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군포시장에 하은호 후보가 당선됐다. 군포에서 민선 시장으로 보수 성향의 인물이 뽑힌 사례는 2006년 노재영 시장에 이어 두 번째다.하 당선자는 2014년 군포 수장 자리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뒤 8년간 ‘거북한 섶에 누워 자고 쓸개를 맛보며’ 기회만 오기만을 기다렸다. 노후화된 1기 신도시와 기존 도시 개발을 이슈로 끌어내며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해 ‘준비된 승리’를 낚아챘다.1천여 표차로 당선돼 개표 막판까지 가슴을 졸였던 하 당선자는 ‘변화와 소통’을 기치로 내걸고 4년간 펼칠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 중이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자는 9일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당선자 공약 중심의 구체적 실행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수위는 ‘일하는 위원회’, ‘실무형 위원회’로 구성해 행정총괄, 복지·교육, 안전·도시, 보건·환경, 문화·관광, 경제·농산업 등 6개 분과와 1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은 모두 15명이다. 인수위는 민선8기 포천시의 시정목표와 중점과제 등을 제시한 가운데 간사인 김영식 전 포천시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과장이 다음 달 4일 백 시장에게 활동 결과를 보고하는 일로 활동을 마감한다. 백 당선자는 "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당선자가 각계각층 전문가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인수위는 정일섭 위원장(전 인하대 사회과학대학장)과 정재덕 부위원장(전 인천시인재개발원장)을 포함해 행정·농업·수산업·관광·도시계획·보건·의료·육아·아동복지·특성화사업·사회적경제·여성단체·해상교통·NGO·노인복지 등 11개 분야 15명으로 구성했으며 사무실은 군청 인근 학익시티필드 8층에 마련했다.인수위는 13일 위촉식을 진행한 뒤 부군수와 각 부서장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당선자는 9일 15명의 인수위원으로 행복연수자문단을 구성하고 민선8기 연수구의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연수구 봉재산로54번길 30(4층)에 마련된 행복연수자문단 사무실에서 인수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인수위원장에는 김진영 인하대 전 정책대학원장이, 부위원장에는 강신원 전 연수구 부구청장이 위촉됐으며 인수위원은 전 구의원과 전직 공무원, 캠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행복연수자문단은 경제·교육, 문화·도시, 건설·교통 3개 분과로 구성됐다.이재호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자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시정 인수를 지원하면서 시 발전 청사진을 그릴 인수위원회가 9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인수위 사무실은 군포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됐으며, 9일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수위원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하 당선자는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정체된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 시민들은 시정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다. 인수위원들께서 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서 미래지향적인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그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자가 9일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했다.주 당선자와 인수위원, 상임고문단, 특보단, 자문위원단 등 50여명은 이날 정약용도서관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수여식과 현판식을 열었다.인수위 활동 목표는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갈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는데 있다.인수위는 현충탑과 정약용 묘역을 참배한 후 실학박물관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정약용선생님의 애민사상과 위민정신을 계승하고 친서민 실용주의, 합리주의적 성과행정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인수위는 자치행정, 보건복지, 문화교육, 도시경제,
경기도 인구는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증가했다. 2012년 1천200만 명을 넘어선 뒤 10년 만인 올해 1천358만 명까지 증가하면서 이제는 1천4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2010년 말 기준 147만여 명 차이였던 서울시와 경기도(당시 1천178만여 명)의 인구 격차도 올해 들어 408만여 명(5월 기준)으로 더욱 벌어졌다.이처럼 경기도로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주된 이유는 결국 ‘주택’이다.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신규 주택단지 개발 등과 맞물려 양질의 주거공간을 원하는 이들의 수요가 도내 대거 집중된 탓이다.경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가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공약 실천 준비를 마쳤다. 유 당선자는 8일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인선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 3일 인수위원장에 정유섭 전 국회의원, 부위원장에 류권홍 변호사, 대변인에 민현주 전 국회의원, 비서실장에 박병일 전 비서관 등 4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나머지 1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이날 발표된 2차 인수위원에는 ▶김석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류미나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 ▶박승란 전 인천교원단체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공감정치로 언제나 여주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 믿고 맡길 만한 든든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자의 각오다. 이 당선자는 세 번의 도전 끝에 소원을 이뤘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옆에서 묵묵히, 때로는 열성적으로 도와준 아내와 식구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글썽이는 이 당선자의 모습에서 가까운 이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당선자는 "저와 함께 여주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한마음으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민주당 이항진 후보님과 공정한 선거관리를
제8대 화성시장으로 선출된 정명근 당선자 측이 첫 회의를 가졌다.정 당선인은 민선 8기 최우선사업으로 ‘자살예방’과 ‘철도사업 우선 추진’을 꼽았다. 정 당선자는 8일 인수위원회 업무추진을 위해 화성시민대학에 설치 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 참석해 임종철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권역·분야별 공약사항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정 당선자는 "화성시청 공무원의 의사를 존중하고 공무원을 신뢰한다"며 "정무직을 최소화하고 개방형 직위도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직 공무원을 배치하겠다"고 인력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이어 "앞
민선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인수위원 15인 명단을 발표했다.박진호 민선 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국힘·김포 갑 당협위원장)은 8일 오전 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인수위원 15명을 공개하고 인수위 구성 및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박 부위원장은 인수위는 김병수 당선자 캠프 사무실을 이용하고 오는 10일 오후 2시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또 인수위는 20일간 진행되며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은 자문위원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 15인 명단은 ▶홍철호 인수위원장(제19대·20대 국회의원, 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자의 지역 행보가 8일 본격화 됐다. 이 당선자는 공장 등록이 취소되면서 한순간에 사업확장이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의료기기 업체 ㈜포스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는 후보 시절 약속한 대표 경제공약 중 JDS(장항·대화·송산·송포동)지구 또는 대곡역세권 일대 151만여㎡ 규모의 정밀의료 중심의 ‘고양메디컬밸리 조성’을 위한 첫 행보로 평가된다.시에 따르면 ㈜포스콤은 고양시 덕양구에 소재한 의료기기 업체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휴대용 X-Ray 기기로 주목을 받으면서 세계 1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천 지역 A국회의원이 6·1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자신의 배우자 소유 토지에 출마예정자와 당원들을 소집해 모종심기, 비닐하우스 설치 등 노동을 사실상 강제했다는 ‘갑질 논란’이 제기됐다. 8일 기호일보 취재 결과, A의원 측은 지난 4월 1~2일 민주당 지역위원회 소속 6·1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를 비롯해 당원들을 자신의 배우자 소유의 부천시 역곡동 모처에 위치한 토지에 소집했다.1일에는 당원들이 투입돼 비닐하우스 설치 작업을 벌였고, 2일에는 지방의원 선거 출마예정자 등 6~7명이 동원돼 전날 진행했던 작업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시민참여 선거운동으로 임했던 연속선상에서 인수위원회를 ‘시민 참여형’으로 꾸려 9일 오전 공식 출범한다. 이 당선자는 인수위원장에 정경범 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협회장을, 부위원장에 30대 워킹맘인 김지연 전 현현교육 공교육지원 강사를 파격적으로 임명했다. 또 실무를 총괄하는 기획총괄 위원에는 최철규 전 경기도의원을, 대중교통 분야에는 지하철 전문가인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일자리 분야에는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공약 사항인 K-스타월드 조성에 대한 준비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자는 지난 7일 인창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나태근 당협위원장, 이명우 후원회장, 김광수·김구영 공동선대위원장, 이은주 도의원 당선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시의원 당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었다.백 당선자는 지지자들을 일일이 찾아 인사하고 소통과 협치의 시정을 앞세워 블루칩 도시로 성장하는 첫날임을 선언했다.그는 "시의회 의석수가 3대 5로 여소야대지만 32년 행정 경험과 야당 의원과 연정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구리시민과 함께 만든 공약 5-10-100과 대통령의 구리시 특별 공약을
6·1 지방선거에서 109만 고양특례시장에 선출된 국민의힘 이동환 당선자가 지난 7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 구성과 향후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이 당선자는 ‘새로운 고양, 힘 있는 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4전 5기의 도전에 나선 이번 선거에서 총 투표수 48만3천412표 중 52.14%(24만9천486표)의 지지를 얻어 44.85%(21만4천590표)의 득표율에 그친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를 7.29%p(3만4천896표) 차로 따돌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특히 이 당선자는 고양시민들이 경기도지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자는 "구리시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디딤돌이 되겠다"며 "획기적인 최첨단 도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루칩 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 당선자는 "지난 4년간 구리시는 갈등과 분열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하지만 새롭게 태어난 구리시는 공정과 정의, 소통과 배려를 앞세운 화합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화합을 강조했다.다음은 백 당선자와의 일문일답.-당선 소감과 선택해 준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부족한 저에게 정성으로 한 표, 한 표 모아 주신 시민들
행정자치부 사무관, 이천시 부시장에 이어 이천시 최초 여성 시장이라는 타이틀마저 거머쥔 김경희 이천시장 당선자. 세 번째 도전에서 꿈을 이룬 김 당선자의 감회는 그 누구보다 새롭다.김 당선자는 "언제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들이 허락하지 않는 정책은 추진하지 않겠다"며 "늘 귀를 열고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천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열정을 다해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일해 이천 발전이라는 소명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며 "이천을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인수위는 ‘시민에게 보고하는 업무 중심’을 모토로 이재준 당선자가 후보자 시절부터 중점적으로 이야기해 온 기업 유치와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 등 공약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춘다.기획조정, 경제문화교육, 복지청년여성, 도시환경교통 등 4개 분과 15인으로 구성되며, 성열학 비비테크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김호진 수원시의원, 간사에 김도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을 각각 선임했다.인수위 산하에 이재준 당선자의 핵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자는 7일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실무형·현장형·개방형으로 구성하겠다고 알렸다. 지방자치단체 인수위는 올해부터 개정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당신인 보좌, 지자체 현황 파악, 정책기조 설정 준비 등을 지원한다.인수위 존속 기간은 당선자가 결정된 때부터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까지며,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1인을 포함해 15인 이내로 구성 가능하다.인수위원장에는 이철우 전(前) 남양주시의회 의장, 부위원장 겸 대변인에는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 당선자 비서실장에는 김기천 전(前) 국회의원 보좌관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