.삼성 TV 플러스 이용자는 보고 싶은 영화를 시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삼성전자는 KT 알파와 협업해 연말까지 150여개 VOD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1천여 개로 확대 한다.삼성 TV 플러스는 월 구독료 없이 콘텐츠를 즐기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다. 더욱이 연말을 맞아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노엘의 선물’, ‘패딩턴2’와 같은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도 즐긴다.삼성 TV 플러스는 최근 UI 업데이트로 콘텐츠 탐색 사
부천상공회의소가 지난 12일 내년 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정철진 경제평론가 초청 제347회 간담회’를 열었다.강연에서 정철진 경제평론가는 경제성장률·물가·금리·달러·국제유가·금/은·주식·부동산 등 8가지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내년도 경제 전망과 대응전략을 풀어냈다.먼저 "부동산 PF와 상업용 부동산의 부실, 부채 문제 등 한국 경제의 약한 고리에도 불구하고 당초 우려했던 것 만큼의 경기침체가 2023년에 발생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도에는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40여개 국가에서 중요한 선거가 열리는 만큼 이
최근 산업계 이슈는 챗GPT를 출시한 OpenAI 글로벌의 창업자 샘 알트먼의 축출 그리고 5일 만에 그가 재집권한 드라마였다.이 일로 소위 AI 윤리를 내세웠던 OpenAI 글로벌이 어떤 제동장치 없이 본격적으로 돈벌이에 나서게 됐다. 그래서 IT업계는 AI 개발이 무분별하게 자행되리라 우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기술이 과연 몇 IT 구루들에 의해 통제되고 운용되는 게 옳은가 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의문은 이렇게도 중요한 기술 개발이 기술권력을 가진 소수에게 맡겨져야만 하는지, 아니면 기존 기술처럼 사회나 시장 기
절기상 본격 겨울을 알리는 대설도 지났다. 찬 바람이 불며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도 있다. 겨울이 깊어 감을 알린다.본인이 근무하는 지역은 관내 특성상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겨울철에는 빙판길이나 블랙아이스로 인해 교통사고 빈도가 부쩍 늘어난다.다양한 위험 요소 중 블랙아이스는 매년 뉴스 보도 등을 통해 그 위험성을 알리지만, 매년 관련 교통사고는 끊이지 않는다.블랙아이스는 기온이 떨어졌을 때 비나 눈이 기름, 먼지와 섞여 도로 표면에 얇게 얼어붙은 결빙 현상을 의미한다.빙판길이나 눈길과 달리 식별하기 어려워 사고
초진 비대면 진료의 허용 대상 시간과 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이 15일부터 시행된다. 시행안은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하되, 야간과 휴일에는 초진인 경우도 비대면 진료를 받도록 하는 게 골자다.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지역도 ‘응급의료 취약지역’ 개념을 도입해 넓혔다. 응급의료 취약지역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혹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지역(인구비율로 39.2% 확대 효과)을 뜻한다.비대면 진료 장점은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당
학교폭력 조사 업무가 전담 조사관에게 맡겨진다. 최근 정부는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침해로 이어졌던 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교사가 아닌 전담 조사관이 맡고, 학교전담경찰관 규모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교사들이 담당하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맡는 가운데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수사·조사 경력이 있는 퇴직 경찰 또는 퇴직 교원을 위촉해 177개 교육지원청에 15명씩 모두 2천700명을 배치한다.전담조사관 제도 도입 배경은 우리 교육현장이 바
본인은 소시적 유아기로부터 글짓기가 아니라 글쓰기를 좋아하였었던 것이었던 바, 그로부터 수십 년이라는 세월적 중량감이 합산됐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타 직종에는 별다른 직업적 매력을 감응하지 못하고 매스미디어적 언론사에 취직을 통하여 기자적 길을 걷고 있는 것인데, 막상 기자라는 이름의 역할과 입장을 접하고 보니, 가히 ‘글짓기’ 수준이 신기에 가깝다고 아니할 수 없었었던 상황에 직면한 것이었던 것이니, 간담회도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히고, 회의도 개최됐다고 밝히고, 도로도 개설됐다고 밝히고, 어린이집도 개원됐다고 밝히고, 양해각서도
어느덧 3학년 2학기도 끝나 간다. 여러모로 즐거운 일이 많았던 2학년까지 학교생활과 다르게 3학년 생활은 ‘사망년’이라는 말처럼 갑갑하고 진로 고민에 혼란스럽다. 주변 사람들이 슬슬 명확한 성과물을 만들고 성장하는 모습에 놀라 나는 1학년 때와 달라진 게 무엇인가 하는 고민에 빠지는 일이 부지기수였다.여러 고민을 하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소위 ‘고시류 시험’을 준비하기로 하고 2학기를 시작했다. 지금 보면 너무 순진했는데, 당시에는 치밀하게 2학기 계획을 세웠다. 수험 과목과 정말 듣고 싶었던 수업을 반반씩 섞어 들으며 공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