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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음식점 880곳을 신규 위생등급 지정 업소로 선정했다고 7일 알렸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업장 위생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90점 이상 매우 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했다. 객석과 객실, 조리장의 위생상태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 44개 항목을 평가해 80점 이상 업체에는 등급에 따른 지정서 및 표지판을 발급하고,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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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분말형태 식품 30개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쇳가루) 기준을 초과했다. 7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금속성 이물은 주로 분말, 가루 등 환제품 제조를 위해 원료를 금속재질 분쇄기로 분쇄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분쇄 공정 뒤 자석을 이용한 제거 공정으로 충분히 제거 가능하다. 조사에서 금속성 이물 기준(10.0㎎/㎏ 미만)을 초과한 제품 중 기준치를 최대 24배 초과한 제품도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사실을 관할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해 해당 제품이 유통·판매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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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고 싶은’ 프로축구 K리그1 구단들의 ‘주말 혈투’가 펼쳐진다. 지난 1∼3일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선 수원FC, 김천 상무, 울산 HD와 광주FC 4개 팀만 승전고를 울렸다. 제주 유나이티드, 대전하나시티즌, 전북 현대, 강원FC는 무승부로 승점 1을 챙겼다. 반면 ‘제시 린가드+김기동 감독 효과’를 기대했던 FC서울과 박태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포항 스틸러스를 비롯해 시즌 초반 ‘슬로 스타터’를 이어 왔던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까지 4개 팀은 첫 패배의
축구
연합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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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봄 농구’가 9일 막을 올린다.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 청주 KB와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가 이날 오후 6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KB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27승3패, 승률 90%로 마친 데다 홈경기에서는 전승을 거뒀다. 반면 하나원큐는 10승20패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5할 승률을 밑돈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서도 KB가 6전 전승으로 압도했다. 이런 지표로 보면 하나원큐가 한 번이나 이길까 싶고, 두 팀 사이에 딱히 얽힐 것도 없어 보이지만 최근 두
농구/배구
연합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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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기간이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에 경기도가 자문단을 파견한다. 공사 기간을 맞추려 부실시공을 강행하면서 나타나는 품질·안전 문제를 예방하려는 차원으로 전국 최초 사례다. 7일 도에 따르면 도의 자문단 파견 대상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예정일 1년 전 기존 계획 대비 실행 공정이 5% 이상 지연된 현장이다. 시·군 공동주택 인허가권자로부터 매달 신청을 받는다. 자문은 주택건설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현장별 감리자가 작성한 공기 단축 계획을 사전 검토한다. 이어 사업 주체와 시공사 등 건설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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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현재 행복수준은 100점 만점 중 60점으로 조사됐다. ‘경제’와 ‘고용’ 영역에서 만족 수준이 특히 낮았다.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도민 2천5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경기도민 행복수준 실태조사 결과를 담은 ‘경기도 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를 7일 발간했다.행복지표는 도민의 행복수준을 진단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목적으로 문헌 연구 및 전문가 조사를 통해 경제·건강·교육·고용 등 9개 영역에 71개 지표로 개발했다.이번 조사에서 도민의 현재 행복수준을 100점 만점으로 측정한 결과 60.8점으로 나타났다.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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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도 일회용품 줄이기 종합 대책’의 하나로 18일까지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선정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특화지구에 선정되면 커피전문점, 음식점, 장례식장, 영화관·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축제·행사 등에 다회용컵 지원,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 등을 지원받는다. 선정은 서면 심사, 현장실사, 제안발표를 거쳐 종합평가 후 확정하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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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수송포장(택배)의 과대포장에 대한 단속이 2년 간 유예됐다. 또한, 연 매출 500억 원 미만의 중소업체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환경부는 오는 4월 30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여건을 고려한 추진 방안을 7일 알렸다. 주요내용은 택배 과대포장 규제를 예정대로 다음 달 30일 시행하되 2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단속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이는 지난 2002년 4월 30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면서 일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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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아내 후배인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7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 심리로 진행한 A 씨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 위계 등 간음)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A 씨는 지난해 3월 아내 B 씨의 친한 후배인 지적장애 여성 C 씨 일행과 술을 마신 뒤 C 씨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거주지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B 씨가 출산으로 집을 비운 사이 C 씨에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걸로 알려졌다.A 씨는 사건이 검찰로 넘겨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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