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늘봄학교 수가 가장 많다고 나타났다.교육부는 시행 한 달 된 ‘2024년 1학기 시도교육청별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3일 공개했다.운영 현황을 보면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기준 모두 2천838개 교다. 전국 초교(6천175개 교)의 46%가 늘봄학교 운영에 참여한 셈이다. 애초 교육부가 예상한 2천 개 교에 견줘도 41.9% 많은 수치다.시도교육청별 늘봄학교 수는 경기도가 975개 교로 가장 많다. 이어 전남 425개 교, 부산 304개 교, 경북 180개 교 순이다. 인천은
자치/행정
안경환 기자
2024.04.04
-
-
또래 여학생 이름에 성인용 기구 명칭을 붙혀 놀린 남학생들이 징계를 받자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인천지법 행정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A군 등 고교 남학생 2명이 인천시 모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학교폭력 가해학생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A군 등은 고교 1학년생이던 2022년 10월 교실에서 동급생 B양을 지칭하며 성적으로 비하는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B양 이름과 성인용 기구를 뜻하는 단어를 합친 뒤 성적비속어를 붙여 놀렸다. 당시 다른 반이어서 그 자리에 없었던 B양은 상황을 본 친구 3명으로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4
-
-
-
-
-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 가능하지만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게시하면 처벌받는다.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을 앞두고 투표 인증 사진 촬영 시 유의사항과 투표 유·무효 예시 등을 3일 안내했다.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 포토존 등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찍어야 한다.인터넷과 SNS, 문자 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 선전시설물 등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4
-
-
국민의힘은 앞서 저출생 대책으로 인구부 설치를 공약한데 이어 3일 인구부 산하에 청년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아직 지지 후보나 정당을 정하지 못한 청년층 유권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강원 원주 유세에서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 산하에 둬서 청년 정책을 통할하게 할 것"이라며 "청년의 정치 참여와 권익을 맨 앞에 두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전날 ‘정치권이 지금껏 청년, 여성,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했지만 40·50 세대는 늘 소외됐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4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서울 한강변 올림픽대로 전 구간에 대해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림픽대로가 지나가는 지역구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일동은 올림픽 전 구간 지하화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체증 없는 간선도로 고속화와 함께 한강공원 접근성을 높여서 소음 없고 쾌적한 한강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김 실장은 "주요 간선도로 지하화는 이제 시대적 대세"라며 "동탄을 지나가는 경부고속도로가 지하화되고, 직선으로 바뀌어 차량흐름이 빨라지는 효과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4
-
3. 투표지분류기바루: 개표기, 전자개표기, 투표지분류기 등이 있는데 어떤 이름이 맞는 거야?인천시선관위: 일각에서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하나 정확한 명칭은 투표지분류기야.바루: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하면 결국 전자개표로 볼 수 있지 않아?인천시선관위: 우리나라는 수작업 개표야. 투표지분류기는 수작업 개표를 보조하기 위한 장비지. 대법원에서도 투표지분류기는 전산조직에 의한 개표가 아닌 후보자별 투표지를 집계하는 기계장치로 보았어.바루: 투표지분류기의 원리가 궁금해.인천시선관위: 투표지분류기는 OCR(광학기술) 방식으로 투표지에 찍힌 기표
4·10 총선-인천
기호일보
2024.04.04
-
대통령실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3일 알렸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R&D 다운 R&D를 위한 정부 R&D 지원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R&D 예산 규모와 관련해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처와 혁신본부 등이 목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4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