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인도주의 위기가 극에 달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할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공중에서 투하한 구호품의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아 주민 5명이 이에 맞아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CBS 방송과 영국 BBC 방송, AFP통신 등은 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보건부와 현지 의료진, 목격자들을 인용해 이날 오전 가자 북부 알샤티 난민촌에 공중 투하된 구호품이 낙하산 고장으로 추락해 이를 받으려던 주민 5명이 숨지고 10명가량이 다쳤다고 보도했다.가자 보건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알샤티 난민촌에 투하된 구호품 중 하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프로축구팀 남자 선수 4명이 여자 기자 1명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일어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매체 라나시온과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투쿠만주(州) 검찰은 성폭력 혐의로 세바스티안 소사(37), 브라이안 쿠프레(27), 호세 플로렌틴(27), 아비엘 오소리오(21) 등 축구선수 4명을 조사하고 있다.아르헨티나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벨레스 사르스피엘드(벨레스) 소속인 이들은 지난 2일 아틀레티코 투쿠만(투쿠만)과의 원정 경기 후 호텔로 20대 여성 기자를 불러 들인 뒤 성폭
미국 정부가 외계인 우주선을 회수해 역설계하는 프로그램을 한때 검토했으나 타당성이 부족해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외계 생명체가 지구를 방문했거나 추락한 외계 비행선을 미국 정부가 회수해 숨기고 있다는 증거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정부 내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조사하는 국방부의 '모든 영역의 이상 현상 조사 사무소'(AARO)는 1945년 이후 이상 현상에 대한 정부 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국방부는 보도자료에서 "현재까지 미국 정부와 기업이 외계 기술에 접근했
영화 '레옹'과 '블랙스완' 등으로 유명한 배우 내털리 포트먼(42)이 프랑스 출신 유명 안무가 뱅자맹 밀피에(46)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고 미 NBC뉴스와 연예매체 피플 등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포트먼의 대변인은 포트먼이 지난해 7월 프랑스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언론에 밝혔다.두 사람은 그동안 프랑스에서 거주해 왔으며, 슬하에 아들 알레프(12)와 딸 아말리아(7세)를 두고 있다.포트먼은 2010년 영화 '블랙스완'을 촬영하며 안무가인 밀피에를 만났다. 밀피에가 포트먼에게 발레를 지
정부가 업무개시(복귀) 명령에도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다음 주까지 1차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을 마무리할 전망이다.통지서를 받은 이들은 이달 25일까지 처분에 대한 의견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5일부터 집단사직 후 병원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발송 초반에는 작업이 더뎠지만, 최근 들어 하루 천 건 단위로 통지서를 발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초쯤 근무지 이탈 전공의 1만여명에게 모두 사전통지
지난 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에 앞서 많은 지지자들은 박윤국! 박윤국!을 외치며 개소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박윤국 민주당 후보는개소식에서 "유권자를 자신이 길들였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은 퇴출시켜야 한다"며 "공천만 주면 무조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정치인들은 잊고 있다"며,"정치인이 올바를 길로 가도록 만드는 건 유권자이다"고 했다.박 예비후보는 "군수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7일 제301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자치위는 진접읍, 호평동, 다산동, 진건읍, 별내동에 위치한 심의대상지를 차례로 찾아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점검했다.특히 사업 필요성과 적합성 등에 대해 질의를 이어나가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꼼꼼히 챙겼다.심의대상은 진접읍 풍양배드민턴장 설치,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편입 공유재산 처분, 도농근린공원 편입 공유재산처분, 남양주도시공사 현물출자 토지 환원, 사능리 족구장 조성사업, 별내 배수지 다목적 체육
안양시는 지난 7일 회의실에서 ‘2024년 안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었다.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위원장인 최대호 시장을 비롯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장, 시의원, 대학교수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종합계획을 심의·결정했다.올해 안양시 장애인 복지예산은 지난해 652억 원보다 18억 원이 증가한 670억 원이다.시는 ▶장애인 권익 및 편의 증진 ▶재활·자립 기회 확대 ▶경제적 자립기반 확대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장애인의 교육·문화·체육 형평성 제고 5대 전략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여기에는 하반
안양시의회 조지영(호계1·2·3동, 신촌동) 의원은 "2023년 안양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불법 주정차 단속원의 근무복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했다" 고 전했다.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로교통법상 교통질서 유지 권한이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 공원들이 단속 현장에서 주민과 마찰을 겪는 사실을 파악하고 단속공무원의 근무 효율과 인식 증진을 위한 근무복 개선을 요청했다.불법 주정차 단속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주로 도로에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위반 차량에 벌금 부과 및 이송 조치 업무를 담당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일 트리니티컨벤션에서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특수학교 교장과 교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업무 안내 ▶1학기 교육과정 안정화 방안 공유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화이트화해중재단 운영 및 관리자 교육 시간을 가졌다.이승희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의 ‘꿈대로 결대로’ 미래를 열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을 해주길 바란다"며 "안양과천 지역 특색과 교육공동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학교중심 행정을 적극 지
하남시는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아칸소州 경제사절단과 지난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아칸소州 주지사 Sarah Huckabee Sanders는 전 트럼프 대통령의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첫 여성이자 최연소 주지사로 미국 정치 역사상 최초 부녀주지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이날 만남은 리틀록市(아칸소州 소재)의 자매도시인 하남시와 州 차원에서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칸소州 측의 선제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8일 새벽 한국으로 입국한 후 첫 공식행사
가평군 청평면 대성3리 마을회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성3리 천대열 이장은 "대성3리 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문화를 실천 해주시는 대성3리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
가평소방서는 지난 7일 재향소방동우회 가평지회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소방동우회 활성화를 위한 조직 발전과 전·현직 소방공무원과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자리에는 최진만 서장과 박호준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재향동우회는 2022년 7월 ‘경기도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경기도 조례 제7452호)에 의거해 설립된 단체다. 퇴직 소방공무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둔다.박호준 소방동우회(가평) 회장은 "소방 조직의 발전과 사회 공익을 증진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
안양시는 ‘2024년 청년단체 및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년들이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창업 준비,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과 참여를 지원해 지역사회의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동아리로, 청년단체의 경우 10인 이상 관내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등록법인) 또는 고유번호증을 갖추고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다.청년동아리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으로, 5인 이상이 활동
안양시는 지난 7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디딤씨앗 장학금 후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시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후원 대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2년간 매월 5만 원, 총 2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취약계층 아동 3명에게는 교육용 컴퓨터도 전달됐다.아울러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2년간 총 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지원 시기별 생필품목과 지원 규모 등은 다시 협의
국민의 힘 이용 하남시갑(천현, 신장, 덕풍1,2, 감북, 감일, 위례, 춘궁, 초이)예비후보(국회의원)가 본격적인 제22대 총선 준비를 위해 8일 경기도의회 및 하남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을 비롯한 주요 단체장 출신 30여명과 함께 이용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단’ 발족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김성수 경기도의원 ▶오지연 하남시의원 ▶김승용 전 하남시의장 ▶정순희 전 경기도의원 ▶윤재군 전 하남시의장 ▶김종복 전 하남시의장 등 전·현직 하남시 시·도의원들이 자리에 함께해 이용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
이병준 제3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가 8일 취임했다.이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최대호(안양시장)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최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경애화락(敬愛和樂)의 마음으로 하나가 돼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양시 교육청소년과장, 예산법무과장, 기획경제실장을 지냈다.창립 13주년을 맞은
구리시는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구리시 관내에서 LH가 추진하는 대형 개발사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시는 LH와 선(先) 교통·생활·문화·첨단ICT 인프라 등을 구축한 자족 기능의 특화 도시 조성을 함께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LH 개발사업과 갈매권역 광역교통 현안 사항 해결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신성장 혁신산업 유치를 위한 공간과 주거·문화·복합용도의 중심지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지난 7일 범계로데오거리(평촌1번가)와 호계시장을 찾아 상권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 큰 지원’을 약속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김도현 의원 등이 동행한 가운데 지난 4년간 추진했던 상권 지원사업에 관한 성과보고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범계역 공공청사 복합개발, 호계사거리(호계역) 일원 종합개발을 비롯해 상권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적 고민과 토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역세권과 맞닿은 두 상권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구리시는 지난 7일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협력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시장 종사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운영했다.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장, 뇌, 그리고 혈관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총칭하는 것으로, 제2의 주요 사망 요인이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구리시 보건소는 도매시장 내 상장지도센터에서 생업으로 인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상인들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혈압·혈당·간이 콜레스테롤 검사 및 상담, 교육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