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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후보 확정을 며칠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인다.부천병 김상희 예비후보는 같은 선거구 이건태 예비후보가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부정선거에 대한 ‘경고’ 조치를 받았다고 10일 알렸다.이건태 예비후보는 앞서 ‘김상희 의원은 전직 국회부의장 하위 10%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같은 날 김상희 예비후보는 이건태 예비후보와 핵심 관계자를 소사경찰서에 고발하는 동시에 민주당 선관위에 선거부정(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
4·10 총선-경기
최두환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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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지난 8일 22대 총선 1차 공천심사 결과 구리 선거구에 김구영 예비후보 공천을 확정 발표했다.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공천 신청자 가운데 1차 최종 면접을 거쳐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 자리에서 함익병 공관위원은 "현재까지 지원자가 적다 하더라도 높아진 국민 시선에 미달되는 분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컷오프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선정 배경에 나름의 기준이 있었음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는 4선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는 정
4·10 총선-경기
윤덕신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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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면서 인천지역 총선 주자들이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선거 채비에 박차를 가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주말인 9일과 10일 잇달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레이스에 돌입했다. 민주당 정일영(연수을)의원은 9일 함께 경선을 치른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장성숙 인천시의원, 기형서·장현희·윤혜영 연수구의원 등 지역 의원들과 주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 의원은 "세브란스병원 착공, GTX-B노선 3월 착공과 함께 인천지하철 1호선 8
4·10 총선-인천
기호일보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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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을 한 달 앞둔 10일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 3·15 부정선거 이후 최악의 관권선거까지 자행한다"며 윤석열 정부를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입틀막’한 윤석열 정권 2년의 적나라한 민주주의 성적표가 공개됐다"며 "민주주의 선도국가라던 대한민국을 일컬어 ‘독재화’라니, 2년 전만 해도 상상이나 할 수 있었던 일일까"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비판은 최근 스웨덴의 ‘민주주의 다양성연구소’가 ‘한국을 민주화에서 독재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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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9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금지 상태가 해제된 데 대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뻔뻔함이 놀랍다"고 비판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외치던 법치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 권력욕에 눈이 멀어 국민을 외면한 대통령과 여당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 대변인은 "대통령과 여당이 주장했던 법치, 정의, 공정, 상식은 모두 죽었다"며 "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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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공격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0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전했다. 조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의 공격이 더 무서워서 복귀가 망설여진다고 하소연하는 전공의도 있다고 한다"며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시는 분들을 공격하고 집단행동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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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9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방문해 경기도 필수의료 대비·대응상황을 점검했다.3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954년에 개원해 70년이 넘는 기간 경기 북부지역 주민의 진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 본부장은 경기도 전공의 근무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적정 의료기관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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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포함해 530명이 후보 신청을 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지난 3∼9일간 진행된 비례대표 공천 신청에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후보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향후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인 전 위원장에게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또 국민의미래 정당투표 기호 ‘4번’을 확보하기 위해 현역 의원 파견을 추진 중이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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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번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현역의원 교체율이 35% 안팎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선을 한 달 앞둔 10일 기준으로 불출마나 경선 패배, 컷오프 등으로 ‘물갈이’ 대상이 된 현역 의원은 37명이다. 재적 의원 114명의 32% 정도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종 현역 교체율이 35%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현역 교체율은 43%였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4년 전 총선보다 현역 교체율(43%)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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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나 화재경보기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거나 작동하지 않았을 때 화재사망자 발생률이 작동했을 때보다 1.3~2.8배가량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1만3천488건을 전수조사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사망자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했다.분석 결과를 보면 소화기를 사용한 2천345건의 화재에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소화기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은 9천065건의 화재에서는 20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화재
사건사고
박건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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