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2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벤션홀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을 초청해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심의’를 주제로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법률전문가와 학부모위원 50명으로 구성된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2022년 전면 등교 이후 폭증한 관내 학교폭력 발생 현황을 공유한 후 화해와 중재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더욱이 ▶학교 부적응 학생의 심리적 특성과 접근 방법 ▶학교폭력 사안의 법리 검토 ▶화해와 중재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을 심도 있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2일 관내 창업보육센터 매니저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한양대학교 ERICA, 안산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POST-BI, (재)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4개 창업보육센터 팀장과 매니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현재 4개 창업보육센터에 218개의 창업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간
안산시는 지난 22일 친선·우호 결연을 맺은 15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시의 간부공무원들은 ▶태백시 ▶청도군 ▶완도군 ▶청양군 ▶고흥군 ▶부안군 ▶정선군 ▶광주광역시 남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안군 ▶울릉군 ▶김제시 ▶제천시 ▶춘천시 ▶해남군 등 친선·우호협력 지자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민근 시장은 태백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이상호 태백시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상생발전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김대순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도 각각 기부금을 기탁한
안산 송호중학교는 2023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두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알렸다. 1학년 ‘SICK’팀은 C과제(예술 분야)에, 1학년 ‘sf’팀은 E과제(구조공학)에 도전해 모두 금상을 획득했다. 지난 18일 서울신학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창의력 올림픽대회 한국 예선이라서 이들 팀은 5월 세계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안산시의회와 의정회는 지난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전·현직 시의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박일도 회장을 비롯한 의정회 회원 20여 명과 송바우나 의장,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제9대 의회 구성 이후 처음 의정회 회원들과 의원들이 상견례를 하는 자리이자 코로나19 탓에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의정회 활동의 복귀를 알리는 일정이기도 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신규 회원 소개, 인사말, 자유 대화,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나누며 친교와 화합을
수도권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서해의 보석, 안산시 대부도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해 화제다.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대부북동 1854의 132 일원에 들어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회전 전망대가 준공을 마치고 오는 3월 3일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행정구역상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대부도는 수도권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좋아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인파로 북적이지만, 이에 비해 휴식 공간과 볼거리가 부족해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이를 안타깝게 여긴 관광학 박사 이환봉 전 경기대 관광경영학 교수는 제2의
안산단원서와 상록경찰서는 신종수법 보이스피싱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업해 자체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22일 알렸다.최근 안산시에 있는 A식당에서 사용하는 일반전화로 "질병관리청입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식당에 방문한 것이 확인되어 방역금 50만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신분증과 신용카드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시면 본인 확인 후 계좌로 입금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속여 업주인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앱을 설치하게 한 후 피해자의 개인정보 등을 이용해 인터넷상에서 제 마음대로 피해
안산시는 민선 8기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도심 속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알렸다. 주차장법상 3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용역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조사 구역별 도시교통 현황과 주차실태를 분석하는 한편,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사도 등 이용자 안전 위험요소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차수요와 수급 상태를 예측하고 중·장기적 주차장 확충방안을 제시해 공영주차장 도입 우선 지역 선정과 주차환경개선지구
범정부 차원에서 스쿨존 관련 법률 개정을 비롯해 많은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스쿨존 내 음주운전과 운전 부주의에 의한 학생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이에 안산대동초등학교는 등·하굣길 안전 확보 계획을 수립해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학교 앞 신호등 설치와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학교 앞 버스정류장 근거리 이설, 통학차량 이동 안전 확보를 위한 도로 확장공사를 관계 기관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교육지원청·시청·시의회·경찰서)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보행로·횡단보도 설치와 학교 내 보·차도 분리를 추진 중
안산시는 20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성금 2천86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은 이민근 시장과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지난 10일부터 7일간 시 소속 전 직원과 출자·출연기관,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총 1천500여 명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졌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안산시는 일제강점기 농촌계몽운동의 선구자이자 여성 독립운동가인 최용신(崔容信, 1909년 8월 12일~1935년 1월 23일)선생과 관련한 근현대 역사유물과 자료를 3월 6일부터 13일까지 공개 구입하기로 했다.구입 대상은 ▶최용신 선생의 생애와 삶을 조명할 만한 유물 ▶최용신 선생 주변 인물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교육활동과 관련한 자료 ▶상록수 관련 소설, 영화, 연극 관련 자료 ▶일제강점기~근현대시기 안산지역 생활사와 민속자료다.상록구에 소재한 최용신기념관은 2007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유물 공개 구입을 실
안산시 청년 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참여자 20팀을 모집한다고 19일 알렸다.지원자격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 포함)을 둔 만 15~39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동아리 소모임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이 팀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3월 10일까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asyouth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지난 17일 안산갈대습지 미개방 구역의 토사 유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갈대습지 미개방 구역에서 진행된 현장활동에는 특위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들도 동행해 특위 활동을 지원했다. 갈대습지 미개방 구역은 지난해 8월 폭우로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지에 쌓아둔 토사가 유입돼 습지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로, 특위는 앞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Korean Free Economic Zones) 지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제조업 중심의 도시 경제를 신 산업 중심으로 개편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6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면담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앵커기업을 유치해 지속 가능한 4차 산업 혁신도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2차 산업 위주인
안산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팀은 지난 15일 신안산대학교 광덕홀과 에버그린홀에서 2023 안산미래교육협력지구 ‘지역연계 교육과정 마중물 교류회’를 열었다.교류회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처음 시도된 안산지역 교원과 지역사회 교육활동가 간 새로운 형식의 만남으로,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아 학교별 새 학년 교육과정 수립 시기인 2월에 맞춰 2차 교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교육활동가 100여 명과 유·초·중·고·특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행사장에는 내 고장 알기, 생태환경, 예술, 인성 민주시민, 공예, 기타(진
더불어민주당 고영인(경기 안산 단원갑, 보건복지위원회)의원은 15일 사용자의 근로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를 구체적으로 정의해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해석되지 않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법과 근로기준법에 대표발의했다.이른바 ‘남양유업 육아휴직 이용 근로자 보복성 인사 조치’사건은 육아휴직 후 복귀한 근로자가 1주일간 업무를 부여받지 못하고 사측으로부터 권고사직을 받았으나 대법원이 복귀 후 인사 발령으로 종전과 같은 수준의 급여를 받는 등의 사유로 생활상의 불이익으로 보지 않아 근로자 패소 판결을 한 사건이다.고영인 의원은 "남양유업 육아휴직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올해 첫 차량공매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공매 입찰은 도합 19대의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을 비롯해 불법운행차량(속칭 대포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대포차 그리고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을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차량으로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찰기간 개방된 공매차량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 상록갑)의원은 지난 14일 동별을 순회하는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순회 의정보고회는 안산의 지역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의 활동, 정부 예산 확보 등에 대한 보고를 했고, 전 의원과 상록갑 시·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정책 제안을 받는 질의응답 코너 등이 진행됐다.전해철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 실현을 ▶반월시화공단 활성화
안산시는 지난 15일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앞서 시는 지난 3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19억 원에 달하는 예비비를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1만9천여 가구에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대책이다.시는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에 긴급지원을 받는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지원대상자 ▶차상위
○…안산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도촬꾼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범인은 20대 현직 해병대 군인 A씨로 알려져.○…A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께 단원구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문을 잠그고 옆칸 화장실을 이용하는 20대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휴가 중 범행을 저지른 A씨는 B씨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여죄를 조사 중.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