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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배출 기준이 지자체별로 달라 재활용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기준 수원시 7만5천624t, 용인시 5만5천300t, 고양시 8만839t의 가정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음식물쓰레기는 이물질 선별, 파쇄, 탈수 공정을 거쳐 사료,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한다. 하지만 음식물 자원화 방법이나 처리업체에 따라 분리배출 기준이 지자체마다 다르다. 우선 동물의 뼈, 어패류 껍데기와 같은 식품 부산물은 파쇄 과정에서 기계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공통으로 배출을 금지한다. 이
경기
구자훈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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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재판의 증인신문이 시작된다.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1일 김 씨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8일부터 본격 증인신문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했다.첫 증인으로는 이 사건 핵심 증인이자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관련 공익제보자인 전 경기도청 비서 조명현 씨가 나온다. 그는 전 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에게서 법인카드 결제 지시를 받았다고 전해졌다.이 사건 공범으로 먼저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 씨도 증인으로 나온다. 재판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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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가 선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말라리아 선제 대응을 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한다.이 사업은 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2022년 224명에서 2023년 409명으로 82.6% 증가하고, 도내 위험지역이 7개에서 22개로 15개 확대된 데 따라 진행한다.연구원은 7개 시·군(파주·김포·고양·동두천·의정부·포천·연천) 16개 채집 지점에서 LED 트랩으로 말라리아 매개모기를 채집하고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경기
이시모 인턴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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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에게 직접 전화로 민원을 제기한 3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발표한 뒤 "관련자 조사를 빠른 시일 내 하고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겠다"고 했다.이들은 모두 당시 시청으로 전화를 걸어 공무원 A씨에게 항의했다고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A씨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악성 댓글을 작성한 글쓴이에 관해선 해당 포털사이트에 영장을 집행, 회신 대기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여부도 확인하려고 조사했지만 그 같은 정황은 발견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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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400여 건의 112 허위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1일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정식 수사·재판을 거치지 않고 신속한 절차로 처벌하는 약식재판)에 회부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성남시 중원구 한 상가 노래방에서 "출동해 보라"며 112에 신고한 혐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그에게 퇴거 조치를 명령한 후 경찰서에 복귀했다. 이후 A씨는 재차 112에 전화해 "경찰에게 맞았다"고 또다시 허위 신고를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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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이번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이 4월 5~6일이잖아. 어떤 절차로 사전투표를 하는지 알려 줄래?인천시선관위:우선 사전투표소에는 신분증을 꼭 챙겨 가야 해. 신분증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받은 뒤 전자식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아참, 관외선거인의 경우 회송용 우편봉투도 받아야 돼. 받은 투표용지를 기표소에서 기표한 뒤 관내선거인은 투표지를, 관외선거인은 투표지를 넣고 봉함한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투입하면 사전투표 완료! 바루:동일인이 다른 사전투표소에서 이중으로 투표할 우려는 없어?인천시선관위:통합선거인명부로
4·10 총선-인천
기호일보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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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천 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담화에서 의료 개혁의 추진 근거와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며 의료계를 향해 이같이 전했다.또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