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인 ‘청년역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마켓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청년역전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민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문화&마켓데이’는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음식 체험, 세계 각국의 문화가 담긴 탈을 만드는 가면 만들기,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몰 판매제품에 대한 할인행사와 원데이 클
양평군은 7일 오전 9시 30분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정동균 군수,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공사 조직변경 계획(안)을 발표했다.정동균 군수는 양평공사의 현 자산, 자본 및 부채 현황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부실 지방공기업에 대한 해산 요구 요건 제시 및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양평공사는 공기업 해산 요건을 이미 넘어섰다. 이제 조직 혁신을 통해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2019년 재무회계 진단 결과 만성적 불투명 회계, 기업 회계기준과 어긋난 부적절한 회계처리 등을 추진 사
의정부시는 신곡동 보람장례식장 뒤편 일명 ‘쓰레기산’의 방치 폐기물을 연내 모두 처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된 방치 폐기물 행정대집행은 전체 26만749t 중 재활용 가능한 폐토사 19만4천400t을 제외한 소각·혼합폐기물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처리 대상 6만6천700t에서 현재 4만9천t을 처리해 74%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잔량은 1만7천700t이다.잔존 폐기물은 토지소유주인 흥국사에서 10월 16일부터 기계 선별을 통해 소각폐기물과 혼합폐기물을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늦어도 이달
양주시가 쾌적한 생활환경과 시민들의 주차편의 도모를 위해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공영주차타워를 건립,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이로써 5일장 등 주차수요가 많은 광적공설시장 지역의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도로의 교통 혼잡 등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2017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광적공설시장 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광적면 가납리 84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32억 원, 시비 8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주차타워)을 건립했다. 차량 74대를 동시에 주차
파주시는 지난 6일 운정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용역에 들어갔다.그간 파주 운정신도시는 3기 신도시 발표에 따른 베드타운 전락을 우려하는 민원과 자족도시 기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경제적·제도적·인프라 측면에서 최적의 산업단지 계획을 위한 기초조사,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산업단지 구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운정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도입에 필요한 산업용지와 창업기술교육 등이 가능한 공공지원센터와 많은 유동인구를 고려한 복합문화시설 등 공간의 배치를
구리시는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인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갈매동 545번지(갈매공공주택지구 자족시설용지) 1만9천124㎡에 건립, 분양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천783억여 원을 들여 지상 10층, 건축총면적 약 14만㎡로 2022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시는 2022년까지 갈매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벤처기업 및 소프트웨어기업 등 지식기반 기업체 400~500여 개
여주시는 경기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 범위를 10%(50만 원 충전 시까지 5만 원 추가 지급)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충전금액에 9%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시는 관련 개정조례가 공포되는 8일부터 10%로 상향된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경기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선7기 이항진 시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관내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 카드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관
의정부시는 지난 5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제45주년 창립기념식이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경기북부상의는 경기북부 유일의 종합 경제단체다. 상공업은 물론 국민 경제 발전과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기념식에는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국회의원, 경기북부 기관·단체장, 경기북부지역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찬, 장학금 수여, 경기북부상공인 시상, 전문가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귀선 부시장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창립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CEO 아
구리시가 대국민 건강생활 실천 홍보주간을 맞아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8일 구리 둘레길 4코스에서 건강생활 실천 ‘소소한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운동 자조모임 회원과 운동교실 교육생 80명이 ‘일상이 운동이 되다. 소소한 걷기’라는 어깨띠를 부착하고 한강 코스모스길을 걸으며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Hi-5 일상이 운동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거리낌 없이
양평군은 양평읍 해오름길(양근지구대 앞)과 옥천면 옥천초등학교 앞 도로 모퉁이, 마을 안길 주변 도로를 도로교통법 제32조 및 제33조 규정에 의거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2020년 1월 22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 위험 감소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총 528m 구간(양평읍 양근지구대 앞 60m, 옥천면 옥천초등학교 앞 468m)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10월 8일부터 23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쳤다. 향후 3개월간 주정차 단속 안내 현수막
여주시는 6일 민선7기 중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2020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이항진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보고회는 부서장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공약사업·중심사업 위주로 보고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문제점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2020년은 민선7기 출범 후 준비해 온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로 ▶여주역세권 개발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여주종합체육센터 건립 ▶청소년수련관 건립 ▶강천섬 명소화 추진 ▶읍면동 복합청사 건립 ▶농민수당 지원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파주시는 ‘2019년 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문산 자유시장 내 33개 식품 취급 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난 10월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시행 후 조리장(천장, 바닥, 출입문, 환기시설), 화장실 개·보수 등 시설과 장비(냉장고, 진열 케이스)를 개선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33개 음식업소(일반음식점 17곳,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2곳, 휴게음식점 3곳, 제과점 1곳)는 한 업소당
가평군은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시농업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 34명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8월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 및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농업기술을 겸비한 도시농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됐다.최근 2개월간 11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지역 특색에 맞게 경관농업, 친환경 텃밭 재배기술, 치유농업 등 친환경 힐링도시 가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수료생들은 88시간에 걸쳐 이론 50%와 실습 및 현장교육 50%
김포시가 내년 정부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김포평화로’ 개설사업 등 10개 사업 추진을 위해 1천700여억 원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시는 정하영 시장과 김두관 국회의원이 지난 4일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이들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김포평화로’는 월곶면 성동리~용강리에 이르는 총연장 7.3㎞, 폭 12m(2차로) 도로 개설사업으로 국비 315억 원과 지방비 80억 원 등 총 395억 원을 들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2021년 1월 착공이 계획돼 있다.정 시장은 "
양평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립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사업주관 부서장인 박대식 주민복지과장과 시공 담당 부서장인 여근구 지역개발과장, 담당 공무원, 주민과 관련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용역업체인 엘림 종합건축사의 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 및 건의 등이 이뤄졌다.복합시설은 군립 양서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로 구성되며, 기존 양서어린이집을 소재지 이전하고 정원을 80명에서 120명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위치는 양서면 아이파크아파트와 공영주차장 사이
동두천시와 연천군 일부 주민들이 고형연료(SRF) 소각 발전시설 설치 반대와 악취 제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소요동 주민과 인근 연천군 청산면 주민 100여 명은 5일 동두천시 하봉암동 141-1번지 주변 도로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고형연료 소각 발전시설 설치를 즉각 철회하고 악취를 일으키는 마니커 공장을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주민들은 닭 가공공장에서 나는 피비린내 등의 역한 악취가 날씨가 흐리거나 새벽 시간이면 더욱 심해져 매스꺼움, 두통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 발생으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진접읍 부평리에 추진 중인 첨단가구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사업의 충분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지속되고 있어 "주민이 동의하지 않으므로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조 시장은 이미 이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반대하면 강행하지 않겠다는 뜻을 수차례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난립된 공장의 계획적 입지를 유도해 경기도 전체 산업단지의 0.2%밖에 안 되는 남양주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낙후된 가
구리시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는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이 경기도내 4개 시·군이 참여한 2021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장자호수공원은 2000년 초반부터 단계적으로 본격 개발돼 현재는 호수 길을 따라 늘어선 녹색의 풀과 나무들이 청정 산소를 발산해 인근 수도권 주민들까지 찾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명품 힐링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에는 국비 약 16억 원 등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류 구간 2만4천375㎡ 면적에 숲체험시설과 시민들의 휴게시설인 원형 파고라, 잔디광장 등
파주시는 율곡수목원 조성사업비 30억 원(도비 15억 원, 시비 15억 원)을 확보하고 2020년 말 율곡수목원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율곡수목원은 2015년 6월부터 임시 개방 중으로, 수목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해 연간 6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시 대표 생태관광자원이다.시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유전자원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09년부터 34.15㏊ 규모의 율곡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부지 매입 및 기반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총 1천358종의
의정부시는 방사능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검사를 신청하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이 제도는 방사능오염 식품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시는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해 경기북부 최초로 2016년부터 유통식품 방사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사능 중점관리품목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권장식단 공통식재료를 포함해 총 150가지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방사능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