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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부터 운영 예정인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에 배치될 지원인력 채용이 마무리되지 않아 현장 교사들의 우려가 깊다.2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형태로, 정규 수업 말고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과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 늘봄 모델학교 60개 교를 선정하고 교사 업무 경감을 목표로 학교마다 한시적으로 정원 밖 기간제 교사 1명과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근로자 1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그러나 개학을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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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전에 휩싸인 인천시 부평구 옛 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을 두고 담당 지자체 민원게시판에는 사업 원안 추진 찬성과 이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글이 쏟아진다.28일 부평구에 따르면 구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는 한 달 사이 275건의 옛 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 관련 찬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들은 서로를 ‘지역주민이 아닌 외부 세력’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비판을 주고받았다.이 같은 대립 원인은 사업 내용과 상업·문화시설 규모다.지난해 11월 구 공모 절차를 거쳐 예비우선시행자로 낙점된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은 약 4만6천60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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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다른 재소자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상해와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28일 전했다.A씨는 지난해 1월 20일 인천구치소 수용실에서 재소자 B(33)씨의 목을 팔과 다리로 졸라 기절시킨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지난해 2월에도 수용실에서 또 다른 재소자 C(42)씨를 화장실에 들어가게 한 뒤 고무호스로 물을 뿌렸다.A씨는 일과시간에 졸았다며 C씨에게 욕설했고, 강제로 샤워하라고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홍 판사는 "피고인은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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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던 숙박업소에서 1천6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훔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권순남)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종업원 A(38)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10월31일 인천 계양구의 한 모텔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했으며, 객실에 설치된 시가 1천600만 원 상당의 컴퓨터 본체 16대와 모니터 4대를 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모텔 업주인 B씨에게 컴퓨터 1대를 빌려달라고 거짓말해 출입문 열쇠를 건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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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서해5도 필수·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하고자 28일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을 방문했다. 서해5도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유 시장은 이두익 백령병원 분원장과 의료인력 수급 문제, 시설·장비 보강 방안을 논의하며 도서지역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령병원은 지난해 12월 산부인과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2021년 이후 중단된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졌다. 시가 섬 지역 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하는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에는 현재 9개 섬에 6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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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들이 5월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를 통해 한도 없이 시내 대중교통 비용을 환급받게 됐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출범하는 인천 I-패스는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처럼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범위와 혜택을 넓혔다.인천 I-패스와 함께 5월부터 시행하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는 월 대중교통 15회 이상 이용하면 월 60회 사용분까지 청년 30%, 저소득층 53%, 일반 20%의 이용금액을 환급하는 시스템이다.이에 반해 I-패스는 청년의 범위를 19세부터 39세까지 확장하고 월 한도도 무제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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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알렸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시가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3천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로,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 중 이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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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가 운동 기반 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 건강 거점사업을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신규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원도심 지역 내 체육학원 같은 운동시설 5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권역별 거점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관료와 강사료를 지원하고 건강 형평성 강화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에는 한마음광장에서 건강축제를 개최해 걷기행사, 자세·체형검사 등 건강체험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문화공원 건강벨트 사업도 인근
자치/행정
손민영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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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선박 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인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의 2023년도 최우수 선사로 고려해운㈜을 선정했다.VSR은 선박이 항만 입항 전 20해리(37㎞)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또는 10노트) 이하로 입항할 경우 항비(선박입출항료)를 감면(15∼30%)해 주는 제도로 선사의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인천항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상 선박 3천456척 중 2천355척이 해당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율은 68%로 2020년도(1차 연도) 31%, 2021년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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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시장 출시에 본격 나선다. 셀트리온은 28일부터 3월 초까지 총 3회로 나눠 짐펜트라 초도 물량을 출하할 예정이다. 28일 물량의 첫 선적분이 항공편을 통해 미국 애틀랜타로 출발했다. 선적분은 수입 통관·운송, 도·소매상 입고 등 현지 물류 절차가 끝나면 3월 중순부터 시장에 공급된다. 이번 초도 물량은 모두 완제품으로, 즉시 판매가 가능하다. 짐펜트라는 글로벌 의료진과 환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정맥주사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해 개발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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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7일 오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관리 부문 1위 기업에 올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의 혁신 능력과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산업 부문별 1위 기업과 전체 산업 분야의 후보기업 중 30대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올해는 산업계 종사자와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공항/항만
인치동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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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조달청은 28일 동구에 위치한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찾아 철근 생산·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철강 수급 안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국제강은 대한민국 대표 철강제조업체로 봉강·형강·후판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인천·당진·포항·신평에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 등지에도 수출하는 기업이다. 강신면 청장은 "동국제강이 국내 철근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만큼 관수시장에서 철근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철근 수급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종진 기자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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