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이 7년 만에 새로 수립됐다.KBO 사무국은 지난 9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관중 12만8천598명이 입장해 하루 최다 관중 신기록이 세워졌다고 10일 발표했다.이는 종전 최다인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 다섯 경기 입장 관중 수 11만4천85명을 1만4천 명 넘어선 수치다.9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SSG 랜더스-kt 위즈 경기를 빼고 4개 구장에서 더블헤더가 열려 모두 9경기가 진행됐다.입장 관중 수는 더블헤더 1차전과 2차전을 구분해 집계됐다.9일 전체 관중 수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한국인 야수 배지환(24)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에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배지환으로서는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4타수 2안타) 이후 5경기 만의 2안타 경기다.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45(278타수 68안타)로 올라갔다.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사진)이 주전 포수의 부상, 나흘 휴식 후 등판, 타선 침묵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1-2로 뒤진 6회말 수비에서 트레버 리처드와 교체됐다. 토론토는 불펜 방화로 추가점을 내주며 2-5로 패했고, 류현진은 시즌 2패(3승)째를 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48에서
18세 이하(U-18) 청소년야구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영복(충암고)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멕시코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첫 경기인 타이완전에서 패한 뒤 체코·호주·멕시코에 3연승해 3승1패로 A조 3위를 확보했다. 한국은 푸에르토리코와 6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야구월드컵은 A조와 B조 상위 3개 팀이 슈퍼라운드 풀리그를 펼치며, 합산 성적으로 결승 진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한 시즌 30도루를 돌파했다.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로 활약했다.김하성은 1회 선두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생산해 선취 득점의 물꼬를 텄다.곧이어 후속 타자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 때 시즌 3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한국인 빅리거가 30도루 고지를 밟은 건 김하성이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추신수(현 S
무더위가 꺾이고 가을 초입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프로야구의 순위 싸움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한 팀당 20∼30여 경기가 남은 가운데 KBO리그 각 구단은 막바지 자리싸움을 치열하게 펼친다. 1위 LG 트윈스는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마지막 승부처에 들어간다. LG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2위 kt 위즈와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을 치른다. LG는 3연전 결과에 따라 1위를 굳힐 수도 있고, 추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 LG와 kt는 4일 현재 5.5경기 차다. LG가 2승 이상의 위닝 시리즈를 거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팀의 5연승을 도왔다. 배지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배지환은 0-3으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1-3으로 쫓아간 5회초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타구를 보냈으나 빠른 발로 1루에 살아 나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지난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앞서 안산 마인드치과와 ‘2023시즌 선수단 덴털 의료용품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로써 마인드치과는 SSG의 덴털 케어 파트너로 3년째 동행을 이어가며 SSG 선수단에게 덴털 의료용품을 후원한다. 마인드치과는 SSG 선수단의 치아건강을 위한 개인 맞춤형 마우스피스를 제공하고 치아 검진도 지원한다.마인드치과 관계자는 "야구 종목 특성상 선수들은 정적인 상태에서 급격한 힘의 집중을 끌어내는데, 이는 치아와 같은 경조직에 큰 부담을 준다. 선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가 홍콩과 첫 경기로 첫발을 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3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받은 조 편성과 대진을 보면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타이완·홍콩·예선 통과국과 함께 B조에서 경쟁한다. A조는 일본·중국·필리핀·예선 통과국으로 구성됐다. 예선에는 태국·라오스·싱가포르 3개 나라가 출전하며 두 나라가 본선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홍콩과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다음 날 같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7)이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50타점 고지를 밟았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날렸고, 11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이어갔다. 김하성은 경기 시작과 함께 좌중간 안타를 날렸다. 세인트루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열흘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배지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벌인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배지환은 ‘224승 투수’ 잭 그레인키의 커브를 받아쳐 2루 근처로 타구를 보냈다. 캔자스시티 유격수 보비 윗이 넘어지며 공을 막긴 했지만 송구 동작으로 이어지지 못해 내야 안타가 됐다. 3회 다시 선두 타자로 등장한 배지환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만에 안타를 치며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에서 베테랑 오른손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시속 136㎞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안타를 치지 못할 때도 볼넷을
지난 6월 27일 리그 1위로 등극한 LG 트윈스는 현재 37경기째 순위표 꼭대기에서 한 번도 내려오지 않고 29년 만의 정규리그 1위·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달려간다. 2위와 한때 8경기까지 격차를 벌리며 독주 채비를 갖췄던 LG는 지난 주말 NC 다이노스와 방문 3연전을 모두 내주고 나서 ‘빨간 불’이 들어왔다. 무서운 속도로 승리를 쌓는 2위 kt wiz가 부산에서 3연승을 거두면서 두 팀의 격차는 4.5경기까지 좁혀졌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36경기를 남긴 LG가 여전히 가장 유력한 정규리그 1위 팀이지만, 이번 한주 결과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구속을 시속 104㎞까지 낮춘 커브와 날카롭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활용해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고 3실점(2자책) 했다.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 5개를 잡았다. 6회초 토론토 내야진이 연거푸 실책을 범해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견고한 투구로 팀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부동의 1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김하성(27)이 다시 한번 헬멧이 벗겨지도록 질주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 0.280(422타수 118안타)을 유지했다. 전날 구단이 ‘김하성 데이’ 행사를 마련하고 헬멧을 벗기고 씌울 수 있는 ‘바블 헤드’(고개를 까딱거리는 모형)를 관중 4만 명에게 선물하자, 김하성은 1회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인천상륙작전 기념일(9월 15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 홈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 군인 1천200명을 초청한다.SSG는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9월 첫 3연전에 ‘인천 랜딩 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선수단은 3연전 기간에 ‘인천 랜딩 데이’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다.SSG는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호국보훈 의미를 담아 밀리터리 무늬와 그린 컬러를 중심으로 디자인했으며 왼쪽 소매에는 9·15 인천상륙작전을 상징하는 패치를 새겼다"고 전했다.SSG는 KIA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첫 만루 홈런을 작렬하며 빅리그 개인 통산 300안타를 채웠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하이라이트는 2회였다.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만루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3구째 시속 155.5㎞ 직구를 받아 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쳤다. 타구는 시속 153㎞로 1
인생 세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만 36세의 투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경기 연속 비자책점 호투를 이어가자 소속 팀과 현지 매체, 관계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론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서 5이닝 2실점(비자책점)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팀의 10-3 승리를 이끈 류현진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토론토는 경기 직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류현진의 투구 사진과 탈삼진 영상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사진)이 1회 선두 타자 홈런으로 시즌 16번째 아치를 장식하고 20홈런-20도루 달성에 4개를 남겼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1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수확했다. 김하성은 0-2로 끌려가던 1회말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출신인 애리조나 우완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2구째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사진)이 안타 1개와 득점 1개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했다. 0-1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 김하성은 볼티모어 오른손 선발 딘 크레이머의 시속 148㎞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쳐 1, 3루 기회를 이어줬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전 적시타 때 2루에 도달한 김하성은 산더르 보하르츠의 중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