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 59주기 추모문화제에 참석했다고 3일 알렸다. 추모문화제는 평택 민세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 주최로 지난 1일 민세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승용 시의회 의장,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평택 민세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청소년 영상 메시지와 풍물공연, 태극기 행진,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각계 대표 인사, 다사리 헌화와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 의장은 인사말에서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가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6곳의 청년 공간을 추가적으로 조성한다.29일 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민간 영역의 유휴공간에서 지역 청년들이 음악, 밴드 활동, 미술, 목공 등 자유로운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임차료 및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시에서는 청년지원센터 ‘청년쉼, 표’가 평택역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의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 6곳을 목표로 발굴해 운영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 예정인 유휴공간 6곳은 청년 공간
1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 ‘SUV 명가’ KG모빌리티가 신규 브랜드 ‘KGM’으로 토레스 EVX와 티볼리, 렉스턴 등 모든 차종에 적용하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미래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해 나간다. KGM은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등 KG모빌티와의 시너지를 위해 ‘특장법인 KG S&C 설립’을 했으며 ▶7월에는 KGM COMMERCIAL(옛 에디슨모터스) 인수
평안 밀레니엄 장학재단은 28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안성지역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수여식에는 유도윤 수원지검 평택지청장과 이보영 평안 밀레니엄 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26명이 참석했다.이번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6개 대학(평택대·한국폴리텍대·국제대·중앙대·한경국립대·두원공과대) 총장들이 추천한 학생으로, 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이들은 1인당 100만 원(총 2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이보영 평안 밀레니엄 장학재
해군 2함대사령부(2함대)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북도서 근해에서 선박 월북차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양일간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2함대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함정 6척과 RIB,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 RIB, 해경은 500t급 함정 포함 4척, 지자체 어업지도선 등이 참가했다.연평도와 백령도 근해로 구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서해 전반기 꽃게성어기에 대비해 통합방위작전 제 요소 간 상황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조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특히, 우리 어선의 기관 고장, 항로착오 등으로
평택시가 시민고충처리위원 3명이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알렸다.이번 수상에 선정된 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2020년 11월에 도입했다. 그동안 총 402건의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지난 27일 평택시와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 ㈜SPC삼립과 함께 평택미 (米)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8일 알렸다.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배효권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 상무, 김미강 ㈜SPC삼립 상무,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앞서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지난해 7월 5일 ㈜SPC삼립 및 시와 함께 평택미(米) 소비활성화를 위해 대표 농산물인 쌀을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해 쌀 프로젝트 제품 품평회를 성황리 개최한 바 있다. 품평회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26일, 27일 이틀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이번 비교견학에는 소남영 부위원장과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 집행부 공무원 등 16명이 참가했다.이들은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해수 담수화 시설 조성 사례를 찾아 전라남도 완도군과 광양시를 방문했다.1일차에는 전국 최초로 해수와 해양광물 등을 활용해 치유서비스를 제공하여 완도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시찰했다.이곳에서 지자체의 관광 자원을
제15대 평택문화원의 새로운 수장 오중근 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2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제14대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30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축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오중근 신임원장을 비롯한 제15대 평택문화원 임원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이다.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취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 연구, 계승해 후손에게 올곧이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평택의 양적 성장과 함께 시민 모두가 문
편의점 직원을 둔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26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 22일 오후 평택시내 한 편의점에서 30대 B씨를 둔기로 위협한 혐의다.앞서 A씨는 B씨가 근무하 던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했다. 그는 결제하는 과정에서 B씨의 말투에 불쾌감을 느낀 뒤 주거지로 귀가했다.이어 술에 취한 그는 다시 편의점에 찾아가 B씨에게 둔기를 꺼내 보이고 자해 흉터가 있는 자신의 배를 노출한 뒤 "112에 신고해 봐라, 구치소 밥이 맛있다"의 발언을 하며 위협을 가했다.B씨의 112 신고를 접
평택교육지원청이 최근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관내 교육공무직원 업무 신규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공무직 인사·복무 업무 신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알렸다.이번 연수는 새롭게 해당 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 운영 안내 및 경기도교육청 공정채용 업무 지침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특히 지난 20일에 실시한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발령(오는 3월)으로 교육공무직원의 나이스 인사 프로그램 처리, 복무 및 각종 수당·퇴직금 처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2∼23일까지 이틀간 지자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전했다.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 이종원 부위원장, 최재영·김혜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의회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1일차인 22일 청주시 동부창고를 방문했으며, 과거 담뱃잎 보관창고에서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문화예술 활동의 기반이 된 동부창고의 시설 현황을 청취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최근 리모델링을 한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 이병하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내방한 민원인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책자와 물품을 나눠줬다.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제보해주기를 요청했다.권문식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송탄소방서가 관내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변경된 소방계획서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26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계획서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의 화재를 예방·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하는 계획서다.기존 소방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대형·소형으로 구분한 일률적 양식을 이용하고 있어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이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건축물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소방계획을
평택시가 수도권지역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시의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4천200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만3천700명 증가했다.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5천700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알려졌다.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단 3곳으로, 인천 서구(1만3천500명), 화성시(1만500명)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평택시가 선정됐다.22일 시에 따르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예정지로 시를 포함한 총 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시로 결정됐다.평가에서 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삼성전자·LG전자 등 지역 기업체와 녹생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등 다양
해군 2함대사령부(2함대)가 22일 예비군교육장에서 임홍택 작가를 초빙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강연을 했다.임홍택 작가는 ‘90년생이 온다’,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2000년생이 온다’ 등 세대 간 소통 관련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기업체·공공기관·교육기관 대상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통 전문가다.‘세대공감을 위한 MZ세대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는 2함대 해·육상 주요지휘관 및 참모, 주임원사, 초급간부 등 장병과 군무원 150여 명이 참가했다.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부대원들은 임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21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백미 10㎏ 50포(1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평택행복나눔본부는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장애인 주거 시설 7개소에 전달했다.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후원하신 쌀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눈썰미로 신원을 신속히 확인해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절도 재범을 붙잡도록 한 경찰관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평택경찰서 이홍욱 경사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평택시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전말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손님을 가장한 50대 A씨는 금목걸이와 팔찌 들을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금은방 주인 B씨는 진열대에서 물건을 꺼내 설명을 했다. 이후 어디론가 전화를 건 A씨는 B씨가 딴청을 피우자 진열대 위 금목걸이와 팔찌를 비롯한 6점의 귀금속 훔쳐 달아났다. 2천800만 원 상당이다. B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예비후보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미국 식물성 달걀 업체인 ‘저스트 에그(JUST Egg)’에 버금가는 달걀 대체식품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주목받는 ‘메타텍스쳐’를 최근 방문해 스타트업 청년 리더들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지역 농축산업과 식품제조업 그리고 첨단산업을 융·복합한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제조업 매출(3조3천억 원)과 쌀 생산(5만4천 t) 규모