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양주시 해외 섬유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해외 섬유전시회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하는 ‘텍스타일 엑스포’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추계 뉴욕 텍스월드 전시회’다.텍스타일 엑스포는 유럽과 인근 국가의 내수와 글로벌 브랜드 바이어를 대상으로 패션의류용 섬유제품의 상거래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프리미엄 전시회다. 총 13개 사를 모집, 공동관 구성을 통해 참가한다.추계 뉴욕텍스월드는 미국 동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프리미엄 소재 소싱
양주시보건소는 23일부터 관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꽃보다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꽃보다 라인댄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노년기 우울감·고립감 해소를 통한 건강한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라인댄스는 전신을 움직이는 동작으로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건강하고 균형 있는 체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수강생은 라인댄스 기본 자세부터 다양한 댄스 작품, 우산 퍼포먼스를 배우며 혈압·혈당검사, 건강상담과 같은 기초 건강
지하에 위험물 약 31만L를 저장 중인 페인트공장에 불이나 대형화재로 번지기 전 소방 당국이 초기 진화했다.22일 오전 8시21분께 발생한 양주시 덕정동 페인트공장 화재로 2명이 다쳤다.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8대와 인력 132명을 동원해 9시 44분에 완전히 불을 껐다.이 불로 20대 남성이 양손에 2도 화상과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었고, 60대 남성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공장 반경 1㎞ 안에는 1호선 덕정역과 초등학교, 1천 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위치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
양주시는 일상 회복으로 본격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양주 핵심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보는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한다.시티투어 버스는 양주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보도록 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다. 투어 방식에 따라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순환하는 ‘코스투어’와 15명 이상 단체관광객이 문화관광시설 3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선택투어’로 운영된다.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서울 교대역과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양주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장욱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직업교육훈련 ‘온라인 쇼핑몰 마스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온라인 쇼핑몰 분야 취·창업 수요 증가에 따라 쇼핑몰 사이트 관련 실무 전반을 담당할 인력을 양성해 언택트 마케팅 산업으로의 진출을 강화하도록 마련했다.교육은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1일 4시간, 총 16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한다. 장소는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다. 교육 커리큘럼은 ▶사이트 구축(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들) ▶쇼핑몰 판매 관리 ▶마케팅 전략 ▶
양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옥정중앙공원 명칭 변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한다.옥정중앙공원 명칭은 지난 2015년 양주시와 LH가 옥정신도시가 위치한 회천4동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했다.명칭이 결정된 당시는 옥정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던 시점이었고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공원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양주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옥정중앙공원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양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16일 알렸다.‘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 해결과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 활동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은 ▶성장지원자금 ▶멘토링 ▶사회적기업가 교육 ▶자원연계·사후관리 등 1천500만 원의 초기 자금이 지원되고,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3천5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덕정 마
양주시 백석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13일 관내 거주하는 모범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와 사랑의 장학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장희숙 회장은 "관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상덕 백석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백석읍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람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석읍 새마을부녀회는 21명의 회원으로
양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3 양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곽재식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올해의 책에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3모둠의 용의자들」, 「애니캔」, 「나는」을 선정한 바 있다.선포식을 통해 2023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 도서 4개를 소개하고 ▶단체 독서토론 ▶스쿨북 릴레이 ▶독후감 공모 ▶북 크로싱과 같이 시민과 책의 가치를 공유할 다양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이어지는 북콘서트에는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
양주시자살예방센터가 자살 유족 치유프로그램 ‘안고 업고’와 자조모임 ‘마음보듬’을 10월까지 운영한다.13일 센터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6∼2020년까지 5년간 지역 내 자살 사망자 수가 연평균 62명으로 1년 간 310여 명의 자살사별자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안고 업고는 가족의 자살 후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을 경험하는 유족에게 심리극으로 극복하고 건강한 애도와 심리과정을 경험하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심리극은 연극 요소로 억눌렀던 감정을 깨닫고, 억압한 감정과 문제를 표현하도록 유도해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극복하도록
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물품 구매 담당 등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품 판로를 지원해 사회적 경제조직 자생력 제고를 돕고자 마련됐다.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 기업 우선구매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하며 사회적 경제 실현에 공공기관의 소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대회의실 내부에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고 서비스를 설명하는 홍보
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올해 모집 대수는 지난해 참여 가능 대수인 200대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총 408대이며,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며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이다.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양주시는 최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7일 시에 따르면 공청회는 강수현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원, 관계 전문가, 토지소유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안)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도시개발사업 주변 교통계획 ▶환지 방식 절차와 설명 ▶공공기여 시설 방안 ▶이주대책·보상계획 ▶송전탑 이설 등 구체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시 관계자는 "양주시 서부권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갖고 공청회에 참석해
양주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할 공공기관·민간기업·단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모집 대상은 드론봇 페스티벌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 등이다.모집 규모는 총 20개 부스로 신청 접수가 초과할 경우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하며, 드론과 연관성이 있는 체험프로그램, 사회적기업, 공익(법인) 단체 등 공공성을 지닌 기관·단체, 기타 참여자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체험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할 예정
양주시는 쌀을 활용한 영양간식으로 가정 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쌀 활용 디저트 만들기 교육’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재학 중인 자녀를 두고 양주시에 거주하는 학부모이며 총 100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쌀가루를 활용해 디저트를 만드는 쌀 활용 간식을 접해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했다.교육은 오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 회차당 20가정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양주시도서관은 시민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개월간 ‘2023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옥정호수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에서 총 24개 강좌로 운영된다.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과학, 코딩, 역사, 예술, 글쓰기 등 여러 주제의 도서들을 활용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했다.옥정호수도서관은 ▶책밥 먹는 아이의 철학 Talk! 과학 Talk! 등 2개 프로그램, 덕계도서관은 ▶창의 쑥쑥 오감 놀이
지적장애인을 속여 끌고 다니며 감금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2일 감금 따위 혐의로 남자 고등학생 A군과 B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피해자인 20대 지적장애인 C씨를 양주시에 있는 모텔과 찜질방에 이틀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C씨를 알게 된 A군 일당은 "돈을 벌게 해 주겠다"며 만난 뒤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C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해 금융범죄를 꾀했으나 미수에 그쳤다고 전해졌다. C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지난달 26일 오후 양주시에 있는
2007년 K3리그가 출범하던 해 창단한 양주시민축구단은 양주시를 연고로 하는 세미프로 축구팀이다. 열악한 여건에도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으로 2021시즌 8강 진출에 성공했다.올해 부임한 이광림 단장은 14대째 양주에 사는 양주토박이다. 1989년 건국대학교 교직원으로 입사해 행정업무를 익혔고, 체육관리과장으로 근무한 행정전문가다. 이 단장은 직장생활을 하며 6년간 양주2동 체육회장을 맡을 정도로 생활체육에 진심이다.정년퇴직한 뒤 부인과 여행을 다니며 인생을 즐기려고 했으나 지역 체육인들은 그를 구단 총책인 단장 자리에 추천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달 28일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 촉구 건의안’을 비롯한 9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제35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시의회는 이날 양주는 남북축인 동두천·연천·의정부와 동서축인 포천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기 때문에 경기도가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을 지역 내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양주가 속한 경기북부(345만 명)는 서울과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주민 생명과 직결된 의료서비스 확충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다. 더욱이 시민들은 열악한
강수현 양주시장의 ‘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가 광적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14일 장흥면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양심 토크는 시민들이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해 온 속마음을 털어놓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는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큰 정책을 추진코자 하는 강 시장의 ‘소통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는 단순히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